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오요로즈(기업) (문단 편집) === 야오요로즈의 탄생 === 이 회사의 사장인 테라이 사다히로는 원래 [[층쿠]]와 함께 연예업계에서 줄곧 몸을 담아온 인물이다. 그런 그가 어째서 이런 애니메이션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가에는 약간의 뒷 이야기가 있다. 테라이는 훗날 [[케모노 프렌즈]], [[케무리쿠사]]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를 역임하는 후쿠하라 요시타다가 대학교 4학년일 때 한 번 만난 뒤, 약 10여년만에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안부를 묻는 정도로 지나갈 자리였지만, 당시 후쿠하라는 테라이에게 [[MMD]] 등에 대해서 열변하며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상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론을 늘어놓았다. 테라이는 애니메이션 업계에 대해선 지식이 전무했기에 후쿠하라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단 하나 그가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은 캐치했다. 그가 층쿠와 일을 하게 된 계기 역시 순수한 열정이였기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후쿠하라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그런 내막에서 후쿠하라가 작품을 만들 수 있게끔 형태를 갖춘 것이 바로 야오요로즈. 테라이는 사장직함이지만 실질적으로 업계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며 세세한 것은 후쿠하라가 전부 처리하는 구조로, 연예계에 오래 몸담은 경험과 인맥을 통해 필요한 자본을 끌어오고 '어른들간의 교통정리를 하는 것'이 테라이의 임무. 물론 테라이의 경우엔 본직은 연예계로 야오요로즈의 운영은 부차적인 영역에 불과하며, 후쿠하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 축을 아예 옮긴 상태. 야오요로즈가 처음 제작한 [[직구표제 로봇 애니메]]에 관한 기사가 실린 덕분에 [[닛테레]]가 접촉, [[찾아보자! 부활동]]을 제작하며 실패는 하지 않을지언정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 미래가 보이진 않는 정도로 이어가던 와중, 후쿠하라가 테라이를 이끌고 [[코믹마켓]] 현장을 찾아 '신경쓰이는 크리에이터가 있다' 라며 소개시켜준 인물이 바로 케모노 프렌즈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 [[오모토 타츠키]]. 후쿠하라가 평소 오모토의 창작물을 눈여겨보고 있다가 트위터를 통해 만나고 싶다며 처음 연락을 취한 것은 [[https://twitter.com/irodori7/status/279888700073205760|2012년 12월]]이었다. 당시 오모토는 조그마한 부스의 작은 책상에 TV 하나를 올려두고 자작한 동인작품을 틀어놓으며 앉아있었다. 후쿠하라는 그의 작품에 다른 이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며 테라이에게 열심히 설명했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테라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 정도로 넘겼다. 이후 다시 한번 길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후쿠하라와 오모토가 만나 자신들의 의욕과 꿈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면서, '역시 애니메이션은 잘 모르겠지만, 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게 해주자.'는 생각을 굳힌다. 테라이가 경영, 오모토가 창작, 후쿠하라가 가교 역할로 양측을 조율하는 현 야오요로즈의 체제는 이렇게 완성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