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세봉 (문단 편집) === 순국 === 이 무렵 일제의 [[밀정]] 박창해(朴昌海)가 조선혁명군을 직간접으로 후원하던 중국인 왕명번(王明藩)을 매수하여 환인현에 머물고 있던 양세봉을 찾아가 중국 항일군과 연합을 논의하자는 구실로 양세봉을 환인현 소황구(小荒溝)의 골짜기로 유인하였다. 1934년 8월 12일 양세봉은 부관 김광욱, 김성해(金星海), 김추상(金秋霜)과 같이 왕명번을 따라 나섰다. 일행이 대랍자구(大拉子溝)로 가던 도중 돌연 좌우 수수밭에서 수십 명의 [[괴한]]이 뛰쳐나와 일행을 포위하는 순간 왕명번은 양세봉의 가슴에 총을 겨누고 “나는 지난날의 왕씨가 아니다. 이 탄환을 받지 아니 하려거든 일본군에게 항복하라”고 고함을 쳤다. 양세봉은 두 눈을 크게 부릅뜨고 위엄있게 꾸짖었으나[* [[박시백]]의 만화 [[35년(만화)]]에서는 눈을 부릅뜨고 "이 버러지들!"이라고 일갈한 직후 총에 맞아 절명하는 것으로 그렸다.] 끝내 밀정 박창해와 중국인 왕명번 등 주구배들의 [[저격]]을 받아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양세봉이 순국하자 동지들은 일제가 모르게 산 중턱에 평장(平葬)을 하였는데 통화 일본 영사관 경찰이 이를 탐지해 묘를 파헤치고 [[시신]]을 꺼내 목을 가져가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