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바니아어 (문단 편집) === 동사 === 외국어 학습자의 최대의 적은 항상 동사다. 알바니아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 문서에서는 알바니아어의 동사 표현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어 기술하겠다. 알바니아어의 동사는 크게, 1. 행동의 주체가 누구인가, 2, 시점이 언제인가 라는 두 가지 정보를 항상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특징 덕분에 알바니아어 구어체에서는 주어가 상당히 자주, 많이 생략되는 편이다. 알바니아어 동사를 배울 때, 현지인이건 외국인이건 할 것 없이 아래와 같이 암기하게 된다. Unë, Ti, Ai/Ajo, Ne, Ju, Ata/Ato[* 각각 나, 너, 그/그녀, 우리, 너희(혹은 존중하는 의미에서 '당신'), 그들/그녀들(남, 녀가 섞여 있을 때는 'ata'를 쓴다)]. 예를 들어 현지인에게, 'kam 동사[* 영어의 to have와 같다. 완료시제에 사용된다는 것도 같다.]의 현재 시제에서의 변화에 대해 알려 달라'고 하면 이렇게 알려줄 것이다. "Unë kam, ti ke, ai,ajo ka, ne kemi, ju keni, ata,ato kanë." 이렇게 변화하기 때문에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모든 동사 x 6이 되어 외워야 할 패턴이 셀 수 없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거기에 과거, 과거진행, 과거완료, 과거 미완료 등.. 상상하기도 싫어진다. 하지만 흔히 쓰이는 4분류에 따라 동사가 대강 분류되고, 그 중에서 거의 규칙변화에 가까운 첫 번째 패턴에 거의 반절 정도의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생각처럼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과거형이 까다롭지만, 분사형을 외워 두면 kam동사+분사형으로 대부분 처리가 가능하다. 분사형은 변화가 없으므로 이렇게 사용하면 편하다. 그리고 알바니아어에서는 현재완료와 과거시제 사이에 아주 큰 차이는 없다. 간단한 단어의 과거형, 현재완료형, 현재형, 미래형을 기술하는 것으로 이 파트를 마무리한다[* 참고로, 단어변화가 복잡한 편이라 학습자는 반드시 동사변화책을 구입해야 한다. 알바니아어 학습의 필수적인 자료는 첫째 알바니아어-영어 사전, 둘째 문법책, 셋째 동사변화책이다. 이 셋은 반드시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한국에서 구하기는 어렵다.]. 기본형 : kuptoj[* '이해하다'라는 뜻. 알바니아어 사전은 대부분 이 형태, 즉 1인칭 단수 현재형 기준으로 기록되어 있다.] || ||과거||현재완료||현재||미래|| ||unë||kuptova||kam kuptuar||'''kuptoj'''||do të kuptoj|| ||ti||kuptove||ke kuptuar||kupton||do të kuptosh|| ||ai/ajo||kuptoi||ka kuptuar||kupton||do të kuptojë|| ||ne||kuptuam||kemi kuptuar||kuptojmë||do të kuptojmë|| ||ju||kuptuat||keni kuptuar||kuptoni||do të kuptoni|| ||ata/ato||kuptuan||kanë kuptuar||kuptojnë||do të kuptojnë|| 알바니아어 동사 사용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veprore, joveprore[* 각각 '능동', '피동'라는 말이다. jo는 알바니아어로 '아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알바니아어 단어가 얼마나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 중 하나다.] 인데, 예를 들어 이런 것이다. laj(씻다), fshij(닦다), thaj(말리다) 의 경우는 능동형(veprore)이다. 즉, '과일을 씻는다', '방을 닦는다', '옷을 말린다' 등에 사용하는 단어다. 보통 j → hem 의 꼴로 변화하는, 말하자면 lahem(씻기다), fshihem(닦이다), thahem(말려지다) 의 꼴로 변화해 생성되는 피동형 동사(folja joveprore)는 첫째, 타인(행위자)가 동사의 주어(피행위자)에게 그 행동을 하는 경우. 말하자면 'Dhoma po fshihem(그 방은 닦이고 있다)'라는 꼴로 쓰이는 경우에 사용되고 둘째, 동사의 주어가 자기 자신에게 그 행위를 할 경우에 쓰인다. 말하자면 'Çfarë bën? Po lahem!(뭐 해? 씻고 있어!)' 라는 식으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