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제리 (문단 편집) === 어느 정도 세속적인 문화 === [[이슬람]]이 대다수이고 명목상 국교이긴 하지만 이웃 [[모로코]] 및 [[튀니지]]처럼 세속주의가 강하다.[* 프랑스 식민 영향과 정부의 세속주의 추구도 있긴 하지만 원래 다수를 차지하는 베르베르족의 여권은 이슬람 도래 이전에도 열악하지 않았다. 아랍인의 침략에 저항한 베르베르족 족장도 여성이었다. 심지어 알제리에는 근본주의 이슬람에서 금지하고 있는 위인의 동상까지도 세워져 있다.] 알제리 [[노래]]나 여러가지 뮤직비디오를 보면 여성이 [[히잡]]도 쓰지 않는다. 참고로 이 나라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대신 [[금요일]]과 [[토요일]]이다.[* 그나마도 2009년 이전에는 [[목요일]]과 금요일이 주말이었다. 목금 주말제가 서방과의 교류의 지장을 준다고 목요일 대신 토요일을 주말에 넣은 것.] 이런 탓에 알제리에서 [[일요일]]은 그냥 평일이다. 프랑스 독립 투쟁 당시엔 남성과 여성 모두 차별없이 프랑스군과 싸웠고 여성들도 많이 희생했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는 알제리 제2대 대통령이었던 후아리 부메디엔 대통령이 보수 이슬람 세력들의 반대 여론을 물리치고 여성의 권익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쳤다. 현재도 여성들의 대학진학률이 높고 법조계 및 의료계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반절을 훌쩍 넘어갈 정도로 사회참여도도 높다. 정작 프랑스에 거주하는 알제리계 이민자 사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가 번지는데 이는 프랑스의 이슬람 포교를 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와하비즘 설파 및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서다. 알제리계 프랑스인 상당수가 원래 알제리 독립운동에 맞서서 프랑스의 식민지배에 부역하다 알제리 독립 이후에 프랑스로 쫓겨나온 사람 후손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다. 2011년 [[튀니지]]에서 혁명이 일어나 알제리에도 불길이 번졌다. 혁명 전 튀니지 상황이 알제리와 비슷했다. 특히 경제정책과 유통정책의 실패로 물가가 폭등하면서 실업자가 늘어나는 모습은 다른 점이 하나도 없다. 상세 진행 상황은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참조한다. 2019년에도 시위가 발생했고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4월 2일 사임한다. 2021년 2월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91/0008562101|#]]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알제리 국민들의 반응은 좋다. 알제리에는 고등학교, [[대학교]] [[등록금]]이 없다. 2018년 10월 19일 알제리는 직장에서 [[니캅]] 착용을 금지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413600|#]] 알제리 내 리비아 인근 지역 및 사하라 사막에 걸친 영토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해쉬를 피운다.(같은 종인 대마초를 피우기도 한다.) 보통 1시부터 3시 사이 티타임에 차를 마시며 피우는데 아즈웨 아 테(Azer wei a tea)라는 전통 노래도 부른다. 1시부터 3시까지 일광량이 워낙에 강해 일을 쉬며 오전동안 일한 심신을 달랜다. 이는 비단 교외 지역 한정이 아니라 수도인 알제나 지중해 해안 도시인 오란 등의 휴양지도 같다. 1시부터 3시 사이에 점심을 먹고 난 뒤 티타임을 가지는데 집에서건 공공장소에서건 공연히 해쉬를 흡연한다. 대마초는 하층민이 피운다고 생각해 냄새도 없고 역하지 않은 해쉬를 피운다. 경제적 고난기인 1990년대 대마초와 해쉬로 세금을 충당하려는 정부에 반해 많은 민중이 시위를 벌이며 알제리 내에서 이 소요사태를 'Hash crisis'라 한다. 다만 알제리가 모든 마약에 대해 관대한 나라는 아니다. 해쉬와 대마초를 제외한 나머지 향정신성 약물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며 마약 중독자에 대한 대중의 시선도 나쁘다. 한 알제리 국민에 따르면 술은 몸과 정신을 어지럽고 혼란스럽게 하고 건강에 안 좋은 것에 비해 해쉬는 오직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 기능만 있다고 한다. 해쉬라는 대마초를 문화적으로 정착시킨 최초의 나라다. 사실 작물로서 삼베가 아닌 기호 마약품으로써 대마초를 피우기 시작한 지역도 중세 말, 근세의 [[수피즘]] 신비주의 명상가, 유랑 수행자들 중심으로 이슬람권의 중동과 북인도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말하는 '마약'에 대한 인식과 대마초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다르다. 이란이나 아라비아 반도의 신정국가들 같이 술 한 방울 마시면 외국인도 얄짤없이 처벌할 거 같은 억압적인 정치적 이슬람주의가 지배하는 나라들도 대마초에 대해서는 유독 관대하다. 저런 나라들도 사실 자세히 알고 보면 마실 놈들은 다 마신다고 해도 표면적으로나마 엄격한 금주법을 미는 반면 대마초 관련해선 웬만큼 공공연하게 "나 잡아가줍쇼" 하지 않는 이상 공권력도 무해한 일탈 행위로 보고 넘어간다. 지리멸렬한 게릴라전 중심의 외지 주둔군 생활에 질린 군인이 대마를 해 본국에 전파한 [[베트남전]]의 미국인과 [[모로코]]와 [[서사하라]] 분쟁 시절 스페인군과 알제리전의 프랑스군이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