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시스턴트 (문단 편집) == [[만화가]]의 보조 작업자 == [[스크린톤]] 붙이기, 배경 작화 등등 주로 만화의 작화 작업을 돕는다. 줄여서 "어시"라고 부른다. [[애니메이션]]만큼의 대인원이 필요하진 않지만 만화 작화 또한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려야 될 양 또한 무시 못하기 때문에 어시스턴트가 있어야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한 예로 배경 작업시 스케치업이나 사진 변환 없이 100% 수작업을 하는 뷰티풀 군바리의 그림 작가 [[윤성원]]의 경우 압도적인 배경 퀄리티를 선보인 39, 40, 41화는 39화는 월요일 저녁 8시, 40화는 월요일 저녁 6시에 올라왔다.] 대부분 만화의 중요한 개성을 차지하는 메인 캐릭터는 작가가 직접 작업하며 기계적인 단순노동에 가까운 스크린톤 작업이나 배경, 군중씬 등을 어시스턴트에게 맡긴다. [[웹툰]]의 경우 대부분 컬러만화이기 때문에 밑색과 간단한 명암 작업은 주로 어시스턴트에게 맡긴다. 한국에선 어시의 업무는 배경과 잡일만 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캐릭터 작화까지 어시가 하는 경우도 많다. 세계적인 인기 프로 만화가인데도 작화를 어시가 하는 경우는 굉장히 많다. 심지어 [[도라에몽]]의 [[후지코 F. 후지오]]도 '에비하라 타케시', '무기와라 신타로' 라는 캐릭터 그리는 어시가 따로 있었다. 주로 기본 밑그림 ([[네임]], [[콘티]])는 작가가 짜지만 펜선을 어시에게 맡기고 마음에 안 들면 다시 그리라고 리테이크하거나 작가가 직접 작화 수정해 자신의 느낌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식으로 그려내면 결과물은 그 작가가 직접 그린 것과 큰 차이가 없어진다. 하나하나 작가가 펜선을 치는 건 힘들고 고된 작업이고 그런 것만 신경쓰고 있으면 [[연출]]이나 스토리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어지니 이렇게 하는 것이다. 단지 이런 사실을 말하면 "그러면 님이 그린 그림이 아니지 않아요?" 라고 성의 없다고 딴죽 듣기 때문에 대부분의 만화가는 이 사실을 굳이 말하지 않는다. [* 애니메이션의 [[연출]]이나 [[작화감독]]도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 직접 그리지 않는다고 사람들에게 무시를 많이 당한다.] 이런 건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 [[호에로 펜]]에서는 독자가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펜선 안 치고 어시가 치는 걸 보고 이에 대해 따지자 이렇게 저렇게 해서 작품이 된다고 해설하는 장면이 있다. 특히 대량작업을 해야하는 만화 프로덕션-일반적으로 만화 공장이라 불리는 곳들은 어시스턴트들이 아주 많은데 만화의 개성에 제일 중요한 메인 캐릭터까지 어시스턴트에게 맡기는 경우도 많다. 이쯤되면 작가는 [[영화 감독]], [[애니메이션 감독]]과 비슷한 위치가 되며,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가로는 [[김성모]]가 있다. 단, 데생을 하는 '데생맨'과 메인 캐릭터의 얼굴을 터치하는 '마스크맨'은 단순히 어시스턴트의 입장이라기보다는, '''각각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대우받는다.'''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된다. 만화의 핵심인 '연출'과 '캐릭터'를 맡고있는 중요한 재원이므로, 일반적으로 개성을 배제하는 다른 어시스턴트들의 작업과는 취급 자체가 다르다. 이런 식으로 작가의 핵심 작업을 대신 해주는 어시는 치프 어시라고 한다. 치프 어시 활동으로 유명했던 작가로는 [[엔도 타츠야]], 아다치 츠토무(安達 勉)[* [[아다치 미츠루]]의 형. 자신의 작품의 흥행은 그저 그랬지만 데셍력이 뛰어나 어시로서는 업계 최고급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등이 있다. 이러한 치프 어시가 바뀔 경우엔 작가의 그림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작가는 자신의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둘러대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어시가 화실을 나가서 바뀐 경우도 상당 수 있다. 예로 도라에몽은 어시가 에비하라 타케시이던 시절과 무기와라 신타로인 시절의 작화가 크게 다르다. [* 에비하라가 초반. 무기와라가 후반. 1권과 마지막권의 작화를 비교해보면 알 것이다.] 이렇게 실력있는 치프 어시를 놓치면 만화 제작에 치명적인 타격이 있기 때문에 유명 만화가들은 치프 어시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하면서 독립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쏟는다. 그래서 의외로 꽤 돈을 벌면서 어시스턴트 활동만 계속하는 전문 어시스턴트도 존재한다. [[바쿠만]] 등 만화가를 다루는 만화,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주로 역할에 걸맞게 만화가를 백방으로 서포트하는 든든한 역할이지만, 성질 나쁜 만화가에게 갈굼당하는 역할도 맡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