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자수 (문단 편집) == 특징 == 주로 열대기후나 따뜻한 온대기후인 아열대/난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여기에 속한 식물만 해도 202속 2600종이나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종이 그 분포지역이 너무 좁아서 다른 식물종에 비해 주로 인간에 의해 멸종되기가 쉽다. 한때 [[카리브 해]]나 [[폴리네시아]] 부근에 그런 일이 흔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코코넛]]과 [[대추야자]], [[사고야자나무]], [[팜유]]의 원료인 [[기름야자]] 등이 있다. [[한반도]]에서는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따뜻한 남부 지방이라고 해도 한반도 기후 특성상 혹독한 겨울이 존재하기 때문에 심어도 제대로 자라지 않고 고사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한국에서 키 큰 야자수가 고사하지 않고 가로수로 자라는 지역은 겨울이 온화해 원래부터 아열대 식물이 자생하던 서귀포 일부지역(서귀포 시내와 그 주변) 뿐이다. 물론 이는 키 큰 완전한 열대성 야자수의 경우이고, 원산지가 겨울이 쌀쌀한 중국 남동부와 일본 규슈인 [[종려나무]]는 부산이나 여수, 사천, 통영, 제주도는 물론 주변의 진주나 광주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종려나무는 심지어 [[강원도]] [[영동]]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강릉시]]에서도 뜻밖에 볼 수 있다. 그간 키 큰 야자수는 서귀포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한반도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게 통설이었으나 최근 지구온난화 여파로 식생 한계선이 북상하여 나중엔 남부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추위에 강한 종려나무는 [[충청남도]] 서해안 연안에서까지 재배할 수 있을 것이다. '야자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줄기 맨 위의 눈에만 잎이 붙어있고 나머지는 전부 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야자는 덩굴식물로부터 좀 자유로운 편이라 볼 수 있다. 야자수 일부는 [[자당]]이 풍부한 수액을 얻을 수 있어 [[사탕수수]]와 함께 중요한 감미료로 활용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특히 야자수의 수액에 포함되어있는 [[효모]] 때문에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술이 된다고 한다. 이건 [[포도]]와 비슷한 점. 특히 이런 야자수에서 얻은 [[당류]]는 [[동남아]]에서 즐겨 먹는 [[카야(식품)|카야 잼]]의 재료이기도 하다. 종자의 생명력이 매우 질기다. 단단한 [[코코넛]] 껍질로 보호되어 있는 데다 안의 배젖도 풍부한 수분과 영양소를 잔뜩 저장하고 있기에 몇 년간 방치된 씨앗도 아무 문제없이 발아할 수 있다. [[바닷물]]에 오랫동안 잠기는 등의 극한 상황에서도 문제없이 견딜 수 있고 심지어 '''2000년이 넘은 [[헤로데 왕조]] 시절의 야자수 종자'''를 발굴한 뒤 발아에 성공시킨 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