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라레메카 (문단 편집) ==== 운용 실패 ==== 타는 사람들이 운용을 잘못하는 바람에 야라레메카가 되는 경우다. 애니메이션 등의 야라레메카와 가장 유사한 사례. 사실 모든 야라레메카는 이 범주에 포함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아무리 하자가 많은 물건이라도 운용만 잘하면 야라레메카까지는 잘 가지 않는다. 게다가 무기라는 것은 사용자의 운용 방식에 맞춰서 설계되는데,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운용 방식이 잘못되고 설계 방향이 잘못됐다면 답이 없다. * [[야마토급 전함]] 스펙상으로는 분명히 세계 최대, 최강의 전함인데도 야라레메카다. [[필리핀 해 해전]]에서 일본 함재기들을 [[팀킬]]해서 이상한 징조를 보이더니, [[레이테 만 해전]]의 일부인 시부얀 해전에서는 2번함 [[무사시(전함)|무사시]]가 주포로 대공사격을 하는 바람에 대공포 사수들을 박살냈다. 대공포 사수들이 제발 쏘지 말라고 사정해도 주포 포수들이 말을 안 들어처먹으니 어쩌라는 건가. 주포 사격의 충격으로 주포 조준기도 고장나자 열 받은 측적반장이 "주포 바카야로!"라고 소리 지를 지경이었다. 결국 무사시는 미군의 공습을 막지 못하고 침몰하고 말았다. 이후 1번함 야마토는 사마르 해전에서 미군 구축함 USS 히어만과 조우했으나 야마토와 나가토는 히어만의 어뢰에 쫓겨 줄행랑치면서 스스로가 야라레메카임을 인증했고, 이 짓 때문에 일본군은 레이테 만 해전에서 미군에게 패배했다. 레이테 만 해전 이후 3번함 시나노가 미완성 상태에서 마무리 공사를 위해 구레 군항으로 이동하다가 미군 잠수함 아처피시(1척이다)의 어뢰에 맞았는데, 분명히 어뢰 4발 정도는 맞아도 버티는 스펙임에도 그냥 침몰했다. 아직 승조원들이 배에 익숙해지지 못했던 데다가, 부실공사로 격벽이 연이어 터지면서 대미지 컨트롤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결국 1번함 야마토는 오키나와 특공에 끌려나가 미군 공습으로 샌드백처럼 얻어터진 끝에 침몰했다. [[남자들의 야마토]]를 보면 미군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해서 승조원들이 죽어나간다. 야마토의 대공화력이 야라레메카 수준이라서다. 성능만 보면 덩치만 큰 야라레메카 그 자체지만, 일단은 세계 최대의 전함이므로 운용 실패로 간주한다. * [[나가토급 전함]] 1번함 나가토는 위에 서술했듯 미군 구축함 히어만의 어뢰에 쫓겨서 야마토와 함께 도망감으로서 야라레메카임을 인증했고, 2번함 무츠는 동부 솔로몬 해전에 참가했다가 너무 느려서 함대에서 낙오되었으며 이후 구레 군항에서 3번 포탑의 폭발사고로 침몰했다. 대개장 당시에 기관부를 바꿔서 29노트급 고속전함으로 만들었으면 실전에서 활약할 수 있었겠지만, 일본군 수뇌부는 구식 전함들과 속도를 맞춰야 한다며 25노트로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버렸다. 결국 싸움에 부적합한 해상 호텔로 전락하면서 야라레메카가 되어버렸다. 일본군 수뇌부의 멍청한 개조 탓에 전장에서 활약을 할 수 없었으니 운용실패로 간주한다. * [[P-39 에어라코브라]] 서부전선, 태평양 전선 한정 야라레매카. 서부전선에선 잘못된 개량과 전선 상황 때문에 못 쓸 물건 취급 당했다. 본래는 고고도 요격기로 개발하던 물건을 6000m 고도의 목표 속력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과급기를 뜯어내는 등의 개악이 가해졌다. 이게 얼마나 미친 소리냐면 피스톤 엔진을 장착하던 시기에는 4~5000m넘어가면 과급기가 없는 비행기는 문자 그대로 '''그 시대 기준''' 구닥다리 고물 비행기와도 큰 차이가 안 난다. 6000m에서 속도가 모자라면 과급기 성능을 올리거나 엔진을 교체하는 게 정상이다. 그 결과 고고도 성능은 확실하게 떨어졌지만 목표하던 속력에 도달하지도 못했다. 그리고 미드쉽 기체+유선형 바디라는 특징 때문에 독특한 조종성을 가졌는데 이게 당시 서방에서는 처음 본 거나 다름없어서 더 저평가를 받았다. 태평양 전선에서의 P-39는 그냥 불쌍할 정도인데, 저고도&저속 기동전에서 만큼은 패왕 그 자체인 [[제로센]]을 탄 [[중일전쟁]]에서 구르고 굴렀던 에이스들을 상대로 초짜들이 훈련기와 다른 조종성을 가진 고공고자 P-39 타고 나갔으니 당연히 야라레매카다. 그러나 동부전선에서는 비슷한 조종성을 가진 [[I-16]]을 굴리던 소련 공군 조종사들이 이 기체에 쉽게 익숙해졌고, 고고도에서 폭격기 호위기와 폭격기를 막으려고 날아온 요격기 사이의 [[도그파이트|개싸움]]이 펼쳐지던 서부전선과 달리 저고도에서 지상지원용 급강하폭격기와 그거 잡으려고 날아온 적 전투기, 아군 지상지원기 보호하려고 날아온 아군 전투기 사이에서 꼬리물기를 하던 동부전선에서는 특유의 기동성으로[* 무게 중심이 기체 중앙에 가깝고 설계 당시 기동성에 중점을 둔 만큼 저고도 기동만큼은 [[Bf109]]보다도 우위였다. 관련 증언도 많다.] 강력한 화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P-39의 37mm M4 기관포는 기축과 일직선이고 높은 탄속과 안정적인 탄도를 자랑해 안 그래도 잘 맞추는 기관포가 단 한 발만 맞아도 공중분해가 되는 화력을 자랑해서 2차대전 당시 전투기들에게는 대재앙이나 다름없었다. 더군다나 P-39가 기동성이 훌륭한 기체다 보니 더더욱.] 소련의 에이스들이 애용했다. 특히 소련군 격추수 2위의 알렉산드르 포크뤼시킨이 이 전투기를 좋아했다. * [[IAI 내셔]] [[중동전쟁]]에서는 큰 활약을 했으나, [[포클랜드 전쟁]]에서는 [[영국 해군]]의 [[시해리어]]를 상대로 참패했다. * [[슬라바급 순양함]] [[미합중국 해군]] 항모전단을 단 한 척으로 상대할 수 있는 순양함으로 알려졌지만, 2022년 1번함 모스크바(슬라바)가 [[우크라이나군]]의 [[대함 미사일]] 공격에 격침되었다. * 현대전의 러시아제 전차들 러시아제 물건들이 원레 질이 떨어지기도 하고 수출된 국가들이 워낙 개판 5분전으로 싸우는 국가들이라 전략이나 전술따윈 없다.. 떄문에 포탑 사출도 빈번하다.[* 수출한 국가들이 주로 전쟁많은 중동이다보니 격파건수가 많은게 당연하긴 하다. 하지만 [[걸프전]]에서의 졸전은 반박불가...] 물론 개발국인 러시아 본인도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야라메레카의 원조를 보여주었다. 신기한 이야기로는 우크라이나 전방에 있던 어떤 탱크 부대가 전쟁전에 T-62 전차로 무장해 있었는데 전쟁을 하다보니 노획된것을이 굴러 들어와서 나중엔 T-90으로 무장했다 카더라... 비슷하게 젤랜스키 대통령도 전쟁전보다 탱크가 많아졌다며 러시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 [[T-72]] 아래 문단 참조. * [[T-80]]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022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T-80 계열을 투입하였으나 전략전술의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 [[T-90]] T-80과 T-72와 마찬가지로 큰 피해를 입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