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약학대학 (문단 편집) === [[여자대학교]]의 약대 인원 수로 인한 남성 차별 논란 === 과거에는 약사라는 직업은 여성이 주로 선택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남학생들은 약학대학 진학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대학교]]에서 약대를 많이 개설하였으며, 이것이 문제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취업이 어려워지고 [[전문직]]의 위상이 올라가자, 전문직인 [[약사]]가 될 수 있는 길인 약학대학의 정원 수를 여대에서 다수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현재 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덕성여자대학교]](80명), [[동덕여자대학교]](40명), [[숙명여자대학교]](80명), [[이화여자대학교/학부/약학대학|이화여자대학교]](120명)으로 총 4개 대학(모두 서울 소재)이 있고, 320명의 정원이 할당되어 있다. 그런데 서울의 약학대학 정원은 573명이고, 서울의 남녀공학 약대에서도 딱히 남학생을 더 뽑지는 않는다. 따라서 인서울 약대중 여학생은 최소 '''전체 인서울 약대 정원의 56%'''에 달하며, 나머지 4개 대학 ([[서울대학교/학부/약학대학|서울대학교]] 63명, [[중앙대학교/학부/약학대학|중앙대학교]] 120명, [[삼육대학교]] 30명, [[경희대학교/학부/약학대학|경희대학교]] 40명)에서 남녀 같은 비율로 뽑는다고 하면 '''인서울 TO의 {{{#red 78%}}}'''에 달한다. 전국으로 따져보면 (2020년 기준) 전체 약대 정원 1753명 중 여학생은 여대만으로 18.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남학생이라면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지방 소재 최하위권 약학대학에 입학할 수준으로 여학생은 인서울 약대에 입학할 수 있다. 인서울 선호 현상은 약학대학 입시에서도 여전히 드러나는 만큼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이는 여대가 상당 부분 설립한 지 오래된 대학이라 인서울 대학교 개설 제한에 의한 문제이며, 당시 약사의 인식이 여자 직업이라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2020년대 현재도 의대엔 남성 비율이 비교적 높고, 약대엔 여성 비율이 비교적 높다.] 그러나 여대에 약학대학이 개설된 것이 여학생에게 특혜를 주는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남녀 가리지 않고 전문직이 선호되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문직을 보장하는 약학대학에서 한쪽 성별을 일정 수 '''할당'''한다는 것, 그리고 지역별 TO가 있는데 인서울 TO를 다 차지하는 것은 고쳐져야 할 문제로 여겨진다. 한편, 헌법재판소에서는 여학생이라고 해서 중복지원이 가능한 게 아니고, 남학생 [[티오]]가 여대운영의 재량권을 제한해야 될 정도로 심각하게 적지 않다는 사유로 합헌 결정을 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당분간 해결되기 어렵다. 이 판례가 비판을 받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헌법에서 기회의 균등 원칙을 헌재에서 여대의 전통성이라는 말도 안되는 구실로 합리화 했다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에서 주된 논거로 제시한 "여대가 앞장서서 약사 양성에 기여해왔던 역사와 기여도를 인정해야한다"가 정당하다면, 대한민국의 건국 이후 남성경찰과 남성직업군인들이 보여줬던 업적과 기여도를 따져서 경찰학교와 사관학교에서 여성 신입생 TO를 상당히 제한하는 것 또한 정당화될 것이다. 게다가 2022학년도부터는 PEET를 통한 편입이 아닌 6년제의 "학부"로 약대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이 고등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알려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2020년 6월 8일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9547|국민청원]]이 진행되었으나 13,740명의 청원으로 마무리되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지는 못하였다. 2020년 7월 16일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내렸으나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기각되었다. [[헌법재판소/주요 헌재결정례 요약#2018헌마566|2018헌마566 결정문]] 2021년 7월 9일, 유튜버 [[강성태]]가 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3117044|언론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약대가 학부제로 전환되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총 37개 대학에서 약 2,000명을 뽑는데, 이 중 중앙대(130명)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정원을 뽑는 학교 2~4위가 [[이화여자대학교]](120명), [[숙명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이며 인서울만 놓고 보면 총 정원 662명 중 '''여대 정원이 345명[* 이는 기존의 320명보다 25명 더 늘어난 수치이다.]으로 52%를 차지'''해 오히려 남녀공학 정원보다도 많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남학생들은 지원 기회 자체가 제약된다. 남녀차별이다. 기회 평등 관점에서 맞는 건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반대의 경우로 [[교육대학]]의 성별 쿼터 제도를 들기도 하는데 이는 초등교육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특정 성별이 일정 비율을 못 넘기게 하는 제도라고 한다. 만약 교대를 지원하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아지면 여자가 그 수혜를 받을 것이며 실제로 현재 그 비율을 7~80%로 설정하고 있고 남학생 지원이 2~30%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쿼터제 무용론이 나왔으며, 이에 따라 점차 폐지하기 시작해 2023년부터는 12개 [[초등교육과]](이화여대 제외) 중 경인, 광주, 대구, 제주, 진주, 청주 등 6곳만 남았다. 그러나 남성의 선호도가 아무리 높아지더라도 '''약대는 여성한테 할당된 TO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