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라레메카 (문단 편집) == 현실 == 실제로 존재한 야라레메카들도 에이스 파일럿이 타면 그럭저럭 전과를 올릴 수 있었다. '''날아다니는 불쏘시개'''로 정평이 난 제로센도 [[사카이 사부로]]가 탔을 때에는 홀로 17대의 헬캣과 콜세어와 싸워서 한 발도 안 맞고 무사히 귀환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작전 하에서 제대로 양성된 조종사들이 모는 제로센은 미군에게 전쟁 초기의 공포를 다시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창작물의 야라레메카를 평가하는 기준대로라면 제로센도 나름대로 괜찮은 전투기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군대에서 에이스는 한 줌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일반 파일럿들인데, 전쟁 후기에는 '''[[필리핀 해 해전|출격하자마자 칠면조 사냥을 당하는 싸움]]'''이 매번 벌어지면서 살아남을 파일럿이 적어진다. 에이스라면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오겠지만, 에이스만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다. 에이스라는 칭호를 받는 기준은 5대 이상 격추인데 이 기준으로 본다면 독일의 에이스 수는 400여명이다. 반면 미국의 경우 육군 항공대만 해도 1,300여명이 넘는다. 이렇게 된 이유는 독일의 경우 만성적인 파일럿 부족으로 고참급 파일럿을 전사 내지 종전 때까지 계속 실전에 투입해야 했으나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영국 본토 항공전]] 시기의 영국 정도를 제외하면 일정 기간 일정 소티 이상 소화하면 거의 강제적으로 후방으로 돌려 교육이나 기술 자문, 홍보 등에 나서게 했기 때문이다. 이는 독일 에이스들의 소티수가 700~1000 정도인데 반해 연합군 측은 영국 본토 항공전을 겪은 파일럿들조차 500 소티가 넘는 경우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이건 단순히 출격 회수만을 가지고 비교한 경우이고 교전 회수의 차이는 더 심하게 벌어진다. 가령 독일군 최고 에이스인 에리히 하르트만은 1400회를 출격해서 852회의 전투를 벌였던 반면 영국 최고 에이스인 제임스 에드가 존슨은 515회를 출격했고 57회의 전투를 벌였다. 영미 공군 파일럿들은 출격해도 전투를 벌일 기회가 훨씬 적었다는 소리. 그리고 연합군은 인적 자원의 양성에 힘을 써서 어느 정도 격추수가 쌓이면 후방으로 돌려서 신참들을 가르치는 교관을 맡겼지만, 추축군은 인적 자원을 관리하는 능력이 영 부실하거나(일본군), 조종사들이 모자라서 그럴 여유도 없었다. 그 이전에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처음부터 에이스인 녀석은 별로 없다.''' 독일군 에이스인 [[에리히 하르트만]]도 첫 출격 당시에는 에이스가 아니었다. 저 유명한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도 초보 시절에는 8번 출격해서 7번격추당하면서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겼고, 전투기의 고장 때문에 전사했다. 신뢰성과 생존성이 좋지 않은 물건에 파일럿을 태워봤자, 파일럿이 에이스가 될 확률보다 파일럿이 죽을 확률이 더 높다. 에이스가 나올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에이스 타령을 해봐야 소용없다. 아래에 기재되는 실제의 야라레메카들의 취급이 안 좋은 것도 그래서다. 창작물과의 차이라면 [[치하]]처럼 에이스가 타도 답이 없는 병기도 야라레메카에 포함된다는 정도다. 야라레메카의 다른 특징이라면 약점을 보완해줄 개량이나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치하는 1930년대 초반에나 통할 전차였지만 후속 전차인 치헤 등의 개발이 늦어지며 태평양 전쟁 기간 내내 털렸다.[* 다만 당시 일본 제국의 공업능력을 봤을 때 설령 후속 전차가 나왔어도 털리는 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군의 물자 부족이 더 심각해지며 제대로 열처리가 되지 않은 철판, 심지어는 연철로 치하의 장갑판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한편 제로센은 개량을 했는데 비행 성능이 나빠지기도 하였고, 기체의 내구도 자체가 워낙 나빠서 화력과 엔진 개선이 어려웠다. 최고 속도의 경우 제로센은 초기형과 후기형의 차이가 약 50km/h인데 스핏파이어는 약 140km/h나 되고, 일본의 동맹이었던 독일의 [[Bf109]]는 무려 270km/h 이상 차이가 난다. 물론 2차 대전 기간에 개발된 E형부터 시작하면 약 150km/h가 된다. 물론 최고 속도 개선이 전투기 성능 개량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제로센의 개량이 얼마나 지지부진했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제로센은 [[F6F 헬캣]]과 [[F4U 콜세어]]에게 1:10 이상의 처참한 격추비를 내며 탈탈 털렸다. 그 외 셔먼과 T-34는 성능개량과 파생형 개발이 꾸준이 이루어져 나중에는 그 괴물 같은 상대들도 무시 못할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게다가 다른 야라레메카들과 달리 이 들의 약점을 보완해줄 강력한 대전차 자주포들이나 공군이 있었다. 사실상 이쪽은 객관적인 성능이 약하다기 보단, 상대해야 할 적들 중 [[6호 전차 티거|소수의]] [[티거 2|너무 강한]] [[5호 전차 판터|상대가]] 섞여있어서 그런 거고 그 소수의 상대를 제외한 주력장비를 상대로는 대등 이상의 성능을 뽑아냈었다. 그리고, 이 둘은 결국 저 강력한 상대를 박살내서 박물관으로 보내버린 이후로도 상당 기간 현역으로 남아있었고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2선급 내지는 훈련용으로 남아 있다. [[경찰차]]의 경우에는 현실에서도 야라레메카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경찰차는 보통 평균적인 차량을 채택하므로 고성능 차량에게는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밀리기 싫다면 [[아부다비]]처럼 [[슈퍼카]]와 [[스포츠카]]로 편제를 해야 한다. 그나마 현실에서는 픽션과 같이 경찰차가 구르고 터져나갈 정도로 미련하게 운용하지 않고, 평균적인 차량을 채택하는 대신 다수를 운용해서 양으로 질을 커버하므로 사정은 낫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