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라레메카 (문단 편집) ==== 적이 너무 강한 경우 ==== 성능 자체는 평균인데 적이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경우다. 일반적인 적과 만나면 나름대로 제 몫을 한 경우에만 여기 넣도록 하자. * [[M4 셔먼]] 사실 좀 억울한 케이스인 게 전차의 전투력은 대게 중량에 비례한다. 하지만 미국은 본토의 공장에서 전차를 생산하여 항구로 보내고 여기서 배에 실어서 대서양을 건너와서 항구에서 전차를 내린 다음 이걸 전선으로 보내야 하는 입장이었고, 표준적인 항구의 선적용 크레인의 한계 중량이 40톤 수준이어서 이 이상의 중량의 전차를 투입하기 곤란했다. 겨우 30톤 내외의 셔먼을 57톤의 [[티거]]나 45톤의 [[5호 전차 판터|판터]]의 앞에 던져놓으니 약해 보일 수밖에.[* 당장 장갑증설형 셔먼 점보나 화력강화형 셔먼 파이어 플라이를 보자. 판터와 맞다이가 가능하고 티거와도 전투가 가능했다.] 사실 스펙상으로는 후기형 셔먼과 같은 30톤급의 [[T-34-85]]와는 대등하며 조금 더 가벼운 25톤의 [[4호 전차]] 정도는 스펙상 초기형 셔먼은 대등하고 후기형은 완전 우세하다. 또한 스펙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에서 보면 셔먼은 2차대전 중 대량 생산된 주력전차 중 단연코 최고의 신뢰성과 정비성, 확장성을 지닌 전차이며 승무원에게 넓은 공간과 외부 시야를 제공하여 전투 피로와 전투 효율성 부분에서 우수했다.[* 그 판터도 기갑교도사단장 프리츠 바이에를라인 중장은 셔먼과의 비교에서 관측창의 부족으로 근접전에서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고, 전후 프랑스군의 판터와 셔먼의 운용비교평가보고서에서는 포수용 관측창이 없어서 포수의 목표 획득에 시야가 좁은 조준경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전차장이 짚어준 목표를 조준하는데 20~30초가 걸렸고, 셔먼은 포수의 시야가 넓은 데다가 원시적인 [[헌터 킬러]] 기능을 가져 5초 정도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모든 승무원에게 잠망경을 설치해줘서 당대 최고의 표적획득능력을 자랑했고 원시적인 [[헌터 킬러]] 기능도 보유했다. 장갑이 독일군의 중전차 앞에서는 약하기는 하지만 공간이 널널해 한번에 승부원이 떼몰살당하는 경우가 적었으며 후기형은 탄약고가 전투실 밑의 부동액에 잠겨있어서 피탄률과 화재율이 낮았고,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도 전 승무원이 신속히 탈출할 수 있어 승무원의 생존성이 뛰어났다. 통계적으로 전차가 격파될 때마다 평균 승무원 사망률이 0.3[* 미군 통계]~0.6[* 영국군 통계]명에 불과할 정도.[* 독일군의 경우 전차 피격시 평균적으로 1명 사망, 3명 중상으로 평가했으며 소련군 전차의 경우 원체 승무원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데다 탈출용 해치 수 자체도 부족해서 더욱 인명 피해가 컸다.] 미군이 셔먼을 사골까지 우려먹은 이유는 단가를 최대한 후려쳐서 한 대라도 더 많은 전차를 전선에 투입하기 위함이었고, 이는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거기에 특유의 널널한 확장성을 무기로 무수히 많은 '''현지개조품'''을 만들었고 도를 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적당히 잘 굴러가줘서 많은 힘이 됐다. 셔먼의 채택유지 이유에 대해서는 [[레슬리 맥네어]] 항목을 참조. 물론 미군이 별도의 중전차를 운용하지 않았던 것이 셔먼의 손실이 늘어나는 원인이었음은 사실이나 동체급의 전차는 잘만 때려잡았고 어느정도 숫적 우위가 있다면 상위 체급의 전차를 상대로도 전과를 낼 수 있었다. 물론 그 셔먼을 타고 티거나 판터 까지 상대해야하는 셔먼 전차병 입장에서는 당장 자기 목숨이 날라갈 판에 다른게 눈에 들어올 리가 없으니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기는 하다. 그러나 결국 셔먼은 그 장점을 살려서 유럽에서의 전쟁에서 이겼고 태평양에서 일본군 상대로는 무쌍을 찍었고 [[6.25 전쟁]]에서도 자기 몫을 해줬으며, [[중동전쟁]]에서는 자기보다 성능이 우월한 소련제 전차들을 상대로 승리하였으니 여기 들어올 자격은 충분하다. * [[MiG-21]] 베트남전에서는 미국 전투기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갈릴리의 평화 작전에서는 [[이스라엘 공군]]의 [[F-15]]와 [[F-16]]에게 참패했다. * [[MiG-23]] 수출형에는 [[MiG-21]]의 레이더로 다운그레이드가 되어 있어서 BVR 교전이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갈릴리의 평화 작전에서 참패했다. * [[MiG-29]] 사실 수출형 소련제 무기의 [[다운그레이드]]의 영향이 컸고, 거기에 강대국의 개입으로 [[공중조기경보기]] 등 각종 지원이 있었던 탓도 크다. 실제 강대국이 개입하지 않는 전투에서는 적절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으로 활약하고 있다. * [[T-34-76|T-34]] 셔먼과 비슷한 사례. 셔먼과 달리 소련군에게는 [[IS-2|쓸만한 중전차가 있었다]]. 게다가 [[독소전쟁]] 초반 독일군 입장에선 [[T-34]]는 오히려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거기에 엄청난 생산성으로]] 독일군은 대전차 무기 수량보다 적 전차가 많은 상황에 놓일 정도였다. 물론 절대치가 많은 건 아니다. 전차1대 만들 재료면 대전차무기 수십~수백까지도 만들 수 있다. 열악한 동부전선의 지형과 독일의 열악한 수송역량, 줄어드는 자원과 공장지대 전략폭격의 시너지로 나락으로 처박힌 전방부대 대전차무기 보급량이 전차부대 저지에 충분치 않다는 의미다. * [[T-54]], [[T-55]] 개발될 당시 라이벌은 [[M26 퍼싱]], [[M46 패튼]]이어서 별 문제 없었지만, 중동전쟁 때 [[M-51]]을 상대로 패했고, [[걸프 전쟁]] 때는 에이브람스와 챌린저를 만나서 참패했다. 물론 에이브람스와 챌린저는 이들 입장에서 아들뻘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특히 T-54의 기술력은 2차대전 후반이 기준이라서 이들과 비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 [[T-72]] [[걸프 전쟁]]에서 미군의 [[M1 에이브람스]]는 물론이고 이보다 한세대 아랫급인 [[M60 전차]]와 심지어 [[M2 브래들리]][* 심지어 기관포가 30mm도 아니고 25mm다(...)]에게도 [[개박살]]남으로서 불타는 야라레메카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그 이후에도 수단에서 [[59식 전차]]에게 뒤를 따이거나(...) 시리아에서 [[RPG-29]]를 맞고 반응장갑이고 뭐고 한방에 불타오르는 동영상이 유포되는 등 크게 바뀌지 않은듯하다. 그러나 이쪽은 애초에 개량도 안된 구형이라, 개량이 되지 않는다면 날이 가면 갈수록 야라레메카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T-72의 악명은 대부분 초기형인 A형이나 B1형 초기형에 한정된다. T-72B 1989년형이나 [[T-90|T-72BU]], T-72B3 같은 전차들은 콘탁트-5와 신형 전자장비로 나름 전투력이 높다. 가장 큰 원인은 운용국의 전술 교리의 문제와 승무원 숙련도, 결정적으로 상대가 하필 미국(...)이라는 점으로, 전차 자체의 문제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 크다. 이는 이라크가 M1 에이브람스를 가지고 ISIL에게 신나게 털림으로써 몸소 증명했다. 나중에 이라크가 각성해서 IS를 역관광보냈지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에서 이라크보다 더한 졸전을 계속 펼치면서 아무리 성능 좋은 무기라도 사용자가 형편없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차체 여유공간 곳곳에 예비탄을 박아둬서 철갑탄에도 철갑탄의 열로 장약이 타서 차체가 관통당하는 순간 유폭 당하는 걸 확정으로 만들어버리는 어설픈 설계 미스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대부분의 소련제 T 시리즈 전차들의 공통점이다.]. 어차피 제3세계 전차들은 T-72나 T-62, T-55들이니 그럭저럭 싸울 순 있다. * [[Yak-9]], [[La-7]]등 독소전 소련기 일부 독소전 당시 소련기들이 독일기보다 성능이 떨어지긴 했지만 독소전 후반기에 나온 일부 기체는 오히려 Bf109보다 성능상 우위에 있기도 했다. 특히 La-7은 중저고도 한정으로 Bf109와 붐 앤 줌 맞다이가 가능했고 Yak-9은 서방제 머스탱, 스핏파이어보다 운동성이 뛰어났다. 그리고 소련기 특유의 삼각 태이퍼익을 장착한 기체의 경우 순간기동성만큼은 독일기보다 뛰어났다. 소련기 대부분이 신뢰성에 문제가 많아서 문제였지. 이건 소련의 설계사상으로 인한 문제로 신뢰성보단 생산성을 중시하여 손실나는 대로 바로바로 다른 장비와 교체해서 전장에 투입하는 식으로 운용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