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완묘 (문단 편집) === 고양이와 높은 곳 ===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높은 곳을 좋아하며, 높은 가구나 문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커튼을 타고 오르는 등의 행동을 종종 보인다. 창틀에도 잘 올라가고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는 것을 즐기므로, 고양이를 기른다면 창문에 방호 창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고양이는 고층 건물의 수십, 수백 미터의 높이를 실감하지 못한다. 얇은 철망으로 된 방충망은 고양이의 돌진을 막지 못하며, 인간용 철창은 고양이를 막기에는 틈이 너무 크다. 고층 건물에서 고양이를 기를 경우, 고양이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이의 창은 항상 닫아둬야 한다. 또한 혹시라도 고양이가 방충망을 타고 올라가는 습관이 생긴다면 방충망을 튼튼한 것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발톱은 나무도 타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을 타고 올라가다가 방충망이 찢어져 밖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커튼도 자주 타고 올라가서, 커튼을 찢거나 커튼이 레일에서 분리되는 일이 잦다. 때문에 고양이가 있는 집에는 흔히 커튼 대신 나무 등으로 만든 튼튼한 베네시안 블라인드를 사용한다. 베네시안 블라인드는 닫힘 상태로 해두면 고양이가 타고 올라가기 매우 힘들며, 얇은 금속제 블라인드와 달리 고양이의 힘으로 망가지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은 [[캣타워]]와 같은 휴식공간겸 놀이터를 따로 만들어주면 상당한 부분 해소가 가능하며, 집사에게도 고양이랑 비슷한 눈높이에서 교감하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반려묘의 환경 구성에 있어서 특히 다수의 반려묘를 기를 상황이라면 꼭 고려해보는 게 좋다.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한다거나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무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험삼아 고양이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보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는다"와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을 좋아한다"는 당연히 다르다. 살아있는 동물을 추락시키는 것은 엄연한 동물 학대이다.[* 인간으로 따지면 '''번지 점프와 자살 낙하의 차이다.''' 자신의 안전이 줄로 보장되어 있을 때 스릴을 즐기는 것과, 안전줄 하나 없이 목숨을 담보로 낙하감을 느끼는 것이 같은가? 마찬가지다. 고양이도 자기가 한 번 보고, 이 정도는 뛰어내려도 괜찮겠다, 미끄러져도 착지할 수 있겠다 싶을 때에 고공감과 낙하감을 즐기는 거다. 사람이 높은데서 휙 집어던지는 몰상식한 행위에서 고양이는 '''너무나 당연히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