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론 (문단 편집)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사측의 판단에 따라 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문서의 기여내용을 관련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다. * 극히 일부에서 나온 말이겠지만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 및 중독의 급증으로 "[[컴퓨터]]는 중독상자"라는 말도 있다.--다만 이제는 텔레비전이 상자가 아니라 얇은 판때기가 됐다.-- * 설령 바보상자가 맞을지라도 최근에는 양질의 [[다큐멘터리]]들이 많이 나오고 널리 퍼지는 등 보완을 해 나가고 있다. * 오히려 최근에는 생활의 지혜 등을 제공하는 TV 프로그램들의 보급으로 인해 적절한 텔레비전 시청은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적이 있다. * '''[[긴급지진속보|그리고 재난발생시]] [[일본방송협회|사람을 살리는 역할까지 한다.]]'''[* 일본에서 어떤 지역의 [[긴급지진속보]]가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사는 [[NHK]]가 유일하다. (다른 언론들은 지역민방이기 때문에 지진발생지역에서만 송출된다.) 그래서 타 지역에서 지진피해지역의 정보를 수집할 때에는 NHK가 많이 유용하다. [[구마모토 지진]] 다음 날인 4월 15일의 [[NHK 뉴스 오하요 닛폰]]에서 구마모토 현청의 재해대책본부의 모습을 중계할 당시 대책본부의 화면에 NHK의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 [[음모론|어떤 논란중인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고 있는 것은 논란 당사자가 언론들을 사주하고 협박하기 때문이다. 이를 고발하는 인터넷 댓글을 쓰면 곧바로 블라인드 처리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 해당 논란이 외압을 겪든 겪지 않든, 사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특정인에게 [[명예훼손]]이 될 위험이 있거나 사이트 주제와 무관한 경우에는 얼마든지 삭제될 수 있다. * 언론사들이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 것 역시, 취재 및 탐문 결과 한쪽의 일방적인 진술만이 있을 뿐 [[교차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팩트]]의 부족. * 물론, 언론이라고 무조건 중립적이고 진실만을 추구하는 이들은 아니라서, [[게이트키핑]]을 통해 언론이 자기들 이해관계에 맞지않는 내용은 보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때문에, 음모론 수준의 낭설을 끌고 오지 않아도, 당사자의 협박때문에 특정 사건에 대한 내용이 의도적으로 보도되지 않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언론이나 사이트 관리자들의 압력(?)의 이유로는 그렇게 과격한 음모론적 발상 없이도 다양한 설명이 가능하다. 저 멕시코 마약 카르텔도 이 정도로 완벽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 마약 카르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국제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심지어 이들조차도 언론의 눈과 귀를 완전히 가릴 수는 없다는 뜻이다. 물론 이들은 합법적인 단체가 아니니까 언론들과의 유착이 어려운 것도 있다. 검찰이나 기업 관계자같은 유력자라면, [[삼성 장충기 문자 청탁 사건|어느 정도 언론과 유착관계를 맺고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정재계 인사들과 유착한 언론사와 정반대 논조를 띄는 언론사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 사실이 폭로된다는 점에서는 한계가 명확하다.~~따라서 각도기는 항상 잘 챙겨 가지고 다니자~~ * 우리 사회의 여론은 메이저 언론사들이 꽉 잡고 있으며,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여론은 얼마든지 좌지우지될 수 있다. 우리는 언론의 이익에 철저히 봉사하고 있으며, 그들이 보여주는 대로 보고, 그들이 믿고 싶은 대로 믿을 뿐이다. * 어떤 의미에서는 일정 부분 진실을 담고 있는데, 예컨대 [[게이트키핑]](gatekeeping)이라는 용어는 언론이 그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의제설정(agenda setting)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설명한다. 그러나 과연 언론이 의제를 만들고 이끄는지, 아니면 대중이 만든 의제 중에서 언론이 지네 입맛에 맞는 걸 고르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는 커뮤니케이션학자 사이에서도 매회 꾸준히 오르내리는 문제이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이 "알 수 없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하지만 교과서에는 언론이 정책에 대한 해설과 비판을 제시하여 여론을 이끈다고 말한다. * 그러나 이런 생각이 아예 배후세력 [[음모론]]으로까지 이어지면 곤란하다. 언론이 힘을 쥐고 있는 건 맞지만 대중을 무기력하게 만들 만큼 강한 힘은 아니다. 예컨대 언론인들에게 개혁의 칼날을 들이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보자. 많은 언론인들이 대놓고 [[징징]]거리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문제가 많은 악법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을 보인 것이 사실이다.[[http://news1.kr/articles/?2788547|대표적 사례]] 언론 관련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멋모르는 대중들은 언론들이 입을 모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두들길 때 그것에 맹목적으로 찬동했어야 옳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투덜거림에도 대중의 시선은 싸늘했다. 대중들도 언론이 어떤 프레임을 만드는 것을 감지했을 때는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일반적일지는 모르겠으나, 흔한 음모론에서 말하는 배후세력의 지위로까지 격상될 만한 장악력은 명백히 아니다. * 언론에서도 자기네 밥그릇을 깨면서까지 소신있게 정의를 부르짖고 진실을 보도하는 양심 있는 [[기자]]들도 있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칼럼 및 사설들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http://www.hankookilbo.com/v/4800da865a7e4c468bd4f63549694b64|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환영하는 한국일보의 한 논설위원]] * 어떤 사회적 이슈에 대해 [[중립]]적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교차검증|서로 다른 논조의 두 신문을 함께 펼쳐놓고 관련기사를 서로 대조하며 읽으면 된다.]] * 틀린 말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상당히 쉽지 않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논조가 다른 신문들은 대부분 '''의제설정'''(agenda setting) 자체도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 모월 모일 하루라고 하더라도 정치/사회/경제/문화 등에서 이슈는 많이 있으며, 편의상 A, B, C, D, E, F 6가지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쪽 논조의 두 신문은 각각 A, B, C, 그리고 A, C, E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지만, 저쪽 논조의 두 신문은 각각 B, D, F, 그리고 D, E, F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룰 가능성이 높다. 가판대에 놓인 신문사들의 헤드라인만 보더라도, 이쪽 신문은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반면 저쪽 신문은 저 사건에 주목하고 있는 차이가 자주 보인다. [[황우석]] 사기 사건이나 [[땅콩 회항]], [[메르스]] 정도쯤 되는 엄청나게 큰 이슈가 아닌 이상 동일한 사안에 대한 교차검증은 의외로 쉽지 않다. * 해외 신문사들도 점차로 모니터 화면을 반반 나누어 'blue feed', 'red feed' 같은 식으로 보수들이 좋아하는 기사와 진보들이 좋아하는 기사를 [[페이스북]] 조회순으로 대조해 보여주고 있다. 두 집단이 너무나 다른 세계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슈별 대조에는 한계가 있으며, 같은 사안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접하기보다는 이쪽에서 전혀 접하지 못했던 사안들을 저쪽에서 확인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 * 국내 언론보다 [[해외반응|외신 보도가 더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있다.]] * [[옥스퍼드 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매년 발행하는 [[https://www.digitalnewsreport.org|디지털 뉴스 리포트]]의 언론신뢰도 부문에서 세계 주요 40개국 중 대한민국은 '''4년 연속 꼴지'''를 기록중으로, 국내 언론이 [[외신]]보다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17500048|#]][[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9638|#]][[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630010004370|#]][[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673|#]] *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국내언론의 수준이 떨어지고 언론에 대한 전체적 인식이 안 좋아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이지 외신이라고 해서 무조건 믿을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외국에도 [[기레기]]나 막장 채널, 편파, 왜곡보도로 악명높은 [[황색언론]]이 많이 존재한다. 미국 언론은 우리나라 언론보다 색깔이 더 명확해서 당장 미국 대선 때 [[CNN]]은 [[힐러리 클린턴|힐러리]]를 대놓고 지지했고, [[FOX NEWS]]는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지지 색을 드러냈다.[* CNN은 언론색만 강할 뿐 보도 자체는 신뢰할 수 있는 반면 폭스 뉴스는 '''오보율'''이 CNN의 3배에 가까운 '''60%'''에 육박하기에 [[가짜 뉴스]]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잘못 보다가는 한쪽의 입장에 치우칠 수도 있다. 또한 외국에도 시민기자 제보 같은 것을 유명 통신사 이름으로 올리기도 하므로[* 대형 통신사는 사실여부를 확인하지만 일부 외신은 면책사유를 위해 "Not verified by(검증되지 않은)..." 표현을 기사 속에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영어]]로 적힌 기사라고 해서 무턱대고 동경하고 신뢰해서는 안 된다. * 외신이라고 해도 결국 지구는 이어져 있으므로 국내세력과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완전한 제3자의 입장이 될 수는 없다. 언론도 기업의 형태를 하고 있는 이상 자본의 흐름에 얽매여있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외신도 예외가 아니다. 간혹 한국인이나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이 국내 언론의 편향적인 관점으로 기사를 외신에 투고해 놓고는 해외의 일반적인 의견인 척 국내외 여론을 호도하는 경우도 있다.더 심할 때는 아예 [[검은 머리 외국인]]처럼 이름과 국적만 외국인 한국인이 이런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기도 한다. 이는 겉모양만 외신일 뿐 실질적 내용은 국내언론이나 다름없으므로 이를 토대로 국제여론을 가늠하는 것은 몹시 위험하다. 애초에 이런 기사가 실리는 외신은 외국에서도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 같은 성향의 언론사끼리는 서로 친하다. * 경우에 따라 진실. 만일 [[진영논리]]가 필요하거나 [[적의 적은 나의 친구]] 논리가 발동한다면 서로 친한 척을 한다() 그리고 정치성향이 비슷하다는 것은 공유하는 패러다임도 비슷하다는 것이고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도 비슷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의외로 죽이 잘 맞을 수도 있다. * 그러나 또 어떤 경우에 따라서는 꼭 친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처음에는 하나의 언론사였는데 일부가 내분을 겪은 뒤 뛰쳐나가서 새로운 언론사를 세운 경우.' 즉 공유하는 패러다임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렇게 서로 유사함에도 함께 일하기 싫어할 만큼 심각한 [[갈등]]과 감정의 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사내 정치싸움과 파벌, 언론 외적인 문제들에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개신교계에서 교파들이 그렇게 사분오열된 상황도 이와 꽤 유사하다. * 반론보도는 곧 정정보도다. 또는, 반론보도의 내용은 가장 진실에 가깝고 정확하다. * 반론보도와 정정보도는 서로 다르다. 정정보도는 좀 더 신뢰해도 되지만, 반론보도는 사실여부와 무관하게 입장표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론보도를 하는 일부 사람들이나 단체들은 이 둘 사이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낚기 위해 자신들의 반론보도가 정정보도인 것처럼 은근슬쩍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version=144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