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쿠츠크 (문단 편집) == 강렬한 추위 == [[http://thermograph.ru/mon/st_24959.htm|1929년~2005년 월평균기온]] [[http://www.pogodaiklimat.ru/history/24959.htm|1829년~현재 월평균기온]] [[http://www.pogodaiklimat.ru/monitor.php?id=24959|1888년~현재 기상관측]] [[https://ko.weatherspark.com/h/y/149351/1970/1970%EB%85%84%EB%8F%99%EC%95%88-%EB%9F%AC%EC%8B%9C%EC%95%84-Yakutsk-Airport%EC%97%90%EC%84%9C-%EA%B8%B0%EB%A1%9D%EB%90%9C-%EA%B8%B0%ED%9B%84|1930년~현재 기상관측]] [[https://yakutsk.nuipogoda.ru/%D0%BF%D0%BE%D0%B3%D0%BE%D0%B4%D0%B0-%D0%BD%D0%B0-%D0%B4%D0%B5%D0%BA%D0%B0%D0%B1%D1%80%D1%8C|2021년 12월 야쿠츠크 날씨 예상]] 사실 인구가 [[하남시]]정도인 약 33만명로 별것 없는 작은 도시에 불과함에도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로 유명하다.[* 추운 것으로 유명한 [[오이먀콘]], [[베르호얀스크]], 야쿠츠크 셋 다 러시아 연방 소속의 [[사하 공화국]]에 있는 지역이다.] 야쿠츠크의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36.9℃'''이고, 연간 평균 기온은 '''영하 8℃'''이다. 다만 극지방이라 여름철에는 낮 길이가 엄청나게 길어 연중 기온차가 극심한 편이다.[* 하지 때의 야쿠츠크는 2시 30분에 해가 떠서 22시 30분에 해가 진다. 낮 시간이 무려 20시간에 달하는 것. 물론 겨울에는 당연히 이와 반대여서 해가 하루종일 4시간밖에 안 떠 있는 지옥문이 펼쳐진다.] [youtube(G3Uc4rpk_EQ)] [youtube(vAQxUrMl1CA)] 야쿠츠크의 여름 풍경. 이곳이 과연 영하 50도를 찍는 곳이 맞나 싶다. 실제로도 야쿠츠크의 7월 평균 기온은 '''19.9℃ '''로 이제는 20℃에 육박했으며 최고 기온이 영상 30℃를 넘는 날도 자주 있다.[* 특히 [[2018년 폭염|전세계적으로 폭염이 덮쳤던]] [[2018년]] 여름에는 야쿠츠크도 예외가 아니라는 듯 36.1℃까지 올라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에서도 폭염 경보가 발령될 정도다.][* [[2022년]] 7월 평균기온은 23.1℃로 한국의 6월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으며 최고기온의 평균은 29.4℃로 30℃ 이상인 날이 거의 절반에 가까웠다. 오이먀콘도 마찬가지로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이곳의 여름철 습도는 산불이 일어날 정도로 몹시 건조한 편이다. 야쿠츠크의 여름 풍경은 [[구글 스트리트 뷰]]에도 잘 나와있다. [[쾨펜의 기후 구분]]상 '''Dfc'''로 분류된다. 원래 Dfd였으나 신평년치에서 12월 평균기온이 -37℃ 가 되는 바람에 Dfc가 되었다. 여기에 5월 평균기온이 8℃[* 이것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블라디보스토크]]의 5월 평균기온이 10℃이며 한반도 북동쪽 끝의 5월 평균기온이 10℃ 초반대다.] 이기 때문에 먼 미래에는 '''Dfb(!)'''가 될 수 있다!![* [[2013년]]처럼 5월 평균기온이 10℃를 넘는다면 10℃ 이상의 달이 4개월이 된다.] [[오이먀콘]]이나 [[베르호얀스크]]에 비하면 습도가 높은 편이다. 겨울철에는 구름과 안개가 잦으며, 1년 중 83일은 비가 오고 172일은 눈이 오니 3일 중 2일은 비나 눈이 오는 셈이다. 그러나 1년 총강수량이 237mm에 불과한 특성상 적설량은 그닥 많지 않다. [[파일:/image/105/2008/01/23/coldest80123.jpg]]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1번째, 2번째 사진은 영하 44℃ 일 때의 도시 풍경이고 겨울 낮 12시 도로 풍경인데 자동차가 코앞에 당도해야 보일 지경이다. 다만 거기 사는 주민들은 영하 40도까지 신경도 안쓰고 살아간다. 영하 20도가 되면 우선 코속의 콧물들도 얼어버려서 숨 쉬기도 힘든데다 30도까지 떨어지면 노출된 피부들이 얼어붙고, 40-45도가 되면 금속들이 피부에 쩍쩍 달라붙어 정말 극한의 추위를 자랑하는데도 여기 마을 주민들은 40도까지는 별것도 아니라는 듯이 행동한다. 50도까지 내려가면 난방 파이프들이 얼어붙어서 난방도 제대로 안되는지라 보통 나무 보일러를 쓴다고. 한번은 TV에 난로에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이 방영된적도 있었는데, 거기 주민들 왈로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래야 내 고향 답지]]''' 라는 반응들이 대부분... 그리고 야쿠츠크는 영하 55℃가 되면 아이들이 신난다고 한다. '''임시 휴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애스크멘닷컴이라는 뉴스 사이트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2132237|세계 최악의 관광지들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YOUTUBE(k8wWp0IaUI8)] 추위로 악명이 높은데 여기까지가 [[양]]을 키울 수 있는 기후의 최종 한계선이다. 야쿠츠크에서 더 북쪽으로 더 가면 추워서 [[양]]~~과 사람~~이 살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