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더아머 (문단 편집) === 창업 === [[파일:external/todddurkinimpactsummit.com/Kevin-Plank.jpg]] 창립자인 케빈 플랭크(Kevin Plank). 시작은 미약했다. 당시 [[FBS/Big-10|메릴랜드 대학교]] [[미식축구]]팀에서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던 케빈 플랭크(Kevin Plank)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었던 탓에 유니폼 아래 덧입던 면 내의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그가 입게 된 압축셔츠(일명 쫄쫄이 티)가 땀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발견. 이것을 이용해 수분 흡수 작용이 탁월한 합성 섬유[* 초창기에는 여성용 란제리에 들어가는 재질로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뭐 라이크라 원단도 그렇고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에서 속옷용 원단과 스포츠 원단은 공통점이 많다.]로 개발한 티셔츠를 제작, 당시 동료선수들이나 [[NFL]]으로 옮겨간 선수들에게 배분했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23세의 나이로 [[워싱턴 D.C.]]에 살고 계시던 자신의 할머니 저택의 지하실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자신의 차를 이용하여 동부 해안 지역을 중점으로 발품을 파는 것으로 출발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그의 사업은 [[1996년]] 말 총 매상 1만 7천달러를 올리게 됐는데, 부도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대학가를 돌며 꾸역꾸역 판로를 개척해 현재의 볼티모어로 이전했고, 본사는 메릴랜드의 타이드 포인트에 두게 된다. 언더 아머 상표가 처음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전국 신문이었던 USA Today에 당시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주전 [[쿼터백]]이던 제프 조지가 언더 아머 [[터틀넥]] 제품을 입은 사진을 찍힌 것이 발단이 되었다. 이후 조지아 공대 미식축구팀 장비 담당자로부터 10장의 티셔츠를 주문받은 것이 첫 정식 계약이었고, 그 뒤를 이어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로부터도 공식 주문을 요청받는다. 이후 제품을 착용했던 대학 미식축구 선수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인해 사세가 성장을 하면서 [[1997년]]에는 [[오하이오]]에 공장을 세우는 수준까지 커진다. 언더 아머란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이 회사는 일명 '''운동용 쫄쫄이(언더레이어, 컴프레션기어)를 유행시켜 성장한 회사'''다. 언더레이어가 유행하기 전까진 활동성을 위해 적당히 헐렁한 면티를 입고 운동하는게 매우 흔했다. 요즘처럼 평상시에도 기능성 의류(등산복, 레깅스 등)를 입고 생활하는 시대에 보면 웃기는 얘기지만,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등산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할 땐 면티를 입고 하는게 상식이었다. 사실 면소재 옷도 처음 등장(1900년대 초반) 할 땐 신소재였는데, 1900년대 초까지 운동할 땐 양모(...)로 만든 스웨터가 기본이었다. 스웨터 자체도 땀을 뜻하는 Sweat+er의 의미이다. 과거 [[스웨터|스웻셔츠(맨투맨)]]는 운동복의 기본으로 스웻셔츠는 말 그대로 땀흘릴때 입는 옷이라 옷이 땀으로 젖어도 전혀 이상한게 아니었다. [[1991년]]작 [[양들의 침묵]]에서 [[조디 포스터]]가 야외에서 운동할때 회색 운동복의 겨드랑이와 등이 땀으로 젖어 열심히 운동한다는 점을 표현했고, 그 전에 [[1976년]]작 [[록키]]에서도 야외 조깅을 할 때 온몸과 가랑이까지 땀에 젖어 운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2020년대]] 현재 후드티셔츠나 스웻셔츠가 캐쥬얼룩으로 자리잡은 시대엔 기겁할만하지만 과거 운동복 시절엔 운동복이 땀으로 젖어 겉으로 드러나는건 당연하면 당연했지 창피한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면으로 된 옷은 수분흡수는 잘 되지만, 물기가 마르는데 오래걸리기 때문에 옷이 무거워져 움직임이 불편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에 비해 언더레이어는 처음 입을 땐 조금 껴서 불편하지만 신축성이 좋아 움직임에 불편이 없고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운동할 땐 땀에 젖어도 운동성이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었다. 당시 프로운동선수를 비롯한 체육계에선 면옷의 불편함을 알고 있어도 딱히 대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면옷을 입고 운동했었는데[* 그래서 옷이 땀으로 젖느니 최대한 면적이 적은 민소매에 돌핀팬츠를 입는 경우도 있었다. 60년대 사진을 보면 남자들도 핫팬츠에 가까운 바지를 입고 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순전히 기능을 위해서였다], 언더아머의 이런 기능들은 선수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샘이어서 창업한지 10년간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 때문에 대기업들도 나이키 프로나 아디다스 테크핏 등 기능성 의류들을 줄줄이 내놓았고 그렇게 쫄쫄이는 이후 운동복의 상식이 되었고, 비슷하게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레깅스 등과 함께 에슬레져룩의 기반이 되었다. 더불어 결정적으로 미군 PX에 상품납품권을 따냈으며 군관련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발매하고 있다. 밀덕이라면 알겠지만 미군 관련 티셔츠나 물품들 중 언더아머가 흔한 것이 이 이유이다. 군납은 사업적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릴수 있는 유통경로이며 언더아머는 이 부분으로 사세를 성장시킨 것을 부정할수는 없다. 지속되는 성장세는 1999년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 사에서 곧 촬영에 들어갈 두 차기작인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맡은 '애니 기븐 선데이'와 '더 리플레이스먼트'라는 영화에 쓰일 의상을 위해 케빈 플랭크를 접촉한 것을 시작으로 정점에 오른다. 특히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에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언더 아머사 제품인 낭심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온 것이 대박을 치게 되었다. 이후 미국의 유명한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ESPN]]에서 발행하는 잡지의 광고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회사는 더욱 성장 가도를 달려 회사를 창업한지 9년만에 정식 급료를 받는 사장이 되었다. 이후 성장세에 힘입어 서부 애나폴리스에 직영매점을 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