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원 (문단 편집) === [[한국어]] === [[순우리말]]에 대한 어원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우리말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opendict.korean.go.kr/m/main&ved=2ahUKEwi0lY3Y74D7AhWQxGEKHbjkA9cQFnoECAYQAQ&usg=AOvVaw1lZVfCXQemBIoLLlp91Z5j|우리말샘 웹사이트]]에서 단어를 검색한 후 맨아래로 스크롤하면 '역사 정보'에서 어원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에 대한 어원 정보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킈(15세기~19세기)>키(19세기~현재) >---- >현대 국어 ‘키’의 옛말인 ‘킈’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 이중모음 ‘ㅢ’가 단모음 ‘ㅣ’로 바뀌어 ‘키’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5세기의 ‘킈’는 형용사 ‘크-’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의’가 결합한 것으로 15세기의 ‘킈’는 “신장”과 “크기”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17세기 이후 “크기”를 의미하는 어형은 ‘크기’로만 나타나고, ‘킈’는 “신장”만을 의미하게 되면서 ‘크기’와 ‘키’로 완전히 분화되었다. 가끔씩 전문 서적에서 어원을 찾다 보면 단어 옆에 한자가 적혀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말소리 < 말[言] + 소리')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은 "'말'의 어원이 '言(언)'이라는 뜻인가?"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괄호 안에 있는 한자는 순우리말 중 [[동음이의어]]들이 있을 때 뜻을 헷갈리지 말라고 적어둔 한자다. '말 + 소리'라고 적어두면 이게 입에서 나오는 말[言]이 아니라 동물 말[馬]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어원 정보 옆에 대괄호가 있으면 그것은 무조건 순우리말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한자어]]는 소괄호를 사용해서 한자를 표기한다. 예를 들어 '샛방'의 어원은 '샛방 < 새[間] + -ㅅ- + 방(房)', '새순'의 어원은 '새순 < 새[新] + 순(荀)'처럼 표기된다.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은 순우리말 뜻을 표시할 때나 한자어를 표시할 때나 구분없이 무조건 소괄호를 사용한다.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졸다<<졸다(縮)<월석> 처럼<텨로<톄로<소언>←톄(體)+-로 * [[깡통]]: 영어 'Can'에 '-통'이 붙어서 만들어진 말. 의미 중복 파생어를 자주 만들어내는 한국인의 특징이 반영되었다고 보는 학자들의 의견도 있다. * [[깡패]]: 영어 'gang' + '-패'. 위와 같이 [[겹말]]이다. * [[바자회]]: [[페르시아]]어로 Bazaar는 시장을 뜻한다. 이 단어는 영어에도 수입되었다. (bazar 혹은 bazaar) * [[베란다]]: [[인도]]를 방문한 [[포르투갈]]인들이 [[포르투갈어]] Varanda를 전달해 [[힌디어]]에 Varanda로 차용되어 [[영어]]로 Veranda로 전달되어 한국에 상륙. 유럽 → 아대륙 → 신대륙 → (일본?) → 한반도라는 식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온 화려한 어원을 갖고있는 단어다. * 나쁘다: 어원은 중세 한국어 '낟브다'로, '부족하다'라는 의미였으나 '궂다'가 지녔던 뜻을 대체한 경우다. * [[등신]]: [[병신]]의 변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等神이란 뜻으로, 쇠나 돌, 풀 나무 흙 등으로 만든 사람의 형상 (정확히는 [[무속신앙]]에서의 제례용 [[토템]]) 을 뜻하며 이것이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게 된 것이다. * [[양념]]: 약(藥)을 생각한다(念)는 의미에서 왔다고 하는데 한자부회[* 고유어를 한자에서 유래한 단어로 혼동하는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20세기 초까지는 '약념'이라는 표기와 '양념'이란 표기가 혼용되었다. (약념>양념) * [[오른쪽]]과 [[왼쪽]]: '옳다'와 '외다'에서 나왔으며 이중 '외다'는 '''거짓되다'''의 고어형이다. 놀랍게도 [[영어]]의 Left, Right의 어원과 상당히 유사하다. 사실 오른쪽(손)을 올바른 것으로, 왼(손)을 그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많은 문화에서 발견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 [[원산폭격(가혹행위)|원산폭격]]: 머리가 땅에 처박힌 꼴이 마치 폭격기가 목표지를 향해 급전직하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 [[육개장]], [[닭개장]]: [[개장국]]에서 파생된 음식이다. * [[조카]]: 한자어 족하(足下)에서. * [[할아버지]]와 [[할머니]]: '할'은 '한'이 변형한 것으로 이는 주지하다시피 '큰'을 뜻하는 또 다른 [[순우리말]]이다. 영어의 Grandfather, Grandmother와 정확히 같은 조어법. 같은 예로 한밭([[대전광역시|大田]])이 있다. * [[돌팔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의술을 시술하거나 굿을 해주는 사람들을 의미했다. (돌다+팔다) 이런 사람들의 의술이나 굿이 그리 믿을 게 못 되었는 것은 당연했기에 지금의 의미로 정착. * [[가차]] 없다: 가차는 한자를 만드는 여섯 가지 방법 중에 하나인데, 새로운 뜻을 표현하기 위해 적당히 중국어 발음과 비슷한 한자를 붙여서 대충 떼우는 방식이다. (예시: 來 보리 → 오다) 이러한 가차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원. * 시치미를 떼다: 시치미는 사냥 매에 다는 이름표와 같은 것인데 그것을 떼고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상황이 지금의 의미로 발전하였다. * 점잖다: 젊지 않다 → 젊지 않으므로 경박하지 않다. * 젬병: [[전병]]에서 유래했다. [[ㅣ 역행 동화]]와 순음화 현상이 일어난 것. * 터무니없다 : 터 무늬가 없다 → 터를 잡은 흔적이 없다 → 근거가 없다. * [[노가다]]: 일본어에서 토목 공사장의 막벌이 일꾼(土方 도카타)에서 유래. * 남이사: 구어상에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표준어가 아니어서 국립국어원에도 어원 정보가 없다. 남의 사(事)가 변해서 생긴 말이라는 말도 있는데[* 영어의 표현 'Mind your own business' 혹은 'It's not your business'와 정확히 같은 표현이다.], 양반보다는 평민층에서 더 많이 사용했을 단어이므로 어원이 한자라는 건 다소 억측이며 올바른 우리말의 용법으로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라고 써야 더 말이 된다. 그것보다는 중세 국어에서 "~야"에 대응되었던 "~ᅀᅡ[* 반치음의 발음은 z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정된다.]"가 시간이 지나며 "야" 대신 "사"로 변한 것이라는 설이 더 타당하다. 즉, 표준어로는 '''남이야'''. 예) 남이야(남이사) 무슨 일을 하든 말든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 모르다 - 사어화된 어근 '몯'에 반의어인 '알다'가 합성되고 받침이 ㄷ→ㄹ로, 알의 'ㅏ'는 ㆍ([[아래아]])로 변하여 ᄅᆞ다가 된다. 그 후 아래아가 사라지면서 모르다로 정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