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라딘 (문단 편집) === 원작의 줄거리 === >옛날 옛적에 어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던 알라딘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알라딘은 아버지의 형으로 행세하는 나쁜 마법사[* 판본에 따라서는 마법사가 놀고 있는 아이들을 지켜보다가 그 중 하나였던 알라딘에게 접근해 자신이 가진 금화 주머니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면 전부 주겠다고 꾀었다고도 한다.]의 꾐에 빠져 >동굴 속에 있는 램프를 가지러 가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의 램프를 들고 동굴 입구에 다다르자, >마법사는 램프를 빨리 넘겨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알라딘이 이를 거절했더니 >화가 난 마법사는 입구를 막았고, 알라딘은 꼼짝없이 동굴 속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알라딘이 램프를 먹튀하려고 한 건 아니고, 동굴 입구가 높아서 나갈 수 없는 데다 램프를 꺼내기도 불편한 상황이라 자신을 먼저 꺼내주면 램프를 주겠다고 한 것이었다. 마법사가 조금이라도 인내심이 있어서 알라딘을 먼저 꺼내줬다면 본인의 목적을 달성했을 것이다.] >알라딘은 마법사에게서 받은 마법의 반지를 문질러 보았습니다.[* 동굴에서 꼼짝없이 죽을 것이라는 공포에 양손을 비비며 신에게 기도를 하다 반지를 문지르게 되었다는 판본도 있다.][* 왜 마법사가 알라딘에게 반지를 줬냐하면은 알라딘이 막상 동굴에 들어가려 하니 겁을 먹게되고, 마법사는 자신의 손에 있던 반지를 빼 주며 "이 반지가 널 지켜줄거다."라고 안심시키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반지에서 거인이 나타나 알라딘을 집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집으로 가져간 램프에서도 거인이 나타나 알라딘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알라딘의 어머니가 '왜 이런 낡은 램프를 그렇게 갖고 싶어 했을까' 하며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저 잘 닦아서 고물상에나 팔자며 수건으로 램프를 닦았기 때문이다.] >알라딘은 공주[* 원전 공주의 이름은 '바드롤바두어(Badrollbadour, بدر البدور Badr ul-Budūr)이다. 이름의 뜻은 [[보름달]] 중의 보름달.]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간략화한 동화에선 대략 이렇게만 나오는데, 좀 길게 나오는 판본(원전을 그대로 번역한 판본)에선 다음과 같이 나온다. 알라딘은 거리에서 공주의 화려한 행차를 본 후 공주에게 한눈에 반해 상사병을 앓게 되고, 괴로워하는 아들을 지켜보던 알라딘의 어머니가 좋은 옷을 입고 궁으로 가 알라딘이 지하 동굴에서 가져온 진귀한 보석들을 왕에게 진상하며 알라딘과 공주의 혼담을 청한다. 왕은 보물에 혹해서 승낙하지만 공주는 이미 고관의 아들과 약혼한 상태였는데, 고관이 이 사실을 옆에서 암시하자 [[먹튀|왕은 3개월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라딘의 어머니를 속인 뒤, 공주를 고관의 아들과 결혼시켜 버린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알라딘은 거인을 시켜 결혼 첫날밤부터 고관의 아들과 공주가 누워있는 침대를 자신의 방으로 옮긴 후, 신랑은 다른 방에 가두고 본인이 공주 옆에서 잠을 잔 뒤 아침이 오기 전 두 사람을 다시 왕궁으로 옮기는 일을 매일 반복한다. 공포에 떨어야 했던 공주와 추위에 떨어야 했던 신랑 모두에게 곤욕인지라 결국 이 결혼은 자연스럽게 무효가 되고, 3개월 후 알라딘의 어머니가 다시 왕을 찾아간다. 하지만 앞서 파혼 사건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던 고관이 왕에게 조언하여 [[아메드 왕자와 페리 바누 요정]] 이야기에서처럼 보통 사람이라면 도저히 가져올 수 없는 귀한 것들을 가져오라고 시킨다. 그런데 알라딘은 램프의 거인(램프의 진)의 도움으로 이걸 모두 가져와 보이고, 왕은 하는 수 없이 공주를 알라딘에게 시집보내게 된다.] 이를 알게 된 마법사는 알라딘이 외출한 틈을 타 공주를 속여[* 램프의 거인이 든 램프는 낡은 램프여서 램프의 진상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별거 아닌 낡은 램프로만 보였다. 그래서 공주도 이를 그냥 평범한 낡은 램프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법사가 램프 장수로 위장해 새 램프로 낡은 램프를 바꿔준다며 공주가 자진해서 램프의 거인이 든 램프를 들고 오게 끌어들인다. 물론 공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램프를 마법사가 준 새 램프(평범한 램프)와 바꿔버린다(...).] 램프를 빼앗았습니다.[* 마법사는 램프를 훔친 다음은 왕궁과 공주를 갖다가 마그레브(현재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를 아우르는 북아프리카 지역을 이르는 말, 이름의 의미는 아랍어로 [[서쪽|해가 지는 지역]])에 옮겨버린다.] >하지만 알라딘은 반지와 거인의 힘[* 반지의 거인은 램프의 거인보다 격이 낮아서 겨우 [[텔레포트]]나 쓰는 수준이지만 알라딘의 소유였기에 마법사에게서 자유로워서 알라딘의 소원(왕궁과 공주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을 들어줄 수 있었고, 알라딘 자기 직접 궁전을 찾아가는 버전도, 반지의 요정이 마법의 양탄자을 만드는 버전도 있다.]을 빌려 마법사를 쓰러뜨리고 공주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분. 여기에서 후일담이 더 있는데, 바로 마법사에게 마법이 더 뛰어난 형이 있었고, 그는 동생의 복수를 위해 현지에서 명망이 높은 [[여장남자|성녀로 위장하여]][* 성녀는 협박당해서 마법사의 형을 [[츠지 아야|성녀로 위장시켜 주었고]], 성녀로 위장한 마법사의 형은 [[키라 요시카게|입막음으로 그 성녀를 살해했다]].] 공주를 찾아간 뒤, 궁전을 완벽하게 장식하기 위해서는 [[로크#s-2|로크]]의 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공주의 말을 들은 알라딘은 멋모르고 거인에게 이걸 요구했다가 분노를 사게 되고[* 왜 화를 냈냐면 아라비안 나이트 설정상 로크가 지니들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즉 알라딘은 본의 아니게 지니에게 [[하극상|니 상관의 아이를 납치해라]]라는 요구를 한 셈(...).] 다행히도 알라딘이 달래자 분노하면서도 지니는 알라딘이 음모에 속았다는 점을 참작하고는 화를 풀며 마법사의 계략을 알려준다. 하여 알라딘은 형 마법사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끝. 몇몇 판본에서는 부유한 행상인으로 위장하고서 흘려 말하는 것처럼 로크의 알이 그렇게나 귀하다는데 그게 있으면 칭송받을 거라는 식으로 낚시질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