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치질 (문단 편집) === 타이밍 ===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면 그냥 식후에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양치질이란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양치질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으면 양치질을 한 의미가 없다. 술이나 담배의 경우 빠르게 양치하는게 좋다. 식후에 하는 것은 맞지만, 치과의사들도 타이밍에 대해선 '바로 해야 한다 vs 30분 뒤에 해야 한다'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 식사를 끝낸 직후에는 입안이 산성[* 콜라, 사이다, 오렌지, 레몬 등 산성도가 높은 음식은 더 조심해야 한다.]으로 변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질이 약해질 수 있으며,[* 특히 탄산음료나 단 음식을 먹은 경우 그런 경향이 더욱 심하다고.] 그때 양치질을 하면 오히려 치아 표면을 손상시키고 부식될 수 있다고 한다. 치과의사들은 최소한 물로 입안을 헹군 다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스프라이트) 등을 마셨을 경우 빨라도 30분 이후 정도는 기다린 다음 양치질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물을 섭취한 후 3분 이내 양치질은 치아 건강에 좋지 않으며, 빠르면 최소한 20~30분 후에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다. 30분~1시간이 지난 후 양치해도 된다. [[http://v.media.daum.net/v/20120605213208278|식후 20~30분 내 양치질 치아에 위험]]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93119|탄산음료뿐 아니라 일반 음식 섭취 후에도 20분 뒤에 양치질할 것을 권하는 기사]]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534889|관련 기사]] 그렇기에 전면적으로 봤을 때는 음식물 섭취 후 농도가 상당히 낮아진 구강 때문에 법랑질의 손상률이 더 높아졌기 때문에 다시 정상적인 농도 수치로 돌아가려면 침의 버퍼링 효과를 기대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결국 제일 효과적인 양치질은 '''음식물 섭취 후 30분 후'''에 하는 것이 제일 알맞다. 그런데 다른 기사에서는 뮤탄스균이 3분 이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3분 이내에 닦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70609084016003|관련 기사]] 이렇듯 의사들마다 3분이냐 30분이냐를 두고 제각각 의견이 다르며, 이렇게 완전히 다른 의견을 다룬 기사가 몇 주 간격으로 번갈아가며 반복해서 실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혼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첨예한 논쟁거리가 될 판이지만 현대 한국인의 경우 대부분 어릴때부터 3-3-3 운동등의 몸에 밴 습관으로 인해서 식사후 3분 이내에 양치를 하는것이 대부분의 경우이다. 결국 이 논쟁은 뮤탄스균의 증식은 가장 빨리 닦아서 막는 게 좋다 vs 산성으로 인해 치아가 약해졌을 때 닦으면 도리어 이가 상한다의 구도인데, 종합하자면 결국 뮤탄스 균이 이를 썩게 만드는 것도 결국은 '''산''' 때문이다. 고로 시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때는 뮤탄스 균이 당분을 먹고 산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내기 전에 빨리 쓸어버리는 게 좋고, 신 음식을 먹었을 때는 일단 입을 헹궈내고 산으로 인해 약해진 치아의 경도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는 결론이 된다. 사실, 치아가 약해질 정도로 산도가 높으면 세균도 제대로 힘을 못 쓴다. [[산(화학)|산]]의 살균력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를 겪는 2022년 세계인들은 흔히 '방역'이라는 말을 들을텐데, 그 방역에 쓰이는 자주 쓰이는 산이 [[구연산]]이다. 구연산은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과즙음료, 청량음료 대부분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인데다 일일섭취허용량(ADI)을 별도로 제한하지도 않는 안전한 물질이지만, 탁월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방역용 물질로 절찬리 사용되고 있다. 그 외의 예시로는 한국인이 사랑해 마지않는 [[식초]]와 [[김치]]가 있다. 고작 [[아세트산]] 3~5% 농도를 가진 식초조차 제대로 밀폐하여 건조하고 냉한 곳에 보관하면 상하지 않으며, [[유통기한]]을 무시해도 될 정도로 살균력이 강한 식품이며, 현대 사람들은 이를 이용해 식초를 살균제, 농약 세척제로 잘 이용하고 있다. 김치 역시 [[유산균]]이 자신이 내뿜은 젖산에 사멸할 정도로 익어버린 신김치는 높은 염도와 높은 산도로 인해 세균이 번식할 여지 자체가 없어서 건조하고 냉한 곳에서 제대로 보관만 한다면 년 단위로 저장이 가능할 정도이다.[* 다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을 경우 호기성 [[효모]]가 번식해 골마지를 형성하며 김치를 무르게 만든다. 이 경우도 효모가 뭉쳐 생성한 '골마지'를 씻어내고 가열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그저 대단할 뿐이다.] 여튼, 이런 시각을 종합하여 보면, 식후 [[알코올]] 함량이 높은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하고, 30분 쯤 후 양치질을 하면 치아 건강을 최대한 챙길 수 있다. [[리스테린]], [[가그린]] 스토롱 제품군은 알코올 함량이 15%이다. 물론 알코올 70%에서 알코올이 가진 살균력이 극대화되며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손 소독제]]도 이걸 따르나, 알코올 15%만 되어도 일반적인 유해균은 버티기 어렵고, 특히 구강청결제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병원체에게는 재앙이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