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치영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빠른 발과 컨택, 작전 수행 능력이 돋보이는 리드오프 유형의 타자. 일명 안치타라고 불릴 정도로 빠른 발은 리그 최고 수준이며 이에 걸맞게 기습번트와 도루 등 뛰는 야구에 강점이 있다. 장타가 아닌 타구를 빠른 발을 이용하여 2루타를 만들기도 한다. 2군에서도 많은 도루를 성공시켰으며 1군에서도 높은 도루 성공률로 그의 강점을 인증하고 있다.[* 2023시즌 9월 기준 8개 시도 7개 성공.] 타격에 있어선 자신의 존을 정해두고 칠 수 있는 공을 골라 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1군에서의 경험이 많지 않고, 이런 유형의 타자들이 그렇듯 그 날의 심판의 성향과 분위기에 따라 결과가 상반되는 편이며 잘 고르다가도 루킹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꽤나 많다. 팀 선배 [[조용호(야구선수)|조용호]]처럼 공을 계속 커트하면서 상대의 투구수를 늘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오히려 초구를 자주 노리며 딱 노리는 공이 왔을땐 바로 스윙을 하는 타입. 똑딱이형 타자들이 그렇듯 장타력은 매우 부족한 대신 컨택은 수준급이다. 게다가 타구의 방향도 고르게 분배되어 있는 [[스프레이 히터]] 기질까지 보인다. 힘이 약해 타구질이 좋지 않으며 그만큼 내야에 갇히는 타구가 많지만 반대로 공을 외야로 보내기만 하면 대부분 외야수 앞에 깨끗하게 떨어지는 묘한 배트 컨트롤의 소유자. 힘을 많이 주지 않는 간결한 스윙을 추구하며 장타를 깔끔하게 포기하고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 케이스이다. 땅볼의 비율이 높지만 발이 빨라 내야안타도 종종 기록하니 인플레이 타구만 만들면 쉽게 죽지 않는 흔히 말하는 바빕빨이 다소 있는 타자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2023 시즌 그의 BABIP으로, .391 타석수를 빼고 단순 비율로만 보았을 때 리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이다. 다만 상술했듯 투구수를 많이 뽑아내는 타자도 아니고 볼삼비와 타출갭 또한 나쁜 편으로 순출루율을 중요시하는 현대 야구에 걸맞는 리드오프 유형은 아니다. 때문에 보여주는 타율에 비하면 생산력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초구부터 번트 모션을 자주 취하는 습관과 노림수가 부족한지 많은 루킹삼진도 단점이다. 하지만 아직 발전의 여지가 남은 것이 공을 맞추고 뛰는 데에만 몰두하지 않고[* 맞추고 뛰는 데에만 집중한 타자로는 과거의 [[이대형]], 현 롯데의 [[황성빈]]이 있다.] 타격에 있어서 자신만의 스윙을 유지한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다. 선구안과 수싸움에서 발전을 이룬다면 더 좋은 리드오프가 될 수 있겠다는 기대치가 남아있다. 수비의 경우 외야 전 포지션을 다 소화하긴 하나 우익수 출장 비율이 높으며 내야수로 데뷔했다가 뒤늦게 외야로 전향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다. 수비 범위는 넓지만 타구 판단이 어색한지 불안하게 공을 잡는 장면이 종종 있고 보살을 잡을 수 있는 정도의 어깨를 가지고 있으나 아쉬운 선택으로 송구 실책을 종종 하고 있다. 즉 수비에선 아직 경험과 발전이 더 필요하다. 종합하자면 실링은 낮지만 자신이 가진 툴을 백분 살려 2군 야수를 거의 안쓰는 이강철 감독에게 눈도장을 따낸 몇 안되는 선수이자 추후 kt의 리드오프 혹은 만능 백업으로의 가능성이 보이는 외야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