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한수 (문단 편집) ===== [[정대만#s-7|왜 난 그렇게 헛된 시간을...]] ===== 안한수 감독이 가장 크게 비판받는 부분. [[정대만]]의 사례를 보면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정대만이 무릎 부상 이후 농구부를 이탈한 뒤 안 감독이 정대만을 따로 챙겨주거나 하는 묘사가 전혀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정대만이 당초 1회성으로 나왔다가 퇴장할 양아치에서 연재 도중 레귤러 농구부원으로 설정이 변한 탓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안 감독이 챙겨주는데도 불구하고 정대만이 계속 삐뚤어졌다는 묘사도 가능했을 텐데 농구부를 떠난 이후 아예 소식 자체가 끊긴 것으로 나온다. 사실 정대만 같은 타입은 자존심이 강해 잘 표현하지는 않지만 내심은 애정과 관심을 매우 갈구하는 성격이며, 작중 이를 뒷받침하는 표정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더구나 중학교 때부터 안한수 감독 골수 빠돌이(…)였던 정대만은 안 감독의 말이라면 가스통을 짊어지고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 성격의 캐릭터이다. A4 용지에 재활 프로그램만 대충 쓱쓱 써서 던져 주고 종종 불러 격려하기만 했어도, 6개월~1년 안에 충분히 전력으로 복귀시키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작중에서 정대만이 농구부를 떠난 이후 안 감독이 챙겨주는 모습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어쨌든 정대만은 농구부를 떠난 후 불량배들과 어울려 타락의 늪에 빠지며 무려 2년이나 공백기를 갖고 말았다. 정대만 본인이 문제가 많았다고만 치부하기에는, 감수성이 지극히 예민한 고등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안 감독의 지나친 방임주의 탓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행히 어쩌다 운이 좋았고(…), 정대만 자신이 지닌 재능이 워낙 탁월했던 탓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만화다. 현실에서는 일반적인 경우 '''선수 생명은 거기서 끝난다.'''[* 현실에서도 고등학교시절 2년을 쉬고 프로세계에서 한획을 그은 선수들도 여럿있다 대표적인 예가 KBO의 [[장성호]]] 신체적 성장이 폭발적인 사춘기에 운동을 2년이나 쉬면 선수로서 치명적이다. 작중에서도 정대만은 중학교를 졸업했을 무렵에 보였던 재능과 잠재력(마성지~이정환 급)을 끝내 오롯하게 살리지 못했다. 연재 종료 시점 기준으로는 정대만이 대학 추천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데, 만약 대학 추천에 실패한다면 프로농구가 아직 없던 시대라[* 일본에서 프로농구가 시작된 것은 2003년의 일이고, 정식으로 리그가 출범한 것은 2005년 일본 프로농구 리그가 출범하면서부터다.] 진짜로 거기에서 선수 생명이 끝난다.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가는 사춘기의 재목들을 관리해야 하는 중/고등학교 운동 지도자로서 정말 용서받을 수 없는 과오이다. 또한 정대만과 채치수, 그리고 기존 팀원들이 불화를 겪고, 심지어 팀원들이 대거 탈퇴하며 농구부의 존속조차 위협받는 사태에 이르러서도 안 감독이 감독으로서 무언가 손을 쓴 듯한 묘사는 전무하다. 이쯤되면 그냥 이사장 빽으로 내려온 [[낙하산]]인지, [[예비군]] 동대장급 [[철밥통]]을 자랑하는 '''잉여 월급도둑'''이 아닌가 싶기까지 하다(…). 작중 안한수 감독이 여러 선수들을 발굴하고 잘 조련한 것을 보면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있지만, 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못하면 기본 능력이 있어도 감독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 그것이 한참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 대상의 학원 농구라면 더더욱 그렇고. 그래서 안한수의 감독 스타일에 대해 비판적인 팬들은, 고등학교 농구 적응 문제로 힘들어하던 [[변덕규]]를 잘 케어했고 인간적인 묘사가 많은 [[유명호(슬램덩크)|유명호]] 감독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유명호 감독 역시 실수를 범한 사례가 있었는데 바로 황태산. 생김새 때문이었는지 무덤덤한 성격이라 단정짓고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윤대협은 프라이드가 강할 것이라 단정지어 칭찬해주었는데, 알고보니 황태산이 예민한 성격이었고 무덤덤한 성격은 의외로 윤대협이었다. 그 결과 황태산의 출전정지로 이어졌다. 그리고 황태산은 팀플레이 연습 부족 때문에 수준급의 공격력과 상반되는 [[자동문]] 수준의 수비력을 가진 반쪽짜리 선수가 되었다.] 또한 안한수 감독보다 선수 관리를 잘해주는 이한나가 감독을 해도 잘 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