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국충 (문단 편집) == 평가 == >[[가서한]]이 출병하자 며칠도 안 되어, 천자가 피난하고, 조정이 함락되고, 백료가 항복하고, 후궁이 살해당하고, 군대가 천하에 충만하고, 독이 사해에 퍼진 것은 모두 양국충이 초래한 재앙이었다. >---- >『[[구당서]]』 >양국충은 성품이 간악하고 괴벽하였으며, 재능이 천하고 행실이 더러웠으며, 40여 개의 벼슬을 겸임하며 제멋대로 위세와 권력을 농단하여, 현종은 그의 거짓을 보지 못하였고, 신하들이 그로 말미암아 입을 막았으니, [[안록산]]의 [[안록산의 난|반역]]에 이르러, 황제가 파천하였고, 양국충의 목을 효수하고 종사를 무너뜨리며, 어려운 운수를 구하지 못하였다. 현종의 현명함은 두 사람에게 미혹되었는데, 대개 [[교언영색]]으로 아첨하고 영합하여 재물과 이익으로 현종을 미혹시켰으니, 현종은 두 사람에게 미혹되어 깨닫지 못하였다. 개원(開元) 연간에 요숭과 송경[* 요숭과 송경은 현종 시기의 명재상으로, 현종을 보좌하여 개원성세를 이룩한 재상들이다. 그래서 당태종의 명재상이었던 방현령과 두여회를 성을 따서 방두(房杜)라고 부르는 것처럼, 요숭과 송경을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요송(姚宋)이라고 불렀다.]을 임명하여 치세를 이루고 이임보와 양국충을 총애하여 난세를 이룬 것이, 대개 [[제환공]]이 [[관이오|관중]]과 [[공손습붕|습붕]]을 임명하고 [[수초(간신)|수조]]와 [[역아]]를 총애한 것과 얼마나 다른가! 『[[상서|서경]]』에서는 “신하가 복을 내고 위엄을 내면, 집안에 해를 끼치고 나라에 해를 끼친다.”라고 일렀고, 공자는 “아첨하는 이는 위태롭다.”라고 말하였으니, 진실로 이 말이었구나! >----- >『[[구당서]]』 두 말할 나위도 없이 [[천하의 개쌍놈]]이다. 백성들의 재물을 수탈하며, 위에서 상술했듯이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안록산이 반란을 일으키는데에 시간을 앞당긴 사람이며, 안사의 난으로 당조가 쇠퇴하였다. 특히 [[두보]]가 이 안사의 난 시절까지 당대를 살던 인물이기 때문에 그 개망나니같은 행적(...)이 중국 역사상 최고의 문인의 작품에 그대로 박제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자신 이전의 권력자였고 자신과 대립하다가 결국 밀려난 [[이임보]]와 비슷하다. 양국충과 이임보 모두 세력을 강화하는데 후궁과 연계했고[* 양국충은 양귀비, 이임보는 무혜비.] 자기 잇속을 위해 펼친 정치질로 당의 정치를 붕괴시키고 당나라 멸망의 기반을 쌓았다. 그러나 이임보는 양국충과 달리 적어도 군사적 실패를 여러 차례 일으키지는 않았다.[* 이임보 시절엔 [[고선지]]를 비롯한 서역에 대한 군사 원정도 진행되었고 [[안사의 난]] 같은 지방의 반란도 일어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