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군 (문단 편집) == 유사 용어 == '''혼군'''([[昏]][[君]]), '''암주'''([[暗]][[主]])와 동의어고, 사전에선 암군과 암주의 뜻을 「=혼군」이라고만 적기도 한다. 암군은 [[폭군]]과는 따로 보는 게 합당하다. 폭군은 신하와 백성들을 폭압적으로 대하면서도 통치 자체는 잘 하는 경우도 있다. [[러시아]]의 [[이반 4세]],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이 대표적이고, 신하들을 걸핏하면 숙청했던 [[홍무제]]나 [[영락제]]도 이런 부류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암군은 절망적일만큼 정치에 대해 무능해서 [[국가 멸망|국가 막장 테크]]를 초래하는 행동 자체가 필수 요건이다. 이를테면 [[양제(수)|수양제]]는 폭군이면서도 암군이지만, [[만력제]]처럼 암군이지만 폭군이 아닌 경우도 있다. 둘은 교집합이 있지만 서로를 포함하는 관계는 아니다. 때로는 암군이 폭군보다는 비교적 나을 수도 있는데, 아랫사람이 유능한 경우 그럭저럭 나라를 유지할 수는 있어서이다. 물론, [[성군]]에 비빌 수준은 아니지만 최소한 폭군이 보이는 밑바닥보다는 낫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갈량]] 시절의 [[유선(삼국지)|유선]]이 있다. 백성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군주 본인은 어리석지만, 적어도 백성들에게는 온화하고 인자해서 민심을 안정시키고 국가를 유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솝 우화]]의 '[[개구리들의 임금님|왕을 원한 개구리들]]' 이야기를 떠올려 보자. 여기서 '암군'은 통나무, '폭군'은 천적인 두루미다. 물론 폭군은 그 문제점을 빠르게 인식하고 갈아치울 수는 있지만, 암군은 끓는 물의 개구리처럼 나라를 천천히 처치불능으로 망가뜨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암군이 더 문제가 있다고 보는 측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