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다리스 (문단 편집) == 소개 == > '''엔 타로 아둔, 집행관. 난 그대를 섬기고 조언하기 위해 대의회에서 파견된 심판관 알다리스라고 하네.'''[* En Taro Adun, Executor. I am Judicator Aldaris, and I've been sent by the Conclave to serve and counsel you.][* 알다리스가 집행관(플레이어)에게 본인을 소개하며 말한 가장 처음 대사. 다만 '섬기고 조언'(serve and counsel)한다는 표현은 알다리스가 집행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한 말이지, 실제로 알다리스는 집행관의 직속 상관으로서 집행관을 지휘감독하는 위치에 있다.] [[파일:SCScrnShot_030618_162420.png]] >'''"A preeminent Judicator."''' [* 이 소개 문구는 프로토스 사회에서 굉장히 영향력이 높았던 알다리스의 위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아이어가 쑥대밭이 되고 대의회가 소멸한 상황에서 집행관 휘하 칼라이 생존자들 대부분이 샤쿠라스의 어둠의 기사단 세력과 협력하는 브루드워 시기에도, 알다리스는 여전히 건재한 본인의 영향력과 명성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고등기사단 부대를 이끌고 이들 샤쿠라스 세력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킬 정도. '''당시 고등기사단 모두가 알다리스 편에 서서 집행관(플레이어) 세력에는 동원할 수 있는 고위기사, 집정관, 중재자가 전혀 없었다.'''] >'''(대단히 명망 높은 프로토스 심판관.)''' [[프로토스]]의 [[대의회]] 휘하[* 정확히 말하자면 대의회의 뜻을 받아 기사단에게 하달, 감독하는 역할이지 최고위 의사결정을 내리는 대의회 의원은 아니다.] [[심판관]]이자 집행관[*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역할.]들의 고문. 게임상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한 [[아이어]] 프로토스들 중에서 최고령이며 지위도 가장 높다[* 오리지날과 브루드워 캠페인에서 등장한 유일한 심판관.]. '''[[프로토스]]의 기득권 원로'''를 대표하는 인물. 프로토스의 얼굴 마담(?)이다. 건물을 누르면 나오는 얼굴의 주인공[* 덕분에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에게 '''얼굴만 친숙한''' [[네임드]] 프로토스다. 그런데 프로토스 집행관(캠페인의 그분 말고 게임에서 잔소리하는 그 분)의 목소리는 전혀 알다리스의 목소리가 아니다. 반대로 스타 2의 프로토스 집행관은 알다리스가 아닌 다른 프로토스지만 성우가 알다리스 성우여서 목소리가 알다리스 목소리다. 알다리스의 목소리가 궁금하면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집행관]] 항목 참조.]. 태사다르와 제라툴을 구출하여 프로토스 대의회가 적으로 돌아서면 건물들이 피닉스의 얼굴로 바뀐다. 기득권 원로의 대표 주자답게 사고 방식이 보수적이다. 악인은 아니고 꼴통도 아니지만, 급박하게 변해가는 작중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의 발목을 잡는 포지션. 다른 종족인 저그나 테란은 물론, 갈라섰지만 뿌리는 하나인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조차 크게 적대하며[* 그러나 이건 당시 대부분의 프로토스들 역시 비슷했다. 당시 프로토스 사회에서 암흑 기사에 대한 인식은 '''반 사회적 테러리스트'''라고 볼 정도로 좋지 못했다. 종족 전쟁에서의 행보를 보듯 알다리스는 어느정도의 유연성도 갖춘 인물이지만, 불행히도 그가 대처해야 했던 상황은 '어느정도의 유연성'이 아니라 '별종급 급진성'이 요구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무엇을 하든 '''원리원칙에 충실'''할 것을 주변인들에게 강요한다. 후술하겠지만 상당히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며 옛날방식과 사고를 버리지않는다. [[태사다르]]가 [[코프룰루 구역]]의 [[저그]], [[테란]]을 모조리 불태워버리라는 대의회의 명령을 거부하고 테란을 돕다가 오히려 테란에게 공격받아 패배한[*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1#s-11|뉴 게티스버그(New Gettysburg)]] 그러니까 테란 시절의 [[사라 케리건]]이 초월체에게 잡혀가는 바로 그 임무] 뒤, 잔여 병력이라도 퇴각시키라는 명령조차 거부한 채 사라지고, [[아이어]]가 저그 군단의 침공에 함락된 뒤 새로운 집행관인 플레이어[* [[아르타니스]]가 오리지널의 집행관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이게 좀 복잡해서 몇몇 특정 임무의 플레이어 캐릭터이다. [[집행관/플레이어]] 항목 참조.]의 고문으로 등장한다. 프로토스 종족의 존립이 위태로워진 시점에서는 [[칼라이]]의 수장이되어 [[네라짐]]들과도 순순히 협력하며 '''변화한 시대적 상황을 짧은시간에 대부분 수용'''하였다. 하지만 또 한번 거대한 위기에 처한 프로토스를 구원하려던 그의 나름대로의 노력은 빛을 보지못하였고 프로토스는 암흑기에 접어든다. 여담이지만 구버전 초상화는 그림자가 있는 부분이 마치 입이 있고 수염이 난 턱선처럼 보여서 프로토스보단 --상당히늙은 노파요괴나 망태 할아범 같은--인간 노인같은 얼굴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기 쉬운데, 실제론 얼굴에 음영이 진 것뿐이고 정상적인 프로토스의 얼굴이 맞다. 위 움짤처럼 고개를 돌리는 애니메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음영을 제거해서 좀 더 확실한 프로토스 얼굴로 수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