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니메이션판 (문단 편집) === 고무줄 전개(원작 전개를 늘려잡은 애니 전개) === 위와는 반대로 원작의 전개를 질질 끈다. 일단은 원작을 따라잡게 되지는 않지만, 반대로 애니메이션의 진행속도도 굉장히 느려진다. 애니화의 상업성 다음으로 큰 이점이 원작의 약점이나 비판점들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인데, 연재물의 가장 큰 약점인 진행속도를 보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상당한 페널티를 안고 있다. 따라서 웬만한 인기작이 아닌 이상은 [[시청률]] 때문에 할 수 없는 방식이지만,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이기도 하다. 상업적 이득은 분명히 높지만, 인기가 너무 좋기에 작품성이 안 좋아지는 아이러니한 경우이기도 하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어지간한 인기작도 제작 여건 문제로 시즌 분할을 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이런 방식으로 제작되었던 장기 방영작을 제외하면 이런 방식으로 제작되지 않아 사실상 사장된 방식이다. 아래 제시된 예시도 2010년대 이전부터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다. * 《[[슬램덩크(TVA)|슬램덩크]]》: 심한 경우 골 하나 넣는 데 한 화를 다 써먹었다. * 《[[드래곤볼 Z]]》: 이 분야의 '''압도적인 전설'''. 잡담하는데 한 화를 다 써먹고 기 모으는 데 한 화를 날리고 싸움 중계로 수십 화를 잡아먹는 기적적인 전개 늘리기를 보여주었다. 극중 하이라이트인 [[초사이어인]]은 본격적으로 떡밥을 던지고 변신하는 데만 한 달이 넘게 걸렸던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 거기다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후 프리저가 나메크성의 핵을 파괴하여 폭발까지 5분 남은 시점에서 벌어진 마지막 결투는 도를 넘는 끌기로 무려 3화=60분을 소모했다. 이 늘어지는 전개에 많은 원작 팬들이 불만을 가졌고, 결국 방영 후 10년도 더 지나서 오리지널 전개를 대부분 배척하고 원작 전개만을 깔끔하게 압축한 리메이크/리마스터판인 [[드래곤볼 Z KAI]]가 제작되는 지경에 이른다. *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 펀치 한번 날릴 때마다 꼭 회상컷이 2~3개씩 나온다. 다만 원래 원피스는 원작부터가 회상을 자주 넣거나, 무지 길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그 회상 내용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드럼섬 편에서 루피가 [[와포루]]에게 펀치를 날릴 때, 원작 만화 기준으로 '''만화책 한 권의 절반 이상을 잡아먹는''' 쵸파의 과거에 대한 회상이 나온 다음에야 그 주먹이 와포루 면상에 닿지만, 그 회상에 나온 스토리 자체에 대한 평은 매우 좋았다. * 《[[캐릭캐릭 체인지/애니메이션|캐릭캐릭 체인지]]》: 전개 5분에 잡담+전투씬이 20분 이었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체육관 뱃지를 8개를 따야하는데, 배지 하나 따기까지 4개월 가까이 걸리는 전개를 보여준다. 결국 SM부터는 이런 전개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서인지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오리지널 요소가 늘었고, W에서는 포켓몬 세계관만 빌려온 완전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되어버렸다. * 《[[은혼(애니메이션)|은혼]]》: 잡담 5분에 10초 정도의 침묵으로 우회 루트를 만들었다. 초반 약 5분 동안 [[요로즈야 긴짱]] 3인방이 코타츠에서 뒹굴거리며 이 항목에 서술된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전개 끌기 우회 루트 방식을 설명한다. 주삭 7번의 대사가 바로 그 일부. 그리고 마지막 [[사카타 긴토키]]의 대사가 '우리 은혼의 우회 루트는!!!...(약 10초 후) 오늘은 5분 우회했구만!!' (잡담으로 시간을 끌었다는 말). 참고로 이 5분 동안 쓰인 영상은 예전에 쓰인 영상에 더빙만 새로 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