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시백 (문단 편집) ==== 1부 ==== 의문의 장소에서 [[박근태(회색도시 시리즈)|누군가]]가 겨눈 총구를 보며 자신은 인정할 수 없다고 절규했고 총성이 울렸다. 때는 총격발생 72시간 전. 즉, 사건발생 3일전.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다 막다른 공사장에 다다르며 처음 등장했다. 사채업자들과 대치를 벌이다 무리의 대장격인 [[김주황]]으로부터 도망친 [[최재석(회색도시 시리즈)|최재석]] 관장을 데려오거나 3일 안에 1억을 갚으라는 말을 들었다. 시백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지만 주황은 폭력전과자인 시백과 4대보험 다 받는 자신들 중 누구 이야기가 더 설득력 있을지 해보자며 코웃음 치자 신고하기를 포기했다. 그리고 김주황은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더니 시백을 풀어주고 철수했다. 도장으로 돌아온 시백은 주황 말대로 재석을 찾을지 돈구할 방법을 찾을지 고민하다 후자를 택한뒤 도장을 샅샅이 살폈다. 하지만 이 무렵, 도장은 관장의 부재와 툭하면 나타나는 사채업자들 때문에 운영이 중단되어서 돈될만한 물건은 없었다. 그러다 자물쇠가 채워진 서랍을 보고는 열쇠까지 찾아서 열었지만 안에 들어있던건 재석을 처음 만났던 날 찍은 사진이었다. 이후 머리나 식힐겸 밖으로 나왔다 도장 맞은편 슈퍼에서 [[홍설희]]와 아이의 손을 잡고있는 [[유상일|의문의 남자]]를 발견했다. 설희는 지난번 도장에서 수강료 할인행사르 할때 잠깐 나왔던 아이라 시백은 설희와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남자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남자는 설희 삼촌이라고 했지만 시백은 떠돌이 인생의 직감으로 그를 수상히 여겼고 설희 부모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끌다가 그가 설희 삼촌이 아니라는걸 눈치챘다. 설희는 부모가 없고 [[홍은애|이모]]와 둘이서 사는 아이기 때문이다. 시백은 곧바로 정체가 뭐냐고 남자에게 따졌다. 남자 역시 네가 끼어들 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안면이 있는 아이가 유괴당하는걸 보고만 있을수 없었던 시백은 힘으로라도 그를 제압하려는데 돌연 남장에게 제압 당하고 기절했다. 잠시후, 순찰을 돌던 여경 [[권혜연]]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눈을 떴다. 왜 길에 쓰러져 있냐고 묻는 혜연에게 조금 전의 일을 설명했더니 혜연으로부터 남자의 정체가 얼마전에 출소한 전과자 유상일이며 최근 어느 가정집에서 여자아이를 데려가버렸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지금 3천만원이라는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있다고 말했다. 현상금이라는 말에 시백의 눈이 번뜩였다. 1억을 채우지는 못해도 지금 그가 벌어들일수 있는 가장 큰 액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상일을 잡은다음 받은 현상금으로 사채빚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후 혜연과는 연락처를 교환하고 헤어졌는데 혜연에게는 말하지 않았던 한 가지 사실을 떠올렸다. 바로 유상일을 제압하려고 달려들었을때, 자신의 바짓가랑이를 잡았던 설희의 모습이었다. 마치 유괴를 원하는 듯한 아이의 모습을 떠올린 시백은 이래도 되는건가 하고 갈등했지만 곧 돈에만 집중하기로 하고 떨쳐버린다. 이후의 행적은 2편에서 드러났다. 빈 임대빌딩에 들어와 있었고 [[이경환(회색도시)|어떤 시체]] 앞에서 손에 피를 묻힌채 혜연에게 발견됐다. 혜연은 기계처럼 권총부터 빼들었고 총을 보는순간 더더욱 겁을 먹고 진정하라고 소리치던 와중 난데없이 공사장 안으로 저벅저벅 걸어오는 [[배준혁|한 남자]]와 마주친다.[*스포일러 이 때가 '''양시백이 죽을 뻔한 첫 번째 위기'''였다. 권혜연이 자신을 뒤쫓아오지 않았다면 현장을 다시 인멸하러 온 그 남자에 의해 살해당할 운명이었다. 실제로 권혜연 시점에서 양시백 추적을 실패하면 양시백은 그 남자에게 살해당하는 배드엔딩이 뜬다. 그 남자도 경찰인 권혜연까지 있음을 보고는 입막음 살해를 포기하고 사건을 거짓 증언하는 차선책을 택한다. 즉 진짜 양시백을 구한 사람은 누명을 벗겨준 남자가 아닌 자신을 체포하려 한 권혜연이었다.] 이후 남자의 추리력으로 누명을 벗는데 성공했고 혜연과 남자에게서 연락처를 받아낸다. 그리고 이때부터 남자를 누명을 벗겨준 은인이란 이유로 선생님이라 부르며 따르기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