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티페미니즘 (문단 편집) == 기타 == 안티페미니즘이 [[래디컬 페미니즘]]의 급진성을 비판하며 부상한 사상이기에, 안티페미니즘은 [[페미니즘]] 자체의 유효성과 방법론에 의문을 내면서 생긴 사상일 뿐이고, "래디컬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안티페미니즘은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래디컬 페미니즘이 페미니즘의 일부이며 한국에서는 그 절대적 수에 비해 목소리가 워낙 크다. '대한민국의 주류 페미니즘이 래디컬 페미니즘이라서 리버럴 페미니즘 등도 안티페미니즘으로 몰리는 사례가 의외로 많다.'라며, 이들은 '래디컬 페미니즘의 방법론이 아닌 다른 리버럴 같은 다른 페미니즘 이론엔 찬성하는 경우가 많다.' 말하지만 필요한 부분에 있어 뜻이 맞는 것 뿐이지 이들이 페미니스트인 게 아니다. '[[박가분(평론가)|박가분]], [[오세라비]] 등의 이들이 하나같이 주류 페미니스트들에게 욕을 긁어먹고 안티페미니스트들이나 래디컬 페미니즘에 반감이 있는 [[남초 사이트|남초 커뮤니티]]의 찬양을 받지만, 이들이 페미니즘적인 몇 부분에 대해선 부정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통해 이들을 [[페미니스트]]로 해석하는 것은 그들의 입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심각한 무지에서 기인한 것이다. 박가분이 윾튜브 및 카광 저격을 하고 '안티페미니즘은 지능의 문제'라는 말을 했으며, 오세라비가 휴머니즘으로 나아가야 한다 밝혔다고 해서 이들이 페미니스트인 게 아니다.[* 박가분의 안티페미니스트에 대한 비판 글은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남성 역차별을 주장하는 이들과 남초 커뮤니티의 일베포밍에 대해 적나라하게 비판하기 위함이었다는 맥락을 파악해야 하고, '저는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선포한 것도 모자라 '여성 안티페미의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하고 '페미니즘'과 '워마드'는 같은 말이라고 까지 이야기를 한 오세라비를 페미니스트로 몰아가는 것은 당사자를 향한 엄청난 모욕이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괴물과 싸우기 위해 괴물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말자"는 말과 같은 지적일 뿐이다.] 특히 오세라비는 자기가 진작에 <여성운동>과 <페미니즘운동>을 구분했고, 자신은 한때 여성운동 부류였으나 단 한번도 나는 페미니스트였던 적 없다고 했다. 다만 언론에서 자꾸 잘못 소개될 때가 흔하지만 굳이 설명하긴 싫다고도 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884253105083276&id=100004958145860|2021년 5월 20일 페이스북 오세라비 나를 '안티 페미니스트'라 불러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기독교 우파]]도 [[트페미]]나 여성인권단체, [[성소수자]] 단체와 마찰이 큰데다, 기독교 우파 성향인 [[크리스천투데이]]나 [[https://www.facebook.com/groups/170747963541475/permalink/281341245815479/|반동성애국민연합의 이 링크]]를 보면 래디컬 페미니즘과 성소수자 운동을 싸잡아서 비판하고 있으며,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2232868840276378&id=100006598507910|반동연 대표가 오세라비를 단지 래디컬 페미니즘을 적대한다는 이유로 지지하고]], 심지어 안티페미협회랑 연대하였으며,[[https://youtu.be/qY6OTGfuFOU|#]], 이들은 [[김활란]]과 [[YWCA]] 등의 기독교 보수주의 페미니즘의 대해선 일부 긍정적이고[[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reamteller&logNo=221425491555&referrerCode=0&searchKeyword=%ED%8E%98%EB%AF%B8%EB%8B%88%EC%A6%98|#]] 급진적 페미니즘이나 교차 페미니즘을 주로 비판한다 해서 페미니스트인 게 아니다. 오히려 '페미니즘 그 자체를 반대한다'는 면에서 안티페미니즘에 가깝다. 한국에서 강성 [[좌파]]로 분류되는 경우엔 [[페미니즘]] 자체에 대하여 노동계급의 단결을 저해하고 분열을 획책하며, 부르주아 여성들과 노동계급 여성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 환상을 유포시킨다는 이유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들이 보기에 페미니즘은 [[자본가]] 계급이 사용하는 [[단결투쟁가|거짓 선전, 분열의 음모]]라고 본다. 이쪽의 입장에 따르면 여성해방은 [[성별]], [[성적 지향]], [[성 정체성]]에 상관없이 전체 노동인민의 해방 속에서만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체 노동인민이 단결하여 [[자본주의]]를 분쇄하고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해야 하는데, 페미니즘은 남성과 여성의 이해관계가 대립한다는, 그리고 여성 [[부르주아]]의 이해관계가 노동인민 여성들의 이해관계와 서로 일치한다는 관념을 유포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메갈]] 혹은 [[워마드]]류의 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인 집단을 보듯이 아예 남성 전체를 사회의 모든 특권을 갖고서 여성을 억압하는 존재로 여겨 버림으로서 노동인민을 분열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페미니즘과 [[남성우월주의]]를 동급으로 놓고서, 둘 모두 노동인민을 분열시키는 관념이므로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남성우월주의가 남성 노동자가 여성 노동자와 손 잡는 것을 방해하듯, 페미니즘도 여성 노동자가 남성 노동자와 손 잡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에 따라 페미니즘 관념과의 완전한 결별과 단절, 여성 차별에 대한 과학적(즉 유물론적) 분석을 통해 노동계급의 여성해방 운동을 조직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페미니즘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건 기존 부르주아 세력의 기득권에 편입한 여성 정치인과 자본가들뿐이다. 따라서 이들은 이런 부르주아 페미니즘은 어떤 유형이 되었든 그 주장, 선전 내용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며, 노동계급의 정치적 독립성이라는 차원에서 '''노동계급의 여성해방 운동'''을 추구한다. [[트로츠키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좌파 [[운동권]] 단위로서, <사회주의자>라는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는(사실 단체 이름보다 잡지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노동해방실천연대(해방연대)의 경우에는 이 둘의 중간적 입장이다. 페미니즘을 아예 거부하고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자칭 [[자유주의 페미니즘]]에 존재하는 상위 여성 중심적인 부분을 향한 비판과 [[래디컬 페미니즘]]의 급진성이라는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으로 대체하고 거기에 입각한 운동을 조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사회주의자 신문을 보면, 대한민국의 페미니즘 이론과 개념의 한계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가 연재되고 있다. [[사회변혁노동자당]]은 당 논평이나 기관지 <변혁정치>를 보면 당 내에서 [[신좌파]] 계열의 친메갈과 강성 사회주의 계열의 반메갈이 공존하며 대립 구도를 이루고 있다. 친메갈 성향은 중앙당 직속 사회운동위원회와 학생위원회에 한정된 것이고, 대전시당을 비롯한 각 지역의 시도당이나, 경기도당 산하 안산시위원회 같은 시도당 산하 지역위원회에는 반메갈 성향의 당원들도 존재하고 있다. 즉 이들은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에 가까운 신좌파 [[포퓰리즘]] 정당과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 레닌주의, (트로츠키주의)의 원칙에 충실한 [[구좌파]]적인 사회주의 정당이 동거하고 있는 정당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현장 기반을 강조하는 혁명적 노동자당 건설 현장투쟁 위원회(노건투)-노동해방투쟁연대(노해투)[* 2018년 2월 28일 총회에서 노건투는 공식적으로 해산을 선언하였고, 노건투 소속 인원들 가운데 일부가 노건투의 강령을 이어받아 노해투를 결성하였다. 나머지 인원들은 또 별개의 조직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와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 전선(노동전선[* 민주노총 직선제 1기 지도부인 한상균 전 위원장, 최종진 전 부위원장, 이영주 전 사무총장이 소속되어 있다.])은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을 지지한다. 노해투의 경우에는 최근에 본인들 기관지인 '가자! 노동해방'에 실린 기사에서, 노동계급의 [[미투 운동]]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짧게 '부르주아 페미니즘이 노동계급을 분열시키는 용도로 악용되고 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노동전선은 2019년 이후 페미니즘 비판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은 [[스탈린주의]] 성향인데 확실히 페미니즘 비판 입장이다. 좌파 정치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이름이 비슷해도 성격은 확실하게 다른 것들'의 구도가 여기서도 확실하게 발휘되는데, 볼셰비키그룹 같은 집단은 기본적으로 대학 중심에서 발전된 좌파 연구회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페미니즘을 비롯한 '이데올로기의 사회적 담론'에 큰 관심을 가지는게 당연하지만, 노건투-노해투나 노동전선 같은 그룹은 실체를 보면 현실에서 노동을 하는 중장년 노동자들 중심이다. 사회적 담론에 뒤늦은 관심은 가질 수 있어도 거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할만한 집단은 아니란 소리다. 이들이 사회적으로 취약한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조직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그 주장을 보면 지극히 전통적인 노동운동의 관점에서 추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거 자체가 좋고 나쁘다는게 아니라 집단적 성향 자체가 그렇다는 거다. 이들이 래디컬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사회가 가진 모순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부자유, 억압을 극복하고 성별, 성적 지향, 성 정체성에 상관 없이 남녀를 떠나 모든 인민들의 자유와 해방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즉 이들은 여성차별 철폐와 성평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안티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을 대체할 이념을 주장하는 것도 포함하지만, 반대로 [[남성우월주의]]나 [[성차별]]주의도 포함하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 안티페미니즘에 링크가 걸릴 경우 다른 극단적인 이념들과 동급으로 취급받거나 성차별 그 자체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도 성차별에는 반대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안티페미니스트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우월주의자는 100% 안티페미니스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안티페미니즘 자체를 성차별주의 같은 극단적 이념으로 분류하는 건 래디컬 페미니즘의 문제점을 근거로 페미니즘 자체를 극단적 이념으로 분류하는 것과 같다. [[분류:안티페미니즘]][[분류:사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