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바테러 (문단 편집) == 상세 == [[관심병]]내지는 [[SNS는 인생의 낭비]]의 하위 카테고리에 속하는 현상. [[편의점]]이나 요식업체[* 다른 업종에도 없는 건 아닌데 유독 이 두 업종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등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직원[* 주로 알바생이 저지르는 사례가 많지만, 극단적인 경우에는 '''정규직 직원'''이 이런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이 상식을 벗어나는 돌발 행동을 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나 [[유튜브]] 등에 인증하며 자랑하는 일을 가리킨다. 일본에서는 2013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현상으로, 사실 그 전에도 알바테러라는 단어 자체는 없었지만 알바테러의 원조격으로 회자되는 사건으로 아래의 사례 문단에 서술된 2007년 요시노야 테라 부타동 사건이 있었다. 알바테러라는 단어의 유래는 2013년 당시 소위 '바카타(バカッター)[* 바보(バカ)와 트위터(ツイッター)의 합성어. 한국어의 [[트인낭]]에 대응할 수 있는 신조어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무렵 한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알바생이 저지른 테러 행위(バイトによるテロ行為)"를 줄여서 '알바테러(バイトテロ)'라고 표현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후 트위터 유저들을 중심으로 알바테러라는 말이 퍼지면서 다른 인터넷 뉴스 사이트들도 이 말을 인용하게 되어 일반 대중들도 널리 쓰는 표현이 되었으며, 알바테러 행위 자체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일본 기업들, 특히 편의점 업계와 요식업계가 골머리를 앓는 형편이다. 알바테러가 발생한 [[프랜차이즈]] 기업 체인점이나 개인이 경영하는 점포는 당연히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계약 해지(프랜차이즈의 경우) 등에 따른 막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발생하는 등 여파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고객들도 해당 업체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이 생기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언제 자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나 식음료에 테러를 당할 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감을 갖게 된다. 괜히 '테러'라는 말이 붙은 게 아니다. 또한 알바테러를 저지른 본인들도 단순한 과시욕과 인정 욕구 때문에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점주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법적 대응에 따른 막대한 소송 비용 등 금전적, 법적 문제야 말할 것도 없고, SNS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신상털이]]를 당할 수도 있으나 일본은 개인주의화가 많이 진행되어 신상털이의 약발이 약해진게 문제다. 전체주의일수록 무서운 신상털이는 [[정해욱 천안함 모욕 사건]]처럼 네티즌들과 언론이 합세하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데, 기껏해야 벌금형 정도인 법적 처벌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이 신상털이는 무척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도 알바테러 비스무리한 일이 발생했다가 바로 신상털린 뒤 공개사과하여 진화된 적이 있으며 '''일벌백계'''가 되었는데, 일본은 이게 잘 안먹힌다. 2020년 예능 '프리한19'에서 분노 유발 빌런 특집이 방송됐는데, 2019년 논란이 된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80440|일본 아르바이트생들의 '무개념 챌린지'가 1위로 선정]]됐다. 횟감을 쓰레기통에 넣었다가 꺼내는 등의 충격적인 영상은 일명 '바캇타(바보트위터) 챌린지'로 불리는데, '''남들은 하지 않는 바보 같은 행동을 SNS에 올려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이유'''라고 한다. 챌린저들은 한심하게도 더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며 관심을 갈구했고 분노한 사람들은 욕과 비난을 퍼부었는데, 사적제재가 약해진 일본에서 빌런들은 두려울 것이 없어 오히려 네티즌들을 조롱하기도 했다.[* 전문직이거나 좋은 직장에 다닌다면 잃을 게 많으니 논란이 되는 것만으로 타격이 된다. 하지만 저런 빌런들은 대개 잃을 것이 없다보니 논란이 되는 것을 오히려 '즐기는데' 문제가 있다. 한국에서는 마스크 쓰라는 카페 직원에게 진상 부린 빌런의 동행자가 공무원이란 사실이 보도되자 해당 공무원의 신상을 털어 시청 홈페이지에 찾아가 게시판을 마비시켜 빌런에게 타격을 준 적이 있다. 이처럼 '''사적제재는 주변 지인까지 털어버리기에 잃을 게 없는 빌런들을 통제하는데 효과적'''이나, 일본은 개인주의화가 많이 진행되어 과거에 비해 신상털이가 잘 안먹힌다.] 한국에서 이태원발 코로나가 퍼져나갔을때 당시 이태원 클럽 이용자들은 '신상털이'를 가장 무서워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는데, 잃을 게 많은 사람을 제외하면 하다못해 AV배우조차도[* 물론 집안의 반대로 데뷔작을 찍어놓고 폐기한 사례나, 활동을 중단했다는 사례 등이 있는 걸 보면 모두가 그런 건 아니긴 하다.] 가족이나 주변 눈치 안보고 당당히 활동하는 일본에서 저런 빌런들에게 거칠 것이 없었다. 그래서 네티즌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개념 챌린지'는 2013년에 등장해 2019년까지도 계속 이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로 인해 선량한 업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며 사회문제로 비화되자 '무개념 챌린지'는 다소 주춤해진 상태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미국에서도 알바테러는 종종 발생하고 있다. [[https://www.insight.co.kr/news/363437|변기 위에 샌드위치 재료를 올려놓고 인증 영상 찍은 써브웨이 '관종' 알바생]] 기사에서는, 재료를 가지고 더러운 장난을 치는 모습에 왜 저런 테러를 하냐고 공분했다는 반응이 실려있다. 이에 대해 알바생은 사과는커녕 당당하게 "나는 '''콘텐츠 제작자이기 때문에 조회수를 올리려면 논란이 되는 영상'''을 만들어야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적 제재가 강한 나라에서는 돈이 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오히려 콘텐츠 제작자로서 [[영고라인|영원히 고통받고 퇴출될 수 있는]] 폭발적인 사안인 것과는 대조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