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내 (문단 편집) == 인식 == 아프리카인과 유럽인이 심하긴 하지만, 우리에 비해서 '약간' 더 적응되어 있을 뿐이지 정도가 심하면 그들도 불쾌 의사를 표시한다. 독일 사람들은 겨드랑이에 코를 들이대보고 샤워를 해야 할지 결정한다고 한다. 영화에서도 의외로 자주 묘사된다. 또한, 여자 쪽이 남자보다 몸에 아포크린샘(apocrine gland: 땀과 지방질을 분비)도 많이 분포해 있어 더 심하다고 한다. (남성의 약 175%가량). 흔히들 암내는 체모량과 정비례 한다고 하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암내가 더 심한 것을 고려하면 꼭 그런 것도 아니다. 해결하기 위해 니베아 같은 브랜드에서 데오드란트[* [[겨드랑이]]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과 겨드랑이에 직접 바르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스프레이 타입이 체감효과가 더 좋지만, 직접 바르는 타입은 스프레이 타입보다 더 싸고 오래 쓸 수 있다. 현실은 바르는 데오드란트는 겨드랑이에, 스프레이는 바디 스프레이. 말 그대로 몸에 뿌린다. 결론은 둘 다 같이 쓰는 것.]가 남성용 여성용 모두 나와 있다. 여담으로 서구 국가들의 데오드란트 사용비율은 동아시아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다만, '액취증'이라고, 땀을 흘리지 않는 안정된 상태에서도 반경 1~2 m에 풍기는 강렬한 암내를 가지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일종의 질병에 가까운 것인 만큼 고민하지 말고 겨드랑이의 냄새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솔직히 액취증은 가까이 다가서기가 꺼려질 만큼 냄새가 독하기 때문에[* 그냥 땀냄새가 지독하고 넓게 퍼질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평범한 [[한국인]]이 자기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에게서 맡아볼 수 있는 땀 냄새와는 아예 생성 기제부터 다른 느낌이다. 냄새가 심하고 말고를 떠나서 액취증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은 그게 땀 냄새라는 것을 인식하기도 쉽지 않다. 맡아보면 땀냄새와는 확연히 다른 쎄하고 답답한 냄새가 난다.], 본인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도 수술이 나으리라 본다. 성공률은 100%에 가깝고 시술 자체도 간단하니 최선의 해결책이다. 혹시나 수술을 고려한다면 수술 당일은 부분 마취 수술 후 입원이 필요하고 다음 날 퇴원하는데, 수술 후 일주일간 팔 근육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상태가 괜찮아져서 [[PC방]] 갔다가 상처가 터져서 재수술했다는 경고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도 많이 움직이면 흉터가 잘 남는다고 하며 팔이 움직이지 않도록 겨드랑이에 솜을 왕창 박아준다. 그리고 그 솜 때문에 양팔을 어깨 높이 이하로 내리기가 힘들다. 즉, 식사나 대소변을 보호자가 도와줘야 한다. 수술 후 팔 부분이 단추로 되어있는 환자복을 병원에서 빌리자.[* 혹은 굉장히 크고 헐렁한 남방이나 와이셔츠를 입거나... 여성의 경우엔 남자 형제나 아버지의 옷을 입어도 좋다. 병원에 따라선 처음부터 이쪽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샤워는 보름 후에나 가능하다. 그리고 여름에 하면 죽도록 고생할 수 있다. 대학생이라면 겨울방학에 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마취주사가 굉장히 아프다. 한 방도 아닌 여러 방을 [[겨드랑이]]에 깊숙이 찌르며 마취된 후에도 겨드랑이 속 땀샘을 벅벅 긁어내는 소리가 꽤 리얼하니 마음 단단히 먹자. 참고로 마취주사-긁어내기 이 과정을 두 번 반복하는 것이기에 한쪽 마취 다 끝나고 긁어내는 동안 마음 놓고 있다가 다른 쪽 겨드랑이에 마취주사를 또 맞는다. 흉터가 남지 않는 레이저 수술도 있는데, 이쪽은 시술이 간편하고 저렴한 반면 재발율이 높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액취증 환자의 경우 하루에 5번 이상 샤워를 해도 냄새가 심한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안 씻어서 냄새난다고 모욕을 주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말도록 하자. 본인에게도 냄새나서 하루에도 여러 번 샤워하는데 타인이 그런 망발을 뱉으면 상당히 스트레스가 심하다. 다만 문제는 맡는 입장에서도 다분히 곤욕일 만큼 역겨운데 예의상 그걸 내색하지도 못하고 앓아야 한다는 점[* 심지어 내성이 없으면 토하는 사람도 있다.]. 정말 최악의 상황은 비행기나 배 같이 멀미를 하기 쉬운 공간에서 암내가 심한 사람과 같이 앉아야 할 때다. 사실 19세기 후반까지 서양에서 액취증은 치료해야 할 [[질병]] 수준으로 인식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의약품업체와 광고업자들은 자신들의 상품을 질병의 해결책으로 포장하는 수법을 사용해 떼돈을 벌기로 결정, 액취증을 질병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광고를 찍어댔다. 당시 유명 잡지였던 〈레이디스 홈 저널〉에서는 숙녀들이 충격을 받을까 봐 암내란 말 대신 '겨드랑이 안쪽'이란 말을 썼지만, 어쨌든 충격을 받은 숙녀들이 잡지구독을 줄줄이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리고 광고는 어찌 됐든 성공했다. 당시 미국 이민자들은 광고를 진리라고 믿었으며 [[미국인]]처럼 되기 위한 모델로 생각했으니까. [[다한증]]과 액취증 수준의 암내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과거 이런 친구들이 군면제 판정[* 요즘은 면제가 안 되지만. 되던 시절에도 다한증으로 면제 판정을 받으면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었다.]을 받았을 때 주위에서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을 정도. 병영생활환경 개선을 하기 전에는 개인침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암내에는 [[페로몬]]이 섞였기 때문에 성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성욕을 증진시키는 냄새 중 하나라는 것. 암내에 페로몬이 포함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실제로 암내가 몸에서 나기 시작하는 시기는 [[털]] 등이 발달하는 2차 성징이 생기는 시기와 일치한다. 현대 인간보다 [[후각]]이 발달했을 원시 인류는 다른 포유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외모보다 냄새에 끌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그것은 암내와 체모량이 정비례한다는 가설을 낳은 장본인이다. 다만 흑인은 백인보다 체모가 적은데도 암내가 더 심하다. 따라서 확실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체취보다는 귀지가 더 연관이 크다. 흑인은 대부분 젖은 귀지가 나오니까. 또한 체모가 더 적은 여성이 남성보다 암내가 더 심하다는 것은 무조건 털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