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군 (문단 편집) ===== [[남북국시대#s-1|남북국]]/[[후삼국시대]] ===== * [[통일신라]] * [[혜공왕]](765∼780)▲◎ : 너무 어린 나이에 즉위하고, 그로 인한 왕권 약화로 인해 국정에 손을 놓은 조선 [[순조]]와 비슷한 임금이었다. 다만 한국 역사상 왕족들의 권한이 가장 컸던 나라가 바로 신라였고, 이후 왕족들이 계속해서 사직을 어지럽히는 반란을 수없이 일으켰으며, 왕족들의 사치가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 [[삼국사기]]나 [[동국통감]]에 나왔다는 점에서 보면 왕족들도 혜공왕의 문제를 가볍게 뛰어넘었다는 관점과 [[문무왕]]의 정치를 본받아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보면 완벽한 암군이라고 분류하기엔 좀 억울한 면이 있다. 참고로 혜공왕 사후부터 평생 태평성대만 누릴 것만 같던 신라도 점점 기울어 가기 시작한다. 통일 후 약 100년 후의 일이다. * [[헌덕왕]](809 ~ 826) : 사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답이 없다|답이 없는]] 통일 신라 최악의 암군이다. 개혁을 실시하려던 조카 [[애장왕]]을 시해한 후 찬탈했지만, 백성들을 못살게 굴거나 기근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감에도 본인은 70대 관료랑 [[가야금]] 틀면서 춤이나 추는 등 가뜩이나 망가져 가던 나라를 본인의 향락과 실정으로 더 망가뜨리기만 하였고, 게다가 기근이 발생하고 도적 떼가 창궐하고 [[김헌창의 난]]과 같이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며, 이 틈을 타 발해 선왕이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에 대해 복수하겠다는 핑계로 침략해 오는 등 재위 기간 동안 수많은 재난이 있었지만, 왕 본인은 뭐 하나 제대로 수습하지도 못했고 하려는 노력도 딱히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김헌창의 난]]을 재빨리 진압했다던지 뒷일을 염려하고 종축 중심의 방어 성곽을 구축해 암군으로 보기 어렵다는 측도 있으나, 그의 노력이 [[장보고]]의 난으로 일순간에 날아가버렸다는 점, 그리고 그것 만으로 왕으로서의 여러 행각들이 옹호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모진 비판을 피할 순 없다는 게 중론리며 결론은 논란이나 [[재평가]]의 여지라도 있는 다른 통일 신라의 암군 후보들과 달리 이 자는 [[빼도 박도 못한다|빼도 박도 못할]] 암군이라는 것이다. * [[진성여왕]](887 ~ 897) : 흔히 매체에서의 언급 탓에 암군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기록만 가지고 마냥 암군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미묘한 게 사실이다. 오히려 그녀에게 실책을 일방적으로 다 떠넘겼다는 평가 역시 공존하는 중이며 더군다나 이 무렵의 신라는 이미 진성여왕 즉위 전부터 [[답이 없다|답이 없어진]] 나라였다. 다만, '''농민들이 각지에서 못 살겠다며 난을 일으키는 혼란기였음에도 그것을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해 혼란상을 나 몰라라 하고 방치만 한 점'''은 명백히 쉴드 여지가 적은 편이다. * [[발해]] * [[폐왕(발해)|폐왕]](793 ~ 793)△ * [[후백제]] * [[견신검]](935 ~ 936)▲△ : 다만, 이 쪽은 아버지 [[견훤]]의 무리한 후계자 선정에 대해 반발하는 입장이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신검은 [[견금강]]이 왕위에 오르는 순간 [[숙청|목이 짤릴 것]]이 너무 명확한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적국인 고려에 귀순하자니 딱 [[삼국지]]의 [[원담]]처럼 비참하게 죽을 확률이 100%였으며 과장이 아니라 아버지와 동생을 몰아내는 [[패륜]]을 저지르는 것이 그나마 신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 [[태봉]] * [[궁예]](901 ~ 918)★▲△ : 무리한 [[철원군]]으로의 천도, [[관심법]] 같은 조악하고 엽기적인 왕권 강화 방식 등등으로 인해 [[호족(한국사)|호족]]들의 거센 불만을 샀고, 결국 그나마 믿었던 [[태조(고려)|왕건]]의 [[배신]]과 [[쿠테타]]로 인해 참혹하게 몰락하고 만다. 그렇지만 지금은 역사학계 내에서 [[재평가]] 논쟁이 있다. 대표적으로 승자 왕건을 위해서 기록 축소나 인물평이 깎아졌냐는 논란. 하지만 말년을 제외하면 암군이 아니었다는 증거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의자왕과는 달리, 궁예는 오히려 역사학자들이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파도 파도 괴담|점점 불리한 쪽으로 향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