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젤리아(소녀전선) (문단 편집) == 인물상 == > 안젤리아 씨는 확실히, 평범한 인간입니다. 전쟁과, [[소녀전선/설정#유적|유적의 힘]]이 불온한 자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각지를 돌며 활약한 인간. 그 사람이 왜 그랬냐면, 유적의 힘이 남용된다면 전 세계가 지금 우리 발밑처럼 될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제가 안젤리아 씨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그녀가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반군]]의 음모를 저지하고자, [[특이점(소녀전선)|죽음을 불사하고 붕괴액 더티밤을 기폭했을 때]]였습니다. 그 폭발과 붕괴 복사 낙진으로 인해 그녀는 사선을 넘나들었습니다. 하지만 견뎌내고, 계속 자신의 사명을 수행했어요. 그리고 [[이성질체(소녀전선)|베오그라드]], [[연쇄분열|탈린]], [[편극광|팔디스키]]를 넘어 [[이중난수|독일]]까지 왔죠. > 그 와중에 또 몇 번이고 죽음과 대면했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자기 한 몸 불사하며 세상을 구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니, 이번엔 우리가 그녀를 구할 차례예요. 안젤리아 씨가 최초로 자유를 위해 분투한 투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마지막은 아닙니다. 하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음에도 대부분 빛을 보지 못하고 역사의 그림자에 숨겨졌어요. > 그래도ㅡㅡ > 자유로의 길을 여는 자가, 가시덩굴에 묶여 고통받는 꼴을 가만히 두고볼 수는 없습니다. 안젤리아 씨를 구해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 우리만이 할 수 있어요. > ---- > [[고정점]], [[RO635(소녀전선)|RO635]]가 아이네이아스 작전을 설명하며 [[AK-12(소녀전선)|AK-12]] [[曰]]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성격, [[카터(소녀전선)|카터]] 曰 이제 갈아치울 부분도 별로 안 남은 몸, [[페르시카(소녀전선)|페르시카]] 曰 자신에게나 동료에게나 가장 모험적인 방법만 선택하는 철 없는 성격. 과연 그 평가가 과장이 아닌지 왼팔과 오른다리가 각각 [[의수]]와 [[의족]]이며, 이마와 흉부에도 [[흉터]]가 남아있다. 이는 과거 에이전트와의 전투에서 얻은 전상으로 보인다. 에이전트가 전술 지휘관에게 여성 지휘관을 죽인 적이 있다고 발언하는 도중 끼어든 안젤리아와의 통신에서 놀라며 살아있을 줄 몰랐다고 놀라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 이렇게 험한 꼴을 당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는만큼 [[전술지휘관]] 못지않게 대단히 강인한 성격이다. 위험도가 높은 작전을 주저없이 짜고 실행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본인의 목숨까지 포함해서 어떤 피해라도 감수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모험이라도 해볼 가치가 있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 이렇게 보면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으로 보이지만 부하들에게는 대단히 다정하다. 특히 직속 부하인 리벨리온 소대에게는 애정이 깊은 모양. 마음이 여린 [[AN-94(소녀전선)|AN-94]]를 특별히 잘 돌봐주라고 AK-12에게 당부하는 것을 보면 좋은 어머니처럼 보일 정도다. 군의 대규모 장갑 병력을 인형 몇 기로 막으라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이 내려왔을 때는 언성까지 높혀가며 상층부에 항의하기도 한다. 복수로 뒤틀려 가던 [[M4A1(소녀전선)|M4A1]]을 설득하고 다독여준 것도 안젤리아. 이러한 모습은 부하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대체로 다른 사람에게 상냥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그래서 울릭 주석은 지휘관과 함께 안젤리아를 요즘 세상에 드문 선한 사람이라 평가했다. 페르시카와는 면식이 있는 것을 넘어 상당히 친밀한 관계로 보인다. 하벨과 이야기를 나누던 페르시카가 자신의 입장이 곤란해질 것을 감수하고 몰래 통신을 열어 정보를 제공해 줄 정도. M4A1을 제외한 타인의 안부를 걱정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페르시카도 안젤리아의 안부만은 무척 걱정한다. 정작 안젤리아 본인은 스스로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기 때문에 지켜보는 페르시카가 더 안쓰러워 보일 뿐. [[IOP제조회사]]의 소유주 [[비트킨 하벨|하벨]]과도 악우이자 동료 같은 사이. 9장에서 하벨이 카터를 크루거와 잠시 떨어뜨리기 위해 자동차 바퀴를 펑크내도록 하는데 그 실행자가 안젤리아이고, 특이점 후반의 비장의 한 수가 되었던 붕괴액 무기를 안젤리아에게 공수로 가져다 준 것도 하벨이며, 이성질체 이후 안젤리아가 무모하게 노드를 탈취하려다 실패한 후 감옥에 갇힌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어린 시절 자신의 후원자였던 젤린스키와는 직속 상관이라는 점 외에 어떠한 사이인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반역자라고 언급한 안젤리아가 어떤 일을 벌이더라도 크게 터치하는 것 없이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두는 걸로 봐선 젤린스키 측에서는 안젤리아의 행동을 크게 문제시삼을 생각은 없는 모양.[* 붕괴액 폭탄을 준 하벨이나 안젤리아와 협력한 K가 전부 젤린스키와 연결된 인물인만큼, 사실상 젤린스키 본인이 그렇게 하라고 냅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