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라위파 (문단 편집) == 교리 == [[https://m.fmkorea.com/best/6310587262|설명글]] 알라위 교리의 내용은 대부분 실전되었기 때문에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 고대 기독교 [[영지주의]] 신도들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기독교]]처럼 신의 [[삼위일체]]를 믿는다고 한다. 신이 나뉠 수 없다고 믿는 무슬림들에게는 그야말로 이단 중의 이단인 셈. 이러한 배경이나 교리 때문에 시리아 정교회와 꽤 친한 편이라고 한다. 이슬람 [[수니파]]는 지금도 알라위파를 이슬람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시아파]]도 원래는 인정하지 않았다가 [[1974년]]이 되어서야 ~~정치적인 이유로~~ 이슬람의 일부로 인정한 것이다. 오늘날 시아파 12이맘파 신학의 대부로 불리는 아부 자파르[* 시아파 내에서는 셰이크 투시라는 존칭으로 불리며 시아파 내 가장 유력한 마드하브인 자파리파 법학파의 시조이다.] 역시 이들을 무슬림으로 인정하지 않고 이단도 아닌 이교도라는 파트와를 발표한 바 있었다. 또한 오늘날의 [[이스마일파]]와 마찬가지로 이슬람의 5주(五柱: 신앙 고백, 예배, 희사, 단식, 성지순례)가 꽤 완화되어 있는 종파이기도 하다. 그래서 다른 종교와 마찰이 많지 않은 편으로, 시리아의 경우 알라위파 정권의 아랍 민족주의 정책 기조로 기독교인([[정교회|안티오크 정교회]] 및 [[오리엔트 정교회]] 신도들)과 무슬림들이 별다른 마찰 없이 공존하며 살고 있다. 문서로 쓰여있는 경전이 전부 소실되어 현재는 없으며, 모든 교리는 늙은 장로가 후계자로 정한 사람에게 말로 전해준다고 한다. 사실상 알라위 신도들조차도 알라위 교리를 명쾌하게 모르고 헷갈려한다고 한다. 알라위파의 초창기 교리는 자흐미야파[* 마니교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학파 혹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마니교 식자들이 만든 학파로 추정됨] 사변 철학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중세 초 알라위파의 원래 교리를 알기 위해서는, [[알레포]] 남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아랍 시인 [[https://en.wikipedia.org/wiki/Al-Ma%27arri|아불 알라 알 마알리]]의 시를 분석하고 추정하는 수밖에 없다.[* 알 마알리를 무신론자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현재에는 이런 관점이 논박되고 있다. 아랍어로 무신론자를 지칭하는 [[https://en.wikipedia.org/wiki/Zandaqa|잔다까]]라는 단어가 원래 [[마니교]] 신도를 지칭하는 멸칭이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슬람 황금기]] 당시 마니교 신자들이나 기타 시아파 계열 소수종파 신도들은 자신들의 종교관을 바탕으로 이슬람 순니파나 기독교, 유대교를 공격하는 일이 많았는데, 마니교가 몰락하면서 후대에는 이들이 자신들의 소수 종파를 옹호한 내용이 실전되고 대신 "봐봐. 이 사람은 불경한 무신론자라니까."라고 비판할 목적으로 이슬람 순니파 교리를 비판한 어록만 기록에 남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다만 그가 알라위파나 자흐미야파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게 알 마알리가 [[마니교|엄격한 채식을 했다는]] 기록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알 마알리는 고기나 생선 외에도 심지어 달걀이나 우유, '''꿀'''까지도 동물성 식품이라고 먹지 않았는데, 이는 마니교 사제들의 식생활과 정확히 일치한다.] 알 마알리는 확고한 유일신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인간이 사후 부활한다는 것을 부인했다. > 우리는 슬피 울어야 하며 통곡해야 한다. > 유리처럼 산산조각 난 자가 나중에 > 어찌 부활할 수 있단 말이냐! 알 마알리는 또한 [[반출생주의|인간의 생식을 죄악으로 간주]]하고 전 인류의 멸망을 인류를 위한 최상의 희망이라는 견해도 가졌다. 그는 현생을 혐오하며 “존재의 무”로 돌아가는 길만이 최상의 행복이라 생각했다. > 이러한 과오는 나의 아버지에 의해 나에게 행해진 것이며 > 내가 다른 이에게 저지른 것이 아니다 알 마알리는 무신론자는 아니었으나 [[이신론자]]였고 기독교와 유대교, 조로아스터교에 대해서도 관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 거짓으로 온 세상이 더럽혀져 > 종파들은 입씨름하며 상대방의 교리를 비난한다 > 만일 증오심이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면 > 교회와 모스크는 서로 나란히 세워졌을 것이다. 2013년 [[알 누스라 전선]]의 지하디스트들은 알 마알리가 오늘날 알라위파들과 연계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그의 동상을 참수하였다. 현재 알라위파들은 [[크리스마스]], [[동방박사|공현절]], [[요한 크리소스토모]],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을 기념하고 기독교식 이름(first name)을 가지는 등 기독교의 영향이 강하다. 원래 그들은 자신들이 별이거나 신성한 빛이였지만 불복종으로 인해 천국[* 주류 이슬람에서는 천국은 절대적인 영역이라 들어가지 못하고 천국과 비슷한 곳인 정원으로 들어간다고 믿는다.]으로 돌아갈 때까지 반복된 환생을 겪어야 한다는 [[윤회]]설을 믿는다. 지상에서의 행위가 어땠느냐에 따라 다음 생에서 지상에서의 환생 결과가 정해진다고 믿는다. > 이들은 하루에 다섯 번 기도를 드리지도 않고, 라마단 기간에 단식하지도 않으며, 순례를 행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자카트(구빈희사세)를 내지도 않고, 그것이 의무라는 것을 인정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술 및 다른 금기사항들을 허용한다. 이들은 알'''리'''가 신이라고 믿으며 "초월적이고 은밀하신 하이다라(حيدر) [*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별명으로 사자라는 뜻이다.] 이외의 신은 없으며, 정의롭고 신실한 무함마드 이외에 장막은 없다 / 또한 그분께 닿을 수 있는 길은 권위자 [[살만 알 파르시|살만]] 외에 없다."고 간증한다. >---- > - 알 파트와 알 쿠브라(Al Fatwa al kubra)/이븐 타이미야 알라위파들은 세속주의 성향이 강하며 오늘날에는 과거와 다르게 여성에게 [[히잡]]을 강요하지 않는다. 또한 [[중동]]의 기독교 세력과 정치적 연대관계이며, 그리고 이슬람 교리적으로는 같은 시아파로 인정받게 된 [[이란]], [[헤즈볼라]] 등의 시아파 세력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우호적인 경향이 있다. 이들은 엄연히 [[종교적 소수자]]에 속하기 때문에 이란 신정정부처럼 이슬람 근본주의를 강요하지는 못하고 있다. 헤즈볼라처럼 세속주의 성향이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순니파 입장에서는 악마 중의 악마지만, 레바논과 시리아의 쉬아파들은 그를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 불신자(...)들로부터 쉬아파를 보호하는 자비로운 구원자”로 평가하고 있다. 시리아의 쉬아파들은 아사드 대통령 사진을 놓고 대놓고 엎드려 절할 정도이며 시아파 교세가 강한 [[레바논]] 남부지역을 가보면 대놓고 알라위파 신도인 아사드 대통령의 사진을 길가나 도로상에 걸어놓은게 보일 정도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