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구군 (문단 편집) === 용늪 === [[파일:external/www.greenkorea.org/071010_005.jpg]] 양구군과 인제군 양쪽에 걸쳐 있는 대암산 정상부에 '용늪'이라는 늪지가 있다. 한국의 람사르습지 1호. 산 정상부가 분지 지형인지라 사방에서 비에 흘러내린 퇴적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큰 용늪과 작은 용늪으로 나뉘는데 작은 용늪은 안타깝게도 현재 모래와 퇴적이 쌓이면서 늪지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형태가 훼손되어 버렸다. [[1970년대]]에 용늪 위쪽에 군부대가 들어서자 군부대에서 내보내는 생활하수가 용늪을 훼손한다는 신문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부대에서 둑을 설치하자 이번에는 군부대에서 자연보호지역에 스케이트장을 만든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용늪 주변에서 희귀한 동식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끈끈이주걱]] 같은 [[식충식물]]도 보일 정도. 예전에는 자연보호지역에 군사보호지역이 겹쳐서 원주지방환경청과 [[제21보병사단]] 양쪽의 승인을 얻어야 올라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규제가 완화된 것인지 일반인도 허가 없이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 마을에서 소형 트럭으로 데려다 주기까지 한다고 한다. 이곳은 해발 고도가 높다보니 한여름에도 기온이 25℃를 넘어가는 경우가 별로 없다.[* 물론 간혹 38℃에 육박할 정도로 더울 때도 많다. 대신 그런 날에도 아침에는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한 자릿수 기온을 자랑한다.] 높은 고도 덕분에 [[모기]]가 없는 것은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