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프터랜드 (문단 편집) ==== 부자들의 땅 ==== 전사의 땅에서 전사들과 싸웠던 플레이어가 다시 찾아간 곳은 부자들의 땅이었다. 이곳에도 밤이 깃들었다. 캐릭터가 다시 돌아오자, 굶주린 자 조엘은 캐릭터에게 음식을 더 가져다 달라고 애원한다. 캐릭터는 바깥에 음식이 쌓여 있으니 헛된 재물을 던지고 밖으로 나가라고 한다. "저 성벽 바깥에 '''풍요로운 들판과 따스한 햇살과 그리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한데 왜 보지 못하느냐?"는 것이 플레이어의 요지다. 하지만 조엘은 단 한 번도 바깥으로 나가본 적이 없기에 그것을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보지 못했기에, 오직 재물만이 삶의 최고란 말만 되풀이할 수밖에 없었다. 플레이어는 결국 재물을 통째로 들고 바깥에 나가는 게 어떠냐고 권한다. 하지만 조엘은 바깥에는 보물 도둑[* 마우스트로시티(Moustrosity)라는 이름이다.]이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한다. 결국 플레이어가 보물 도둑들을 모두 해치우자, 비로소 조엘은 바깥으로 나온다. 조엘은 바깥 풍경을 처음 보고는 자신이 쥔 보물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전한다. 물론 그가 곧장 쥔 재물을 버리진 못하겠다고 하지만 원한다면 금 조각을 원할 때마다 주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부자의 땅의 성벽 안쪽에는 '벤'이라는 또다른 굶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벤도 조엘을 따라 벽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벤이 먼저 나가면 뚱뚱보 '만사'가 재물을 뺏어가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밖에 나가면 보물 도둑이 자기 보물을 훔쳐갈 것이라고 몹시 불안해했다. 플레이어는 차라리 뚱뚱보 '만사'와 함께 모두를 밖으로 내보내면 되겠다는 생각을 떠올린다. 그때 갑자기 만사가 나서서는 당신 생각이 무엇인지 안다면서, 실은 그도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개구멍이 너무 작아서 나갈 수 없었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조엘이 준 금 조각을 먹으면 몸이 커지던 것을 떠올리고, 금 조각 4개를 얻어 먹고 몸을 4배로 키워서 벽을 부숴서 만사와 벤을 함께 데리고 나간다. 만사는 과연 이것이 좋은 일인진 모르겠지만 수고해줘서 고맙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