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상논리 (문단 편집) == 필요성 == 양상논리는 일반적으로, 특히 현대에는 [[수리논리학|1차 논리]]에 추가적인 공리 혹은 규칙을 추가하여 확장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때 추가되는 공리 혹은 규칙은 [[한국어]]에서 "필연적이다", "가능하다" 등에 대응하는 '''양상논리 연결사(modal logical connective)''' 혹은 '''양상 연산자(modal operator)'''에 관한 것이다. 이때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는 까닭은 "필연적이다", "가능하다" 같은 표현이 있는 명제들의 논리적 추론을 1차 논리에서는 제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리논리학|1차 논리의 논리 연결사]]들(연언([math(\wedge)]), 선언([math(\vee)]), 조건([math(\to)]), 부정([math(\neg)]))은 '''진리함수적(truth-functional)'''이다. 즉 어떤 명제 p가 참인지 거짓인지 결정된다면, p에 논리적 연결사나 다른 명제들을 연결해서 얻은 새로운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도 형식적으로 결정된다. * 예시: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가 참이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사람이 '''아니다'''"는 거짓이다. 하지만 "필연적이다", "가능하다" 같은 표현에 해당하는 __양상논리 연결사는 진리함수적이지 않다__. 어떤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다 한들, 그 명제에 양상논리 연결사를 연결해서 얻은 명제의 진리치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예시: "삼각형의 세 내각의 합은 180도다"와 "태양계의 행성은 8개다"는 모두 참이다. 그런데 "삼각형의 세 내각의 합이 180도인 것은 '''필연적이다'''"는 참인 반면,[* 물론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서 보면 참이 아닐 수 있다.] "태양계의 행성이 8개인 것은 '''필연적이다'''"는 거짓이다. 따라서 "필연적이다", "가능하다", 그외에도 "-인 것이 마땅하다", "-인 것이 허용된다" 등을 비롯한 양상논리 연결사가 포함된 명제들의 논리적 추론은 1차 논리의 추론규칙들에만 의지해서는 타당한 추론이 될 수 없으며, 별도의 규칙이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