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트랙/노선 (문단 편집) === 공통적인 특징 === * 열차 [[지연]]이 심각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화물열차 때문에 20분 30분 서서 대기하는 건 기본이고 선로 공사가 있다거나 할 때에는 심하게는 5시간~6시간 지연도 각오해야 한다. 하루에 한 대뿐이라 다른 열차로 바꿔타거나 할 수도 없다. 대한민국처럼 선로와 주변 환경이 철저하게 분리가 되지 않는 공간이 많다 보니 가끔씩 야생동물들도 지나다니고 심지어는 사람이나 자동차가 트랙에 무모하게 뛰어들기도 해서 그렇다. 또 열차 안에서 심장마비 등으로 응급 환자가 생기는 경우에도 정차해서 인근의 병원에서 오는 앰뷸런스를 기다리는데, 이것도 오는 데 한 세월 한다. 아무튼 암트랙을 타면 첫 번째도 여유, 두 번째도 여유를 가져야 한다. 열차가 지연되면 가끔 가다 보게 되는 자연 풍광 같은 것을 놓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 침대차 표는 높은 운임을 자랑한다. 전구간 완행 4인승 스위트룸은 침대 요금만 1,000달러 이상. 일반형 침대칸인 Viewliner [[루멧|Roomette]]은 400~500달러 선. 침대칸 요금에는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서부 노선인 Coast Starlight의 침대칸은 2층 객차인 Superliner형을, 중부와 동부 노선의 침대칸은 단층인 Viewliner를 사용한다. * 좌석의 경우 같은 구간의 루멧에 비해 $100 이상 저렴하지만 식당차에서도 무조건 다 사서 먹어야 하고 샤워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 짧은 구간 위주로 예매하도록 하자. 객차 내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크기에 안 어울리게 세면대도 작아서 머리는커녕 세수도 제대로 못 하니 주의할 것. 카페차에서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팔기는 하지만 시중 가격의 두 배 이상을 받는지라 배보다 배꼽이 커질 수도 있다. 좌석을 이용할 때에는 음식을 싸서 오는 것을 추천한다. 좌석 간 공간도 넓고 발걸이도 있고 좌석도 뒤로 잘 젖혀져서 침대가 없어도 자는 데에 커다란 무리는 없다. 2층 좌석이 풍경도 더 잘 보이고 1층 좌석보다 승차감도 편안하다. 코치 좌석으로 여행할 때에는 되도록이면 구간구간 끊어서 타도록 하자. * 사람은 많은데 식당차가 단 한 칸밖에 없는 것도 문제. 특히 아침 시간대에 심하다. 식당차에 먼저 오는 순서대로 번호표를 주고 차 안이 꽉 차면 번호 순서대로 입장시켜 주는데, 운이 없다면 아침을 오전 11시에 먹거나 거르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아침에는 되도록 일찍 일어나서 자리를 재빨리 선점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룸멧 승객들이 먼저 저녁 시간을 예약할 수 있게 해 놨고, 좌석 승객들은 룸멧 승객들보다 늦게 식사해야 한다.[* 단, 카디널, 시티 오브 뉴올리언스, 크레센트와 실버 미티어 승객들에 한해서는 암트랙에서 2019년부터 플렉시블 다이닝 서비스(Flexible Dining Service)를 제공한다. 이 노선의 승객들은 식사 시간을 예약할 필요 없이 정해진 시간 안에만 오면 된다.] * 룸멧 승객에게는 방별로 개인 승무원이 한 명씩 붙게 되는데, 저녁에는 좌석을 펴서 침대를 놔 주고 아침에는 반대로 침대를 접어서 좌석으로 다시 만들어 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무원들도 아주 친절하다. [[시베리아 횡단철도]]와는 다르게 푸드 카트는 다니지 않는다. 룸멧에는 개인 샤워실이 없어서 공동 샤워실을 써야 하는 반면, 슈퍼라이너 베드룸에는 개인용 샤워실이 따로 있다. 단 베드룸의 경우 좌변기와 샤워기가 1평 남짓한 칸막이에 같이 있다. 암트랙에서도 샤워를 할 때 좌변기에 앉아서 씻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베드룸은 칸막이를 열어재껴서 2인실을 4인실로 개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 주요역에서는 1시간정도의 정차 시간이 잡혀 있다. 이때 급유, 급수, 승무 교대,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흡연자는 이때 하차해 불을 피울 수 있으니 참고. 당연히 차내는 금연이다. * 열차에 탑승할 때 술을 들고 탈 수는 없지만,[* 차내에서 판매하는 주류와 동일한 술을 미리 구비한 후 몰래 마시면 상대적으로 발각될 확률이 낮지만, 걸릴 경우 강제하차를 각오해야 한다.] 식당차 및 카페차 내에서는 맥주와 와인 등의 주류를 팔고 있다. 항공기내에서 직접 반입한 술을 음용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 가격은 비싼 편이다. * 열차에 와이파이는커녕 대부분의 구간에서 3G 신호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에그마저 먹통이 된다. 적어도 이틀 동안은 인터넷 연결할 일이 없을 테니 읽을 만한 책이나 기타 소일거리를 가져가자. 마찬가지로 심심한 다른 미국 사람들과 수다를 떨면서 적당히 어울려도 좋다. 영어가 잘 안 되더라도 충분히 이해해 주니까 되려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좋아한다. 보통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본다든가 [[나 때는 말이야|라떼를 팔든가]] 둘 중 하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