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완묘 (문단 편집) ==== 화장실 ====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화장실의 갯수는 n(고양이숫자) + 1, 즉 2마리당 3개이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숫자일 뿐이나 여건이 된다면 최소 고양이의 숫자만큼의 화장실을 준비하는것이 권장된다. 또한 여러 개의 화장실이 한곳에 모여있으면 고양이는 이를 1개의 화장실로 인식한다.(화장실 안에 변기가 여러개가 있어도 화장실은 1개인것 처럼) 그러므로 가급적 화장실 여러 개를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밥 먹는 위치와 최소 5m 이상 떨어진 곳이 좋다. 다만 원룸 등 공간이 협소한 곳에서 육묘하는 경우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해야 할 것이다.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화장실임과 동시에 휴식공간이자 놀이공간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곳이다. 관리를 잘 하지 않는다면 더러워진 화장실에 들어가기 싫어 온 집안에 오줌과 똥으로 테러를 하거나 참고 참다가 변비나 방광염 등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최소 하루 1번 이상 청소해주어 청결함을 유지해주어야 고양이의 행복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고양이들마다 선호하는 형태의 화장실이 다르니 본인이 키우고 있는 혹은 키우려 하는 고양이가 선호하는 형태를 알맞게 선택해 주어야 하며 입구와 주변환경 또한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입구가 너무 개방적인 위치에 있어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소변을 참다가 방광염이 온다던지, 화장실에서 뛰쳐나오며 착지할때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깔아놓은 인공잔디가 너무 아파서 소변은 밖에 서 테러하고 대변만 화장실에서 본다던지 하는 식으로 고양이의 숫자만큼 수많은 변수가 있다. 이럴 때는 고양이의 입장에서 배려하여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해 주어야 가내가 평안할 것이다. * 일반 화장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양이 화장실들이 이 범주에 들어가며 형태나 기능별로 몇 가지 종류로 나뉜다. * 평판형 가장 일반적인 모양의 화장실로 단순히 모래를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이다. 가장 저렴하나 벤토모래의 경우 먼지가 많이 날리고 사막화가 가장 심하며 변을 잘 덮지 못하는 개체들의 경우 냄새가 그래도 퍼진다는 단점이 있다. [[http://google.co.kr/search?q=평판형+화장실&tbm=isch|이렇게 생겼다.]] * 후드형 평판형 화장실에 뚜껑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평판형 화장실에 비해 먼지날림이 덜하며 냄새도 조금 덜하다. 하지만 유독 결막염이 잘 오거나 기관지가 안 좋은 개체들은 안에서 생기는 먼지 때문에 상태가 악화되기도 하니 피해야 하는 화장실의 형태이기도 하다. [[http://google.co.kr/search?q=후드형+화장실&tbm=isch|다양한 종류의 후드형 화장실]] * 탑앤트리형 옆이 아닌 위로 들어가는 형태의 화장실이며 이 형태의 화장실의 가장 큰 장점은 사막화가 적다는 것이다. 다만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화장실을 오르내릴때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고양이의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내부 구조가 복잡하거나 좁은 경우 고양이가 화장실 사용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있다. [[http://google.co.kr/search?q=탑엔트리+화장실&tbm=isch|탑엔트리형]] * 거름망형 평판형 화장실에 거름망이 추가된 형태이며 대부분은 팰랫을 사용하는 화장실이다. 벤토나이트 용도 있으나 의외로 실용성이 떨어져 잘 사용되지 않는다. [[http://google.co.kr/search?q=거름망형+화장실&tbm=isch|거름망형]] * 반자동형 주인이 일일이 삽질을 해주어야 하는 다른 화장실과 달리 간단한 조작으로 모래와 배설물을 분리해주는 화장실. 거대한 덩치에 비해 내부공간이 좁은편이며 생각만큼 완벽하게 처리가 안 된다는 점. 그리고 바닥이나 벽에 붙은 감자를 처리하기가 매우 난감하다는 점 때문에 별로 선호되는 형태의 화장실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은 덤. 모두 벤토나이트용이다. * 원목 화장실 '''사막화를 잡아주는''' 화장실이다. '''원목화장실의 존재 의의.''' 나무로 만든 가구 안에 일반 또는 자동화장실을 수납하는 형태로, 내부 형상을 고양이가 여러번 돌아서 나오게끔 만들어 나오는동안 발의 모래가 최대한 떨어지게 만들어 사막화를 잡아낸다. 미관상 화장실이 보이지 않아 깔끔해보이는 것 또한 장점.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공간적인 제약이 있기에 공간적,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 또 탑앤트리형과 마찬가지로 내부가 너무 복잡하거나 고양이 크기에 비해 내부가 좁다면 선호하지 않을 수 있다. [[http://google.co.kr/search?q=원목화장실&tbm=isch|다양한 종류의 원목화장실]] * 로봇 화장실 완전 자동화 화장실. 고양이가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나오면 자동으로 청소한다!!! '''언제나 깨끗한 모래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것이 로봇화장실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보통 로봇화장실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먼저 고려하는것은 삽질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주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기계로 청소하는것은 나름의 한계가 있어 청소기도 청소를 해주어야 하듯 로봇화장실도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모래를 전체갈이 할 무렵이 되면 여기저기 묻어있는 잔여물들과 먼지들과 여기저기 지저분한 곳을 청소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단순히 일반화장실을 사용하며 삽질하는것보다 편한 점은 1도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가 용변을 본 후 일정시간 후에 자동으로 청소하기 때문에 모래의 상태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는 모래의 사용기간에도 영향을 주며 특히 다묘가정의 경우 화장실이 금세 포화상태가 되기 쉬운데, 로봇화장실의 경우 모래만 충분히 보충해주고 분변수집공간의 여유만 확보되면 고양이 호텔이나 방문탁묘 없이도 2박3일 정도의 여행도 가능하다!! 다만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고 공간 차지를 많이 한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알아서 돌아가는 특성 탓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들도 꽤 많은 편. 제품마다 다르지만 지갑을 탈탈 털어가며 20~80만원대의 값비싼 제품을 들여놨더니 주인님께서 외면하시어 눈물을 머금고 중고로 판매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 변기 사람이 쓰는 화장실 좌변기를 사용하게 하는 것. 모래, 냄새, 화장실 청소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으나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최소 한달, 평균 서너달의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며 전용 키트를 사용하는게 좋다. 해당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지 않은 방식이라 냥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vs “모래가 없으므로 위생적이고 호흡기에도 악영향이 없어서 오히려 좋다”로 의견이 갈리는 듯 하나 대체로 전자가 더 우세. 고양이에게 모래 없는 곳에서 변을 본다는 것이 얼마나 본능을 거스르는(=스트레스를 받는) 행위인지는 변기 훈련을 직접 해보면 알 수 있다 [[카더라]] 하지만 개묘차가 큰편이다. 어떤 고양이는 변기 뚜껑위에 올려놓고 츄르를 주면서 앞으로 거기에 쉬하라고 알려주면 단 한번만에 깨우치고 시키지않아도 알아서 좌변기에 소변을 본다. 오히려 고양이 입장에선 더러운 모래에 싸느니 깨끗한 변기에 쌀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 것으로 자기가 원하는 곳에 골라서 쌀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 화장실 하수구 좀 드물게 발견되는 유형. 고양이 스스로가 화장실 하수구 표면 위를 화장실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훈련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화장실 하수구의 경우 모래는 없고 물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놓고 아래가 웅덩이(변기)는 아니니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화장실 하수구 특성상 일단 표면에 있는 배설물을 주인이 직접 치워야한다. 따라서 이 경우는 고양이가 싸면 바로 물만 내려도 되는 변기보단 조금 불편하고 치울때 비주얼적으로 좀 그래도 모래값이 굳는다. 그리고 화장실 하수구는 발견시 바로 치우기가 용이하므로 고양이가 화장실 훈련이나 선택 과정에서 화장실 길이 잘못들어서 눈에 안 띄는 집안 구석에 몰래 배설물 싸놓는 것보단 훨씬 나은 장소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