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완동물 (문단 편집) === 애완동물에 의한 물림 사고 === 상대가 개를 꺼리거나 무서워할 경우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우리 개는 순해요."라며 안심시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상대를 그 순간만 안심시키기 위한 말일 뿐, 장기적으로 보면 개가 언제 어디에서든 주인의 의향대로 행동해 줄지에 대한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말귀를 알아듣는 같은 종족인 인간도 통제에 완전히 따르라는 법은 없는 마당에, 훈련 받은 개라고 할지라도 개체 간 성격차,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 개가 위협당했다고 여길 만한 접촉, 개의 건강 등 신체 상태, 품종 고유의 성격 등에 따라 그 개가 타인에게는 물론이고 주인에게도 돌발 행동을 할 위험의 정도는 절대로 낮지 않다. 개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이다. 하물며 주인이 소홀하게 관리하는 애완동물이라면 어떠하겠는가? 타인의 일상생활에 피해를 끼치기 쉬우며, 소음문제[* 특히 성대 수술이 문제가 된다. 애완동물에게 평생 스트레스를 주는 중대한 문제긴 하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데에 관심이 없었고 한 번도 키우지 않은 사람에게는 결과가 층간소음으로 거의 정해져 있다면 차라리 안 키우는 것만도 못하다는 원망감이 생기니 더욱 골치 아프다. 모든 사람이 안 키우면 해결되는 문제긴 하지만, 세상은 이성적으로만 돌아가지 않아 키울 사람은 키우니 해결이 요원하다. 적어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애완동물의 분리불안증으로 인한 짖음이 생길 만한 주인과 동물이 분리되는 산업혁명 이후 출근 환경에서 키우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가 덜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고 감성적으로만 애완동물을 키우겠다고 접근해놓고 책임은 전혀 지지 않는 일부 주인이 아직까지 있어서 문제다. 애완동물의 분리불안증으로 인한 짖음이 최선을 다해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안 키우는 것보다 못하다는 점을 일부 미숙한 주인들은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 층간소음이 근절되지 않다 보니 개빠, 캣맘, 동물권, 애완동물이 혐오스럽거나 처음부터 양치기 용도나 집지키기 외에 사적감정으로 키우지 말았어야 했다는 애완동물 무용론이라고 비판을 듣기도 한다.], [[최시원 개 주민 습격 사망 사건|안전문제]], 위생문제 등 그 양상도 매우 다양하여 사례가 누적될수록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과 기르지 않는 사람 사이의 갈등의 골은 나날이 깊어지는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인구밀도가 높고 아파트 등 공공주택 거주자가 대부분이라 거주자 중 단 한 명이라도 애완동물 관리를 소홀히 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에 노출되게 되므로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좁은 길에서 개한테 물릴까봐 일반인이 우회를 택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견주들이 "사람들이 먼저 행동을 잘못해서 물었어요!" "일반적으로는 갑자기 물지 않아요!" 같은 소리를 하며 자신의 애완동물 통제에 대한 책임을 모르고, 오히려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시켜버리는 변명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애완동물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유난히 이런 경향이 심한데 결국 애완동물 소유자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넓힐 뿐이다. 짐승(주로 귀여운 외모의 포유류에 한정)에 대한 과도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은 모순되게도 매우 인간중심적 시각으로 짐승에게 인격 비슷한 걸 부여하며 동물 행동 하나하나를 인간의 잣대로 해석해 그들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사랑하고 배려하고 베풀며 살고 있다고 마음대로 판단을 내리지만 현실은 잘 키우던 개한테 주인이 물려 죽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