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레포 (문단 편집) === 상고대 === ||[[파일:Udgravning_(Citadellet_Aleppo).jpg|width=900]]|| || 시타델 내부에 위치한 폭풍의 신 하다드 신전[* 기원전 10세기 경 팔리스탄 왕국 시기 타이타 왕이 묘사된 부조가 있다. 2003년 독일 발굴단에 의해 조사되었다] || 상술하였듯이 할랍 (알레포)의 첫 이름은 '할람'이었고 당대에는 셈계 아르미 왕국의 수도였다. 당시 대부분의 메소포타미아 국가들처럼 아르미 왕국 역시 알레포 일대만을 지배하는 도시 국가였는데, 서남쪽으로 40km 떨어진 에블라 (텔 마르디크, تل مرديخ)와 친교와 경쟁을 반복하였다. 그러던 기원전 2350년 경 에블라의 왕이 수메르의 키쉬와 연합하여 아르미 군을 격파하였고 스스로 '이그리쉬 할람' (할람을 물리친)을 칭하였다. 이때부터 에블라의 속국이던 아르미 왕국은 전자가 동쪽의 마리와 국운을 건 전쟁[* 무려 백년간 서로 싸웠다. 기원전 24세기의 백년 전쟁이었다. 기원전 2320년 경 키쉬와 연합한 에블라 군이 마리 군을 격파하며 승기를 잡았지만 불과 3년 후에 아카드의 사르곤에게 둘다 점령되버리며 전쟁은 허망히 끝났다.]을 벌이던 틈에 반란을 일으켰지만 에블라의 재상 이비 스피쉬에게 수도가 함락되며 진압되었다. 이비 스피쉬의 아들 엔지 말리크가 할람의 총독으로 봉해졌다. 하지만 불과 몇년 지나지 않아 수메르를 평정한 [[아카드]] 인들이 침공하였고 아르미와 에블라 모두 그에 파괴되었다. (기원전 2290년) 이후 에블라 왕국은 복구되었지만 아르미 왕국은 그러지 못하였다. 아카드 인들이 메소포타미아 지배에 만족하며 돌아가자 도시는 재차 에블라 왕국 (제2 왕국)의 지배를 받았고 이번엔 3세기간 지배가 이어졌다. 이 시기에 할랍에선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폭풍의 신인 하다드 숭배가 번영하였는데고 이로써 할람은 동시에 '하다드의 도시'로도 일컬어지게 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얌하드 왕국의 야림림 1세가 국가의 공식 수호신으로 선정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달의 신 센을 섬겼고 그의 아들 함무라비 1세 역시 주신으로 센을 주신으로 여겼다] 한편 기원전 2154년 구티 인들의 침공으로 아카드 제국이 붕괴된 후 수메르 제국 (우르 제3 왕조)이 메소포타미아의 패권을 장악하자 에블라 왕국 역시 그에 복속하였다. 하지만 기원전 2004년 수메르 제국 역시 붕괴되었고 비슷한 시기 에블라 역시 후르리 인의 침공으로 2왕국이 멸망하고 3왕국으로 대체되었다. 이러한 혼란기에 동부 셈 족[* 제1,2 에블라 왕가 역시 동부 셈 족 계열이다. 3왕조는 아예 아모리 인이었다]의 일파인 아모리 인이 나타났다. 이들 중 동쪽으로 향한 무리는 고 [[바빌로니아]]를 세웠고 서쪽으로 향한 무리는 얌하드를 세웠는데, 후자는 대가뭄 이후 쇠퇴하던 에블라로부터 할랍을 점령하고 이를 수도로 삼았다. (기원전 1800년 경)[* 이후 에블라 왕국은 얌하드의 속국으로 연명하다 기원전 1600년 무렵 히타이트 제국에게 최종적으로 멸망한다. 이때 재차 파괴된 에블라는 제대로 복구되지 못하고 작은 마을이 되었으며 서기 7세기 이후 무주지가 되며 현재의 유적으로 남았다. 옛날 할랍과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완전히 역전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