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살(영화) (문단 편집) == 기타 == * 영화 기획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태프롤에 보면 주요 후원사 중 하나로 [[중국동방항공]]이 들어가 있다. 또한 작중 배경인 1930년대 상하이 조계지와 항일독립운동은 중국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배경 설정이다.[* [[마오쩌둥]]의 초기 정치 이력에서 [[대장정]]과 [[국공합작]] 등 항일운동사를 빼놓을 수가 없기 때문. 물론 중국 사극에서는 거의 다 마오쩌둥과 공산당 간부들의 대사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그 덕분인지 중국에서 한국 영화 중에 손꼽히는 흥행 성적을 보였다. [[http://www.kofice.or.kr/c30_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1635&page=1&find=&search=&search2=|참고자료]]에 따르면 주간 박스오피스 7위. * 당시의 거리 분위기를 재현해내기 위해 중국 [[상하이]]와 한국 [[고양시]]의 대규모 세트장을 이용해 촬영을 하였다. * 개봉일인 7월 22일 당일, 전지현의 임신 사실이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다. 당시 암살을 검색하면 영화 얘기보다 전지현 임신 얘기가 더 많이 나온 수준. * 최동훈의 작품 중 '최동훈 사단'이라 불리는 [[김윤석]], [[주진모(1958)|주진모]] 등의 배우가 나오지 않은 유일한 작품. 다만 출연진 상당수가 이전작에 출연한 배우들이다.[* 전지현, 이정재. 오달수, 최덕문, 김해숙은 바로 전작 [[도둑들]]에 출연했다. 김원봉 역의 조승우도 [[타짜(영화)|타짜]]에 출연했다.] * 최동훈은 염석진의 배신 행위에 대해 "반전이 아닌 폭로가 오히려 극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장치"라고 언급했다. * 은근히 [[배우 개그]]가 나온다. 각 주연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를 꿰고 있는 영화 마니아들이라면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대사에 담긴 연관 관계를 알 수 있다. * 하정우와 전지현이 처음에 만난 곳은 미라보 호텔이다. 그런데 하정우 주연의 [[황해(영화)]]에서도 하정우가 지나가던 골목길에 '''미라보 여인숙'''이 있다. * 안옥윤([[전지현]])과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이 미라보 호텔 커피숍에서 처음 맞닥뜨렸을 때 검문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부부 연기를 하는데, 전지현의 전작 [[베를린(영화)|베를린]]에서는 실제로 두 배우가 부부로 나왔다. 그리고 본작에서도 애잔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감독 최동훈은 하와이 피스톨의 감정을 심퍼시(sympathy), 즉 연민이라고 설명하고, 하정우 역시 사랑보다는 우정과 연민, 동지애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으려 했다고 한다. 안옥윤은 첫 만남 때 하와이 피스톨이 둘러준 노란 스카프를 계속 매고 다니는 등(둘이 경성에서 적으로 다시 만날 때 하와이 피스톨도 이를 보고 놀란 듯한 묘사가 있다.) 확연히 연정인 것 같다는 의견이 주인데, 전지현은 안옥윤이 연애를 책으로 배웠기 때문에 하와이 피스톨에게 품은 감정이 연정임을 확신하지 못했을 것 같다고 한다. 영화 후반에 두 사람이 헤어질 때 하와이 피스톨이 안옥윤의 눈에 잠깐 키스를 해주는데, 원래는 입술에 하는 장면이었지만 잘렸다. 둘이 서로에게 호감을 품은 것은 확실하지만 감정이 완전히 차오른 상황은 아니어서 어색할 수 있다고 판단한 듯.] 팬덤에서는 [[표종성]]-[[련정희]]의 전생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 극중 염석진([[이정재]])과 강인국([[이경영(1960)|이경영]])의 친일 행위를 두고 팬덤에선 그래서 이 2명이 《[[신세계(영화)|신세계]]》에서 [[이자성(신세계)|이자성]]과 [[석동출]]로 환생해 고생한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경영이 연기한 석동출은 교통사고로 죽고, 피의 숙청을 벌인 이자성 역시 과정에서 많은 것을 잃은 캐릭터다.] 또한 작중 김구(김홍파)는 염석진(이정재)에게 '''어쩔 땐 선비 같기도, 어쩔 땐 깡패 같기도 하다'''고 말한다. * 속사포([[조진웅]])가 결혼식장으로 향할 때 했던 대사는 "나, 끝까지 갑니다."인데, 조진웅의 전작이 [[끝까지 간다]]이다. * 속사포가 하와이 피스톨을 낚을 때 "불 좀 빌립시다."라고 하는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범죄와의 전쟁]]에서는 거꾸로 나이트클럽 습격 씬에서 김판호(조진웅)가 최형배(하정우)에게 개기면서 불 안 붙여줬다가 맥주병으로 살벌하게 구타당한다. * 황덕삼 역을 맡은 배우 최덕문은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응답하라 1994)|삼천포]]([[김성균]])의 아버지 역할로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삼천포는 응사에서 "'''우리 집안은 [[독립유공자]] 집안이다'''"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 김해숙은 최동훈의 영화에 두 번 나왔는데 두 번 다 죽었다. * 초반부 미라보 여관에 도착했을 때 최덕문과 조진웅이 다투던 장면이 있다. 그런데 이 둘은 [[추노(드라마)]], [[명량]]에서 적으로 등장하였다. 추노에서는 조진웅은 소현세자 세력에 끝까지 충성하는 [[곽한섬]]으로, 최덕문은 동지들을 팔아넘기고 혼자 영달하는 배신자 [[조선비]]로 출연했고, 명량에서는 최덕문은 녹도만호 송여종 역으로, 조진웅은 왜 수군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으로 출연했다. * 안옥윤([[전지현]])과 함께 극 후반에 염석진([[이정재]])을 죽이는 명우라는 이름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장혁]]의 극중 이름이다. * 약산 [[김원봉]]이 백범 [[김구]]와 유사한 비중으로 나오는 '''정말 보기 드문''' 영화다. [[한국 영화]]에서 김구를 소재로 한 경우는 무수히 많았지만 김원봉이 중요하게 다뤄진 적은 상당히 드물었기 때문. 김원봉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북한의 정치인이 되어버리는 테크를 타서인지 군사정권 때는 아예 언급할 수 없는 이름이기도 했다. 현재는 세월이 상당히 흐르고 정부가 반공 주입 정책을 많이 줄어들어 김원봉의 등장을 거북하게 생각하는 관객은 드물다. 과거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교과서에 의열단에 대한 언급은 많았으나, 김원봉 개인에 대해서는 '의열단을 조직했다.'는 내용 말고는 지나가듯이 넘어갔다. 끽해야 추가 자료를 통해 일본군이 김원봉에게 당시 돈 1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는 내용[* 이 부분은 현재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정도만 나온다. 그 당시만 해도 아직까지 광복 이후 김원봉의 행적 때문에 김원봉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던 상황이었다. 백범 김구는 널리 보면서도 굳센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인지 걸걸한 말투에 간부급 인물인 염석진에게 서슴없이 총을 보여주는데 동시에 김원봉 역을 맡은 조승우는 매우 절제되면서도 포스 있는 독립투사의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여 독립군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 [[자유시 참변]], [[국제공산당 자금사건]]으로 김구는 반공주의자가 되었기 때문에 같은 독립운동가였지만, 당시는 상당히 껄끄러운 관계였다.[* 성사 여부를 제외하고 김원봉은 화북의 좌익계 독립군을 더 합류시키려 하였으나 김구가 반대했다.] 중국 국공합작 당시 김원봉의 무장투쟁 단체가 김구의 한국광복군으로 편입된 게 최초이자 최후의 합작. 이는 1930년대 항일무장투쟁을 스토리상으로 끌고 나오기 위한 영화적 허용으로 봐야할 것이다. * 크레딧을 보면 김원봉을 연기한 [[조승우]]와 아네모네 마담 역의 [[김해숙]]은 특별출연으로 나온다. 그러나 존재감이나 영화 상의 비중을 살펴보면 특별출연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 이는 배우의 비중을 결정하는 것은 극중 비중이라기보다는 씬의 수, 정확히는 컷의 수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조승우가 맡은 김원봉이나 김해숙이 맡은 마담은, 극중에서의 비중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지만 출연하는 세트가 거의 동일하다. * 특별출연한 조승우는 "우리의 '''타케트'''다"라고 대사를 치며 '타겟'이 아닌 '타케트'라고 발음을 했는데, 암살 시나리오 전집에도 '타겟'이라고 적혀있고 이정재, 전지현도 '타겟'이라고 발음하는데 [[https://youtu.be/lmRNW4hW0S4?t=3m39s|조승우만 유일하게 '타케트'라고 발음]]했다고 한다. 이는 조승우의 애드리브로, 조승우는 1930년대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서 영어 발음을 했다고 한다. * 극중에 등장하는 강인국의 집은 [[백인제]]가 [[http://mnews.joins.com/article/19382924|거주했던 집이다]]. 재미있는게 원래 이 저택은 이완용의 조카 한상룡이 지은 집으로 이후 백인제가 구입한 집. 이런 내력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또한 영화가 보일 시대적 분위기를 낼만한 주택 문화재도 드물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 [[2015년]] [[12월]] 초 [[미국]]에 [[DVD]]와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가 [[2016년]] [[1월]] 한정판 DVD의 예약 판매가 게시되었다. 본래 [[1월 27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2월 18일]]로 연기되었다. * 영화에는 다양한 올드카들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임시정부 측에서 공작용으로 운용하던 차는 1924년식 [[포드 모델 T]] 디포 핵(Depot hack)이며 일제가 자주 운용하던 승용차는 1929년식 포드 모델 A, 강인국의 자가용은 1936년식 링컨 K이다.[[http://m.iautoca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2|#]] * 놀랍게도 일본에 개봉했다. 그것도 일본 유명 성우들도 기용했다. * 반민특위 장면에서 법관들도 일제 부역자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은 개봉 당시엔 편집된 채로 상영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