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곱 (문단 편집) ==== [[르우벤]] ==== 야곱과 레아의 [[장남]]. 레아는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했지만 그 대신 주님이 많은 아들을 내려주셨고, 첫째 아들이 태어나자 내가 장남을 낳았으니 남편이 나를 사랑해 줄 것이라며 르우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 이름의 뜻부터 자신이 아들을 낳은 것을 자랑하는 것으로, 야곱의 총애를 받던 라헬보다 먼저 아들을 낳았으니 자랑스러워했던 것이다. >31. 야훼께서 레아가 남편에게 차별 대우를 받는 것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그러나 라헬은 아기를 잉태하지 못하였다. >32. 레아는 마침내 임신하여 아기를 낳았다. 그리고는 "야훼께서 나의 억울한 심정을 살펴 주셨구나. 이제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 주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르우벤이라 불렀다. >---- >창세기 29장 31-32절 레아가 유다를 낳고 한동안 임신이 멈추었던 당시, 밀을 거두려 밖에 갔다 자귀나무를 발견하고 레아에게 준 게 르우벤이다.[* 자귀나무는 지중해 일대에서 자라는 풀로 임신 촉진제로 쓰던 약이다.]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동안 믹달에델 건너편 일대에 머물렀을 당시 야곱의 소실 빌하와 동침하는 추태를 저지르고, 야곱이 이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창세기]] 35장 21절~22절) 당시 야곱의 반응은 나오지 않으나, 후에 복을 내려줄 당시 이때의 일을 거론하며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리라 말한 것으로 보아 자신의 명예를 더럽힌 것에 대해 분노했던 것으로 보인다. >3. 르우벤아 너는 내 맏아들, 내 힘, 내 정력의 첫 열매라, 너무 우쭐하고 세차구나. >4. 터져 나오는 물줄기 같아, 걷잡을 수 없는 홍수 같아, 끝내 맏아들 구실을 하지 못하리라. 제 아비의 침상에 기어들어 그 소실마저 범한 녀석! >---- >[[창세기]] 49장 3-4절 야곱이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뀌고 가나안에 도착해 정착해 살던 시절, 아버지의 편애를 받은 이복동생 [[요셉(창세기)|요셉]]을 동생들이 죽이려 하자 "피를 흘리지 말고 광야에 있는 구덩이에 던져 버리자" 제안했는데, 일단 구덩이에 넣었다 나중에 아버지에게 돌려보내려 했다.[* 뒷부분의 언급을 보면 처음에는 살해하지 말자고 주장했는데 형제들이 듣지 않아서 이 정도로 타협을 노린 것 같다.] 그러다 이스마엘인인 상인들이 이집트를 향해 고무나 유향 같은 물건들을 챙기고 내려가는 것을 본 유다가 그래도 살붙이니 그냥 팔아버리자 제안했고, 미디안인[* 아브라함이 사라 사후 결혼한 크두라 사이에서 낳은 넷째 아들 미디안의 자손.]들이 구덩이에서 끌어냈다. 형제들은 요셉을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고 이스마엘인들이 데리고 갔다. 돌아왔을 때 이미 요셉이 없자 옷을 찢고 "그 애가 없어졌다.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느냐!"라면서 대단히 슬퍼하였다고 한다. 미디안인들은 이집트로 가서 이집트의 경호대장에게 요셉을 팔았다고 한다. 당시 묘사에 이스마엘인과 미디안인들이 같이 나오는 것을 볼 때 두 행상이 같이 다니고 있던 모양. 이후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이 정체를 숨기고 일부러 형제들을 몰아세우자 동생들을 가리켜 "내가 요셉을 해치지 말자고 했는데 듣지 않더니 요셉의 피를 흘린 것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벌을 받는다"고 한 걸로 보아 죄책감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다른 형제들도 '요셉이 애원하는 걸 무시했더니 이렇게 벌을 받는구나'라고 생각하긴 했다. 그러나 '피를 흘렸다'고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르우벤은 요셉이 살해당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모양.] 처음 베냐민과 같이 이집트에 가야 한다 제안할 당시 자신이 데려오지 못하면 자신의 두 아들을 죽여도 된다고 말했지만 거절당하고[* 야곱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애꿎은 손자들을 죽여도 된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당연히 거절한다.], 후에 정말로 식량이 부족해지자 넷째 아들 유다가 나서서 베냐민의 일을 책임졌다. 르우벤의 후손인 르우벤 지파에 대해서는 [[12지파#s-4.1|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