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라딘(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캡콤 ==== [youtube(IbynDDQAy_E)] 이쪽은 [[슈퍼패미컴]]으로 발매. 메가드라이브판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메인 게임 디자이너는 [[미카미 신지]]. 2000년대에 들어 [[게임보이 어드밴스]]로도 이식되었다. 이쪽도 좋은 게임이긴 하나 위의 메가드라이브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다. 그래픽 자체는 컬러수를 많이 쓴 슈퍼패미컴이 우위이지만, 애니메이션을 원작 수준으로 재현해 낸 메가드라이브에 비해 프레임이 다소 끊어지는 느낌도 들고 스타일도 캡콤의 그것은 재해석을 해낸 편이라 메가드라이브 쪽이 고평가를 받는 편. 오죽했으면 메가드라이브판이 공개되자 캡콤의 개발자들이 마지막 한 순간까지 애니메이션을 고치려고 했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이니. 대신 스토리 텔링이나 연출 면에서는 캡콤판이 우위. 중간 데모와 엔딩이 엄연히 존재하며,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거진 재현해내었다. 또한 초기 시장 스테이지처럼 배경과 함정에 각종 엑스트라 캐릭터들을 녹아들게 했다. 이벤트도 일러스트에 텍스트 연출도 존재하나 스테이지 내에서 캐릭터들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어서 두건 쓴 쟈스민이 과일장수에게 붙잡힌 이벤트나, 동굴에서 양탄자를 만나는 이벤트 등 깨알같은 연출이 많다. 각종 보스전의 연출도 좋은 편. 특히 자파 보스전은 한번 격파하면 거대한 뱀으로 변신하는데, 뱀이 너무 작아서 원작의 박력을 1g도 살리지 못한 메가드라이브 판에 비하면 이쪽은 거의 다크소울 급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메가드라이브판 최종보스전은 이후 라이온 킹이나 헤라클래스 등에서 접할 수 있는 디즈니 2d게임 특유의 "내가 구체적으로 뭘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클리어 한 느낌"을 가장 처음 구현한 기념비적 요소다. 아무래도 인게임 애니메이션에 너무 공을 들이다보니 포기해버린 요소인 듯.] 무엇보다 [[A Whole New World]] 부분을 그대로 스테이지로 만든 부분이 백미. 대부분 원작대로 진행되나 중간에 피라미드를 탐험하는 오리지널 스테이지가 하나 있다.[* 램프의 동굴에서 탈출한 후 피라미드로 보이는 이집트식 사원의 내부를 탐험하게 되는데, 그 존재와 구성이 약간 이질적인 스테이지기도 하다. 배경음악의 OST명은 "Raiders of the Lost Monkey"인데 유적탐험이란 점에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인디아나 존스]](1편 원제: Raiders of the Lost Ark)를 의도하고 붙인 곡명인 듯. 그리고 이곡은 슈퍼패미컴판 페르시아 왕자와 음악풍이 상당히 유사하다. 그래서인지 이집트 양식이라곤 하나 일부 아이템이 그럴 뿐이고, 전반적인 스테이지 분위기나 함정에서 페르시아 왕자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배경 음악은 메가드라이브판이 원작의 음악을 그대로 쓴 곡이 많다면 이 슈퍼패미컴판은 대부분이 오리지널곡이다. 다만 각 스테이지에 해당되는 원곡의 분위기나 일부 멜로디를 차용하긴 했다. 초기 스테이지의 시장 BGM은 [[One Jump Ahead]]와는 다르지만, 중간중간 비슷한 멜로디가 들리긴 하다. 원곡 그대로 쓰인게 들리는 건 크게 램프 스테이지의 [[Friend Like Me]]와 양탄자 스테이지의 [[A Whole New World]] 정도. 그나마도 마무리는 약간 다르기는 하다. 작곡가는 이와이 유키, 타케하라 유코, 야마모토 세츠오.[* 세 명 모두 [[록맨 X]]의 BGM을 담당하였다.] 사과를 던지는 건 메가드라이브판과 같지만 이쪽은 검이 없고 대신 점프해서 적을 밟아 해치울 수 있다.[* 버진 알라딘은 기본적으로 칼을 들고 나와서 근접공격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원거리 무기인 사과 던지기도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런데 캡콤 알라딘은 칼 그딴거 없고, 사과 던지기는 대미지가 없고 기절만 시킬 뿐이다. 그러니까 버진 알라딘이 칼질과 사과던지기만으로 간단하게 몹들을 정리할 수 있다면, 캡콤 알라딘은 사과 던져서 기절시키고, 일일이 접근해서 밟아줘야 그제서야 몹이 정리된다...] 단차가 있는 곳을 [[페르시아의 왕자]]처럼 매달려 올라가거나 여러 지형지물을 이용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 그러나 스테이지 길이가 다소 짧은 것이 종종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이게 양 기종의 가장 큰 차이인데, 뛰어난 애니메이션에 아케이드급 플랫폼 액션을 즐길수 있었던 점이 메가드라이브가 고평가 받는 이유가 아닌가 한다. 그러나 둘 다 훌륭한 게임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며 게임성에 의해 나눠지는 취향의 차이일 뿐 슈퍼패미컴판 역시 다양한 플랫폼 액션과 원작 재현도로 인해 아직도 명작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알라딘의 genesis vs snes 는 자주 도는 떡밥이지만 결국 선호도의 차이라는 결론만 나고 끝날 정도. [[미카미 신지]]는 칼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고 디즈니의 간섭 때문에 일본판 표지에 지니를 등장시킬 수 없었는데 미국이나 제네시스 판은 지니가 나와서 황당했다던 기억, 자신이 개발자만 아니었으면 메가드라이브 판을 샀을 것이라고 했다.(반대로 이 말을 메가드라이브판 개발자 데이비드 페리에게 들려줬더니 '내가 개발자만 아니었으면 SNES판을 샀을것' 이라고 답해줬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