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음 (문단 편집) == 장점 == 대기업 간의 거래는 아무래도 액수가 상당하기 마련인데, 그것들을 일일이 현금 및 현금성자산으로 거래한다면 자산을 유동화하는 과정에서 서로 많은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신용이 높다면 어음을 받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대기업들은 대체적으로 [[신용]]평가가 좋기 때문에''' 어음을 통한 거래가 활발하다.[* 문제가 되는 것은 강자가 발행하는 어음이라기보단 약자가 발행하는 어음이다. 이런 어음은 실제로 종이조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어음의 가치가 발행되자마자 매우 낮다.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 기업의 어음은 부도를 낼 확률이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고 거의 액면가에 가까운 현재가치를 갖는다.] 물론 양자 간의 거래에서 은행이 발행하는 수표를 쓰거나 담보를 제공하는 것은 서로가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할 것이다. 적절한 위험을 반영한 할인율을 계산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서로 위험이 없게 해서 할인율을 계산하는 것이 양자에게 거래의 정확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어음은 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어음 발행이 중단되면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대기업이 유동성이 제한되는 만큼의 비용을 하청업체에게 물리려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부도를 내서 어음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부도를 내서 갚아야 할 빚을 안 갚는 것은 해당회사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장 대기업이 아니라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정도의 규모를 가진 회사가 어음을 부도냈다는 소식이 돌기만 하면 해당 기업의 주식은 곧장 휴지조각 수준으로 폭락할 것이고 그러면 이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여기엔 국민연금 등 대형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 등도 포함)로부터 긴급주주총회 개최요구서가 비처럼 쏟아질 것이다(...) 당연히 기업의 신용도도 폭락하고 해당기업의 모든 금융거래가 연쇄적으로 중단될 것이다. 이정도 수준이면 경영진 해임은 물론이고 기업 자체의 존망과 이어질 각종 소송전을 걱정해야할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