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프터랜드 (문단 편집) === 프롤로그: 죽음 === ||[[파일:올드맨대신죽음2.png|width=100%]]|| || '''노인 대신 죽는 캐릭터''' || 어딘가 멀리서 한 할아버지가 절망에 빠져 살려달라고 고함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비명이 들린 곳으로 가까이 가면 나이 지긋한 백발 노인이, 얼굴이 파랗게 질린 채 절벽 위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다. 스텀프가 쫓아오는 통에 절벽 위로 올라갔다가 그만 내려오지 못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캐릭터는 절벽을 타고 올라가서 노인을 돕고는 괜찮으시냐고 물으려는데, 그때 갑자기 "안 돼!"라는 노인의 비명과 함께, 더 높은 절벽에서 커다란 바위가 떨어져서 캐릭터는 '''사망한다'''.[* 플레이할 때마다 랜덤으로 다른 버전이 나온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의 강아지가 발록의 제단에 들어가 강아지를 구하러 가다가 발록에 맞아 죽는다거나, 리본 돼지를 잡아달라고 해서 잡아줬더니 뒤에서 푸른 리본 돼지가 퍽치기하고 간다거나, 엘리니아에서 밑에 떨어진 보약을 주워달라하여 내려가다가 낙사한다던가] ||[[파일:애프터랜드_입구.png|width=100%]]|| || '''시작의 땅''' || 눈을 떠보면 보라색 꽃과 거대한 풀과 야자수가 무성하게 자란 섬과도 같은 땅이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저 멀리 나무에서 희한한 목소리가 나직하게 들린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캐릭터에게 애프터랜드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축하해준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나뭇잎 모양을 한 작고 하얀 영혼이다. 영혼은 자기를 '아슈카야'(Ashkaya)라고 소개하면서 이곳은 수 천 년 간 '애프터랜드'라고 불려온 땅으로서 원하는 바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마법의 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냉철하게 사리판단을 잘하는 우리 캐릭터는, 당장 메이플 월드로 돌아가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아슈카야는 숨막히는 책임과 바쁜 일상 속에 살아야 하는 메이플 월드에 왜 살려 하냐면서 이곳으로 은퇴해서 그저 평온한 삶을 살아가라고 충고한다. 그렇지만 캐릭터는 저쪽 세상에 나에게 의지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아슈카야의 조언을 정중히 거절한다. 헌데 아슈카야는 '''그 누구도 여기서 다시 돌아가지 못했다'''면서 인간인 너는 편도행 기차를 탄 셈이라며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라고 말한다. 캐릭터는 아슈카야와 말하기를 포기하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보라색 꽃이 무성하게 핀 덤불 뒤에 열 두 개의 자물쇠로 잠긴 육중한 문이 하나 서 있다. 캐릭터는 아슈카야에게 문에 대해 묻지만 말을 돌린다. 그러나 끈덕지게 묻자 결국 아슈카야는 아마 저 문이 돌아갈 방법이긴 할 것이라고는 하지만, 저 문은 '''아슈카야가 태어났을 때부터 단 한 번도 열린 적 없으며, 아무도 열쇠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일축한다. 또한 문을 강제로 열려 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말로가 순탄지는 않았다면서 그냥 무시하고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를 지닌 캐릭터는 결국 애프터랜드를 순회하며 열쇠를 찾아보기로 정한다. 아슈카야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스러운 이 땅에서 불멸하며 살아가라고 거듭 캐릭터를 구슬리지만 실패하고, 결국 캐릭터의 완고한 고집에 질린 아슈카야는 그 헛된 노력을 하며 수 세기를 살아가고 싶다면야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겠노라고 답변한다. 물론 언제든 마음이 바뀌거든 말만 하라고 말하면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