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극성장애 (문단 편집) == 오진 == 양극성장애는 정신질환 중 꽤 오진이 많은 질환 중 하나이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오죽하면 병원 가서 바로 양극성장애로 진단받는 환자는 없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물론 정신과 진단이란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진단기준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해서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양극성장애 유병률은 [[미국]]의 1/10배라는 이상수치로 나타난다.[[http://m.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542|#]] 원체 양극성 장애 자체가 삽화 간의 주기성이 존재하다 보니 당연히 처음 내원할 때 의사가 마법처럼 "당신은 양극성 장애 I형 입니다." 하고 진단하긴 어렵다. 경조증을 띠고 있으면, 주변에서 조금 허풍쟁이 기질이나 카리스마와 추진력이 있는 사람 정도의 미묘한 평가를 받고 넘어가는 경우가 잦다보니 병식이 없어서 내원을 잘 하지 않기도 하고. 그래서 보통은 우울증 증상을 띠고 있을 때 내원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우울증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우리나라 의사들은 "약을 처방해준 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갑자기 우울한 게 싹 날아가고 요즘은 아주 삶이 윤택하고 활기찬 게 힘이 넘친다"라는 소리를 하고 있는 환자한테 "허허 우울증 약은 적어도 몇 개월은 드셔야 효과가 나옵니다 허허" 하고 말아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잦다. 이런 환자들이 며칠 안 지나서 "이제 다 나았는데 이 이상 우울증 약 같은 거 먹어봐야 머리만 나빠진다"며 마음대로 단약하고는 다시는 병원에 안 오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몇 년 후에 정신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상태로 다른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케이스가 거의 대부분이다. 잘못된 혹은 아예 시행되지 않은 환자 가족에 대한 교육 때문에 "괜히 정신과 가서 이상한 약 타먹은 것 때문에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다" 하면서 무당 굿이나 교회에서 성령치료를 하겠다고 고집까지 피워대면 완전 끝장인데, [[한국]]에서는 이런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과나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이 엄청나기 때문에 의사가 환자 가족한테 병에 대해 설명해 준답시고 면담하다 "우리 자식이 지금 좀 단순히 힘들다는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 지금 우리 자식 병신 취급하냐며" 멱살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의사들이 아예 엄두도 안 내고 사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조증이 나타나도 진단이 꽤 까다롭다. 무엇보다 조증이 오래 진행되어 불안성, 정신병성, 혼재성 상태 등, 즉 기분의 고양이 딱히 보이지 않는 '비정형'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조증보다는 다른 정신질환으로 오인되기 십상이다. 흔하게는 [[불안장애]]에서 심하면 [[조현병]]으로까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