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다리스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오리지널)]] === [Include(틀: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주역)] [Include(틀:스포일러)] 오리지날 캠페인에서 알다리스의 역할은 전형적인 '''[[정치장교]]'''. 옛날 태사다르가 집행관으로 있을 때 태사다르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 태사다르가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이전에 아이어에서 쫓겨난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들까지 받아들이자 커다란 배신감을 느껴서 한동안 기사단 전체를 불신했다. 본인도 이 점은 알고 있었는지, 오리지널 2번째 미션에서 "태사다르의 배신으로 믿음이 흔들렸던건 인정하지."라고 솔직하게 사과한다. 5번째 미션에서는 정말 큰 충격을 받은 듯이 '''"아, 태사다르. 어쩌다 이렇게 타락하였느냐? 한때 널 우리의 찬란한 희망, 총애받는 후예라고 생각했다."'''라며 한탄한다. 알다리스가 보기에 [[태사다르]]는 [[지시불이행|타소니스를 정화하라는 말을 듣지 않았고]], [[직무유기|주력부대의 지휘권을 부여받았음에도 위기에 처한 아이어를 구하러 오지 않았고]], [[거짓말|정신체를 제압하면 저그가 와해될 거라고 말했으나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반란|변절자들인]] [[제라툴|암흑 기사]][[배신|와 손을 잡았으며]] [[대울|지금쯤 정화되어서 우주의 먼지가 되어 있어야 할]] [[칼라스 중재|미개한 외계인하고 손을 잡았다.]] [[타락|그것도 모자라 변절자들의 힘인 공허의 힘까지 손에 넣었다]]. 요컨대 알다리스 시점에서 태사다르는 그야말로 몇번을 처형당해도 마땅한 [[역적]]이나 다름없으며, 그마저도 몇 번이나 참아준 끝에 내린 결정이 일단 체포를 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알다리스가 얻을 수 있는 정보만 가지고 알다리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저 정도로 위험한 인물을 일단 체포로 시작하는 것부터가 알다리스가 얼마나 태사다르를 믿었는지를 나타내는 방증이다.] 게다가 알다리스뿐만이 아닌 그 당시 칼라이 프로토스들 대부분의 입장에서, 네라짐은 거의 헌법이나 다름없는 규범인 대울을 거부한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한 만큼 네라짐과의 상종이라는 것은 비단 알다리스 뿐만이 아니라 칼라이 프로토스 전반에 걸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이해되는 것이었다. 결국 알다리스는 태사다르가 기존의 적인 저그와의 싸움에 새로운 적인 네라짐까지 끌어들인다고 생각하여 그를 체포하려 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저그]]보다 태사다르가 더 위험한 존재라고 판단한 알다리스는 저그와 전쟁을 벌이는 긴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내전을 일으키기에 이른다. 그런데 잘 따져보면 이를 어리석은 짓이라 매도하기도 힘들다. 전쟁 중 외부의 적보다 위험한 것이 내부의 적과 그에 의한 내란인데 '''태사다르는 반란의 주동자가 가져야 할 모든 조건을 완벽히 갖추었다. 일단 강력한 함대를 휘하에 거느리고 있고, [[대의회|합법적인 정부]]의 명령을 계속해서 듣지 않으며, [[레이너|정부가 제거하라고 명했거나]] [[제라툴|적대하고 있는 세력]]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실에서도 내란 + 외세의 침략으로 강대한 제국이 멸망한 예는 얼마든지 있다. 플레이어야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모든 앞뒤 정황 사정을 다 이해하는 상황에서 게임을 진행하기에 이를 답답하고 꽉 막혔다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알다리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쪽이 훨씬 합리적인 결단일 수 있다. 특히나 태사다르가 아이어에 들여오려는 네라짐들은 여태까지 칼라이 프로토스의 입장에서 반 사회적 테러리스트나 다름없었고, 실제로 양측의 관계 또한 그만큼 나빴다. 칼라이쪽은 물론이고, 네라짐 역시 [[울레자즈]]처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인 케이스도 있고, 그나마 칼라이와 충실히 협력하는 제라툴조차 자신은 아이어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지, 자신들을 핍박해온 칼라이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며 선을 그을 수준이다. 여기에 체포하라고 보낸 아르타니스는 거꾸로 태사다르와 손을 잡고 제라툴 일행을 아이어로 데려왔다. 이러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결국 내전이 벌어지게 되었으나, 적을 앞에 두고 동족끼리 죽고 죽이는 꼴을 견디지 못한 태사다르가 대의회에 투항한다. 이후 친 태사다르파의 잔당인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와 [[짐 레이너]]가 태사다르를 구출하기 위해 달려들것을 예측하고 기다렸다가 모습을 드러내지만, 알다리스가 그럴 것을 예측한 제라툴과 다크 템플러가 비밀리에 잠입하고 있다가 알다리스의 뒤를 잡고, [[제라툴]]의 협박 섞인 경고까지 받은 알다리스는 그들에게 일단 태사다르 일행을 보내는 것에 동의한다. 이후 그들이 의회의 도움 없이 [[초월체]]를 지키던 [[정신체]]들을 쓰러뜨리자...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3#s-10|오리지널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 ‘폭풍의 눈: Eye of the Storm’]] > '''집행관, 태사다르, 소식이 늦어서 미안하군. [[대의회]]는 그대들이 정신체를 쓰러뜨리는 것을 지켜보았소. 그리고, 그 용감한 행위가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지. 그대들을 심판하려 했으나, 그릇된 생각을 한 것은 우리였소. 그대들은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위대함의 상징이니, 우리 모두의 희망을 걸겠소. 엔 타로 아둔! 용감한 아이어의 후예들이여!''' 이후 태사다르가 초월체와 함께 승천해버리고, 종족전쟁 시점에서는 유일한 대의회 출신 생존자[* 알다리스 말고 다른 대의회 출신 생존자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브루드워 미션 1 브리핑에서 제라툴이 알다리스 앞에서 대놓고 '대의회는 모두 죽었다'고 단언하고 알다리스 또한 부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말 알다리스 외에 남은 대의회 인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 알아둘것은 대의회 인원들만 몰살당한 것이지, 대의회의 바탕이 되는 심판관 계급의 프로토스가 몰살당한것은 아니라서 심판관 출신 부족들은 살아있다. 이들이 네라짐들을 마뜩찮게 여겨 아르타니스가 이들을 중재하느라 진땀을 뺀다는 식으로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도 계속 언급된다.]로서 아이어 출신 프로토스들의 대표에 오른다. 이 때부터 네라짐과 협력하기 시작하며, 이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종족 전쟁]]이 시작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