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티페미니즘 (문단 편집) ===== 반론 ===== 안티페미니즘은 구체적인 체계나 주장이 있는 사상이 아니라 단지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상태'''에 불과하다. 안티페미니즘이 페미니즘을 억압할 우려가 있어 비판할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페미니즘이 안티페미니즘과 [[매스큘리즘]]을 억압할 우려가 있다며 비판할 수 있다. 페미니즘을 반대한다고 해서 그 사상을 억압할 우려가 있다는 논리로 안티페미니즘을 비판하는 것은 그냥 [[전체주의|입 다물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안티페미니즘은 어떠한 체계화된 사상이나 주장이 아니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반대되는 '''사상'''을 알아보려면 [[매스큘리즘]] 혹은 차라리 [[포스트 페미니즘]] 쪽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의 비(非)페미니스트나 안티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 자체를 싫어하거나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포스트 페미니즘]]에 가까우며, [[매스큘리즘]]은 한국에 소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지도조차 매우 낮다.] 페미니즘은 인권의식이 향상된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여성을 타자화(他者化)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여성의 권리를 인위적으로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는 페미니즘의 주장에 동의하더라도 그것이 언젠가는 끝나야 할 시한부적인 것은 자명하다. 결국 진정한 [[성평등]]은 성별이라는 구시대적인 프레임을 아예 의식하지 않는 사회에서 실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3세대 페미니즘에는 이미 교차성, N개의 성, 옷장담론과 같이 성별이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진보적인 페미니즘 비판자들은 그 내용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면서도, '그것은 이미 페미니즘이라고 부를 수 없는 다른 무언가가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보자면 4세대 혹은 그 이후의 페미니즘은 외부의 영향이 아닌 페미니즘 내부의 진보에 의해서 스스로 페미니즘이라는 명칭을 버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