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국자 (문단 편집) == 스포츠 은어 == [[국가대표]]에선 소속팀과는 다르게 활약상이 빼어난 선수를 일컫는 은어 내지 칭호. 프로 선수로서는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두가지 무대가 있는데, 그것은 클럽팀과 [[국가대표]]. 허나 모든곳에서 잘하기만 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특히나 시원치않는 클럽 성적에 비해 국가대표에선 꽤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붙이는 칭호다. 특정 선수의 클럽팀과 국가대표 두가지 무대 성적의 괴리감을 강조하는 용어로서 반쯤은 비꼬는 의미로도 쓰이기도 한다. 진짜 1류 선수라면 국대건 소속팀이건 어디서나 잘하기 마련이기 때문. [[디에고 마라도나]]나 [[지네딘 지단]]처럼 국가대표 활약상도 좋지만 클럽에서의 활약상도 마찬가지로 화려하다면 보통 이 칭호가 붙지는 않는다. 축구 강대국에선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보단 리그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국대 무대는 덤으로 뛰어주는 무대 취급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국대 대회와 경기수도 클럽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편인데다 연봉같이 활약함으로서 직접적으로 얻어내는 리워드도 딸리는게 원인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프리미어 리그]],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라는 공룡급 인프라를 업고도 이들은 국대에선 부진하는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될 지경이다.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후에 자신이 활동할 당시에 자신과 [[로베르토 바조]]를 제외하면 당대의 이탈리아 스트라이커들은 전부 대충 뛰었다고 회상하였을 정도니... 반대로 국가 단위로서의 경쟁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성향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열의를 보여 애국자형 선수들이 보다 즐비한 편이다. 특히 [[월드컵]]이란 국가대표로서의 가장 큰 대회는 각종 스타급 플레이어들도 개회 직전엔 [[부상]]으로 낙마할까 몸을 사리기도 하는 편.[* [[루카 모드리치]]는 '모든 클럽의 트로피와 맞바꿔서라도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라는 언급도 보였을 정도였다. 참고로 저 발언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 진출 당시 나왔는데, 저 당시만 해도 들어올린 클럽 트로피만 해도 [[빅이어]] 4개다.[[https://www.goal.com/kr/%EB%89%B4%EC%8A%A4/%EB%AA%A8%EB%93%9C%EB%A6%AC%EC%B9%98-wc-%EC%9A%B0%EC%8A%B9-%EB%AA%A8%EB%93%A0-ucl-%ED%8A%B8%EB%A1%9C%ED%94%BC%EC%99%80-%EB%B0%94%EA%BF%80-%EB%A7%8C%ED%81%BC-%EA%B0%84%EC%A0%88/i28utzv3pek11pqqoxkszrdy8|#]]] 한국은 [[K리그]]의 저조한 관심과는 대비되도록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한국 국가대표]]를 향해서는 기이할 정도의 관심 때문에 [[FC 코리아]]라는 풍자적 신조어도 존재할 지경이다.[* 허나 이런 한국도 [[AFC 아시안컵]]은 상금과 군면제 같은 혜택도 없던 대회만큼은 성에 차지 않았던건지 경시하는 풍조가 적잖았지만, 정작 [[FIFA]]에선 월드컵 다음으로 크게 쳐주는 대회가 대륙컵이다. 이로 하여금 한국 축구 국대는 아시아의 맹주라는 위상과는 다르게 70년간 아시안컵에선 우승 기록이 없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대개 [[코치(스포츠)|감독]]들의 선수 국대 발탁 여부는 선수의 소속팀에서 활약상에 달려있다. 소속팀 활약상만큼 국가대표 활약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가 없다는건 당연한 섭리로서 소속팀에서 부진하는데 애초에 국대로 차출한다는게 넌센스로 보여질 수 있다. 허나 감독의 재량에 따라 예외적인 상황도 나오곤하는데, 감독이 쓸놈쓸이라 선수가 리그에선 폼이 떨어져도 대동하고 만다던지, 국내에선 희귀한 포지션이거나[* 특히 변방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으로, 팀내 입지가 빈약함에도 유럽권 빅리그 소속 이름값만으로도 국대로 차출되는 경우들도 제법 존재한다. [[이나모토 준이치]], [[동팡저우]], [[박주영]]이 대표적.] 잘 써먹던 선수가 갑자기 부상이라도 당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대체재라도 발탁해야 한다던지, 특정 능력만큼은 발군이라 옵션으로나마 가치는 있다던지, 선수가 정치적 수완이 좋아 감독이나 협회간의 인맥으로 국대를 승선한다던지 부진한 소속팀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국대로 들어오고야 마는 사례들도 마냥 적지는 않다.[* 반대로 이런 요소들에 밀려서 뛰어난 소속팀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국대 승선이 좌절되는 애석한 경우들도 상당수다. [[슈테판 키슬링]]이 예시.] 이렇게 날빌로 들어온 선수가 역시나 부진하다면 적폐가 되겠지만,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애국자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국대팀과 클럽팀간의 감독이나 선수진도 전부 다르니 조직력이나 전술, 분위기 면에서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이런 차이점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판 다른 선수들과 호흡이 맞질 않는다면 클럽에서 날고기던 선수들도 국대에선 버로우를 타기 마련이다. 반대로 국가대표만큼은 케미스트리가 너무도 좋은 선수들도 존재할 수 있다는 말. 애국자의 대표주자 [[루카스 포돌스키]]의 경우도 자신의 피니셔 역량을 끌어올려줄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토마스 뮐러]] 등 영혼의 파트너를 독일 국대에선 마주할 수 있었지만, 클럽팀에선 그러질 못해 활약상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