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종훈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1976년]]생. 서병주 교수가 대기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자 가장 먼저 용의자로 지목된다. 검사 시절 주래동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각별했던 서병주와 사이가 틀어지고 이는 유일한 미제 사건으로 남았으며, 서병주의 뇌물 상납 사건으로 인해 검사 옷을 벗게 되었기 때문. 구속 기소가 되고 꾸준히 묵비권을 행사하다 현장 검증을 요청, 사건이 일어났던 한국대 로스쿨 모의 법정과 대기실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하며 필로폰이 섞인 커피를 먹인 것이 아닌 설탕을 탄 커피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대기실과 모의법정 사이 계단에서 서병주의 안경에서 떨어진 코받침을 발견, 한준휘를 의심한다. 교도소 수감 중 검사 시절 기소한 범죄자의 칼에 찔려 응급 수술을 하게 되고, 과다출혈로 인해 생사를 오간다. 희귀 혈액형인 RH-O형 보유자[* RH-O형은 RH- 자체가 희귀한데 O형은 다른 혈액형들한테 수혈해줄 수 있지만 수혈받는 것은 O형한테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희귀하다.]로 수혈자를 찾지 못해 사망 직전까지 가다가 급혈자가 나타나 무사히 수혈을 받고 살아난다.[* 급혈자는 아동 성폭행범인 이만호.] 정신을 차린후 감사인사는 해야 하지 않겠냐는 박근태의 말에 "내가 낫는게 감사인사야"라고 말한다..깨어나자마자 서병주의 재부검 보고서를 확인하고, 서병주 교수의 묘지에 가지만 화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납골당으로 가 한준휘와 서병주의 부인을 만나 재부검 조작[* 서병주의 부인이 유가족으로 부검을 참관했고 참관하던 도중 부검이 끔찍해 실신하는 척을 해서 3명의 부검의 중 조작에 가담하지 않은 부검의가 실신한 서병주의 부인을 도와주러 부검실을 나오게 한다. 이 부검의가 나온 사이 서병주의 재부검 사진이 담긴 SD카드를 카메라에서 빼내고 다른 시신의 사진을 카메라에 넣어 부검 결과를 조작한다.] 사실을 폭로, 서병주의 부인은 입건되고 한준휘의 자퇴를 취소시킨다. [* 정확히는 자퇴서를 찢어버린다. 즉, 애초에 위로 가지도않은것이다] 그러나 검사에게 기소당했기에 학교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를 받는다. 회차가 진행되며 재판에서도 변론, 심문을 빙자한 강의를 서스럼없이 하는 중이다. 10화에서는 자신에게 살인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한 검사 앞에서,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는 증명을 하지 못한 검사를 비판하며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을 재판부가 지켜주기를 재판에 참관한 한국대 로스쿨 구성원들의 사연과 연결지어 호소했고[* 이 장면은 8분짜리 롱테이크 신이었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넘어 칭송 일색이었던 명장면이다. [[https://tv.naver.com/v/20431993]]], 전예슬 재판 1차 공판 때에 참석한 배심원들에게 어려운 법정 용어와 개념들을 차근하게 풀어주며 배심원들의 호감을 샀다.[* 여기 오기전 제 친구가 배심원 여러분의 호감을 사라고 하더군요.] [* 여기서 말한 친구는 김은숙이다. 차를 타고 올때 양종훈이 넥타이가 답답해 느슨하게 하려하자 김은숙이 호감을 사야 한다며 옷차림도 신경써야 한다고 한 말을 의미하는것이다.] [* 재판 전 준비기일 때 검사, 판사와의 만남에서 본인을 살인사건 피고임을 밝히는 더티플레이는 하지 말자고 선언해놓고, 공판에서 배심원들에게 무죄추정의 원칙을 설명하면서 스스로를 피고인임을 밝히고 시작하는 장면이 백미.][* 이 때문에 배심원 평결 직전, 판사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는 증명이라는 개념을 설명했을 때 배심원들이 이해를 못하자 아예 판사가 변호를 맡은 양종훈에게 쉽게 풀어서 배심원들에게 설명해주기를 요청할 정도.] 그리고 12화 전예슬의 재판에서는, 강의 형식의 피고인 심문을 진행했다. [* 이 사건의 쟁점은? 이라고 묻는건 물론 예슬이가 제가, 라고 답하자 전모양. 이라고 정정해준다..] 결국 13회에서 서병주 살인 사건의 진범이 잡혀서 공소가 취소되었고, 교수로 복귀하였다.[* 이때 이만호가 필로폰을 사용해 죽이려 했는데 이때 살짝 찔려 들어간 건지 13회 거의 절반이 약물로 인한 하이상태였다][* 이때 약간 해맑은 표정으로 경쾌하게 걸으면서 한준휘와 대화하는데, 나름 귀엽다.] 레포트 첨삭 방법이 특이한데, 보통 오류 표시를 위해 사용하는 빨간 줄을 좋은 부분을 표시하는 데 사용한다. 이에 배드파마 사건 의견서를 첨삭 받은 강솔A가 온통 빨간 줄이 표시된 것을 보고 시무룩해 있다가 성동일의 말을 듣고 좋아하기도 했다. 강솔A, 이만호와 더불어 '강단'을 찾고 있는 인물이다. 강단이 고형수 국회의원에게 불법 선거 내부 고발을 했고, '이만호 법' 발의의 의견을 내비친 후 갑자기 잠적했기 때문. 14화 마지막에 뜬금없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형우 쪽 즉, 제청신청인의 참고인으로 등장하는데 등장 후 에리카 신, 한국 이름 강단의 영상을 틀기 위해 선 듯하다. 여담으로 영상이 틀어진 순간 작중 방청객은 전부 경악한다.[* 강솔A는 행방불명이나 다름 없었던 본인의 쌍둥이 언니가 아무 예고도 없이 이렇게 모습을 드러냈으니 경악할 수 밖에 없고 한준휘를 제외한 다른 스터디원들은 강솔A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취미는 [[직소 퍼즐]]. 자택에서 등장하는 신을 보면 대형 고난이도 직소퍼즐 완성본이 여럿 액자에 장식되어 있고, 현시점에서 맞추는 퍼즐도 보인다. [* 근데 코끼리를 좋아하는지 대부분이 코끼리이다.] [* 아니, 우영우는 고래더니 이분은 코끼리...]이 직소 퍼즐은 자신이 풀지 못한 미제 사건과 현재 한국대 로스쿨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고형수 의원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정리한 퍼즐이었고, 양종훈이 이 모든 사건의 근원 고형수를 잡기 위해 제자, 동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수를 동원하고[* 진형우를 피의사실공표죄로 고소하여 법정에 세우도록 서지호를 유도한 뒤, 진형우가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하고 헌재가 인용하자, 진형우의 참고인으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또 다른 한 명의 참고인으로 에리카 신 즉 강단을 내세웠다.], 고형수의 끄나풀 노릇을 했던 진형우에게 "검사라면 남의 수하 소리는 듣지 말아야지"라고 일갈하며 자신이 고형수를 타겟으로 한 직소 퍼즐을 보여주고, "이제 썩은 동아줄이라는 계산이 나오지 않냐"며 그가 고형수를 버리도록 종용한다. 이후 [[강솔A]]와 고형수 앞에서 연기하여 그를 속여 댓글조작 사주 현장을 잡아냈고, 강솔A에게 빨리 학교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강솔A의 부탁으로 짜장면을 사준다. 이후 진형우를 피의사실공표죄로 기소했던 이한주 검사에게 찾아가 고형수의 피의사실을 경찰을 통해 공표하도록 움직인다.[* 이한주 검사는 제 정신이냐면서 진 검사를 피의사실공표죄로 기소하게 만든 장본인이 누구이며 막상 기소시켜놨더니 위헌법률심판에서 진 검사 편에 붙은 사람이 누구냐면서 따지지만, 차기 대권 주자 고형수의 비리 혐의에 대한 피의사실은 국민의 알 권리이며, 어차피 공표 자체는 경찰이 할 것이며, 피의사실공표죄 폐지 법안을 헌재에 제출한 것이 고형수 본인이기에 절대 이걸 가지고 걸고 넘어질 수 없을 것이라며 부담을 덜어준다.] 더 이상 형법 126조가 고형수 같은 부패 정치인들의 방패막이가 되어선 안 된다는 걸 보여달라는 말과 함께. 강솔A가 정의법정변론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정의의 여신상 앞에서 리걸 마인드 좀 어떻게 해달라고 비는 걸 보고는 리걸 마인드 따윈 없다면서 법전이나 더 보라고 하고는, 그럴 거면 자리 좀 비켜달라고 한다. 이걸 강솔이 적극적인 응원의 메시지로 받아들이며 기운차게 떠나자,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게 백미. 강솔 둘과 한준휘가 나간 대회 본선을 참관할 때, 변호사로서의 책임감을 지키려 대회 규정을 어기는 소신적인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나가고, 이후 호프에서 로스쿨즈가 뒤풀이를 할 때 수고했다며 격려해준다. 모든 사건이 종료된 뒤,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고형수를 찾아가 서병주에게 준 땅에 대한 진실을 말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고형수의 비아냥만 듣고 온다. 법은 정의롭지 않다고 했던 서병주의 말과, 결국 네 자괴감 때문 아니냐며 조롱한 고형수의 말을 회상하며, 그 자괴감을 먹고 자라는 제자들이 있다며, 몇 년 뒤 개강 시점 강의실을 열고 들어서며 "양종훈이다, 형법을 가르칠"이라는 소개 멘트를 재현한 뒤, 법조인이 된 한준휘와 강솔A를 부르고 로스쿨 현관에서 함께 걷는 모습으로 엔딩 샷을 장식.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아주 큰 여운을 남겼는데, 언뜻 보기엔 로스쿨즈들의 성장 이야기인 줄 알았던 드라마가 사실상 로스쿨즈와 양종훈 교수의 쌍방 성장이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