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숙선 (문단 편집) ==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창으로, 세계화 == 안숙선의 예술은 197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하면서 급격하게 발전하게 된다. 입단 직후부터 원로단원으로 퇴직할 때까지 총 20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주역으로 참여하면서 소리꾼뿐만 아니라 창극 배우로서도 독보적인 연기력과 소리 실력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된다. 특히 춘향역을 가장 많이 맡게 되었는데 그가 현재 '''“영원한 춘향”'''으로 불리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때문이다. 안숙선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매년 판소리 다섯 마당 완창 무대를 개최한다. 이는 기존의 판소리가 토막소리 형식으로 불리던 시기에 스승 격인 박동진(1917-2003), 오정숙(1935-2008) 두 대명창이 처음 시도한 이후 당시 젊은 소리꾼으로서는 최초의 판소리 다섯 마당 완창이었기에 국악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었다. 안숙선의 이런 시도는 후에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서 판소리 명창 중 가장 많은 판소리 완창 기록을 보유한 소리꾼으로 남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매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 올라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1986년 '''남원춘향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1987년 '''KBS 국악 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안숙선은 명실공히 명창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1980년 후반부터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해외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1988년 10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8개국 12개 도시 순회 완창 공연'''을 시작으로 1991년 9월 25일 '''UN 동시 가입기념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 1993년 '''핀란드 쿠모축제 한국인 최초 초청공연''', 같은 해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완창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1996년 '''네덜란드 홀랜드 페스티벌 초청공연'''을 거쳐 1998년 '''제1회 윤이상 통일음악회'''를 위해 방북하여 평양 모란극장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판소리가 사라진 북한에서 판소리에 대한 재평가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특히 1998년 7월 13일 '''세계적인 국제페스티벌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을 받아 공연하게 되었는데 이때 평단의 '''“천상의 소리”'''라는 극찬과 함께 한국인 출신으로도 손에 꼽히고 한국 전통예술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수여 받게 된다. 이는 세계 무대의 찬사와 함께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는 데도 중요한 분기점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성과의 공로로 다음 해 1999년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을 수여 받게 된다. 프랑스에서의 성과는 곧 안숙선의 더욱더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2002년에는 유럽 최고의 예술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리 가을 축제'''에 한국 전통예술인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아 춘향가 완창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었고 2003년 '''뉴욕 링컨센터 여름 축제''' 한국인 예술인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아 판소리 완창무대를 올려 극찬을 받았다. 역시 같은 해 국제적인 종합 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도 한국 예술인 최초로 초청을 받아 5시간이 넘는 판소리 춘향가를 영어자막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세계 여러 나라 국가의 관객들에게 그대로 선보였고 판소리의 독특한 발성법과 공연형태 그리고 판소리가 가진 흡입력 있는 이야기에 별점 만점에 높은 점수를 주며 안숙선은 극찬을 받게 되는 성과를 이루어낸다. 무엇보다 이 페스티벌에서 현지 비평가 그룹이 선정하는 최고의 상인 ‘'''헤럴드 앤젤 크리틱스 어워드(Herald Angel Critics’ Award) 상'''을 받게 되는데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우리의 판소리가 그 가치를 세계인들과 공유하였다는데 대단한 의미가 있는 수상이었다. 이는 대한민국 문화계 전반에서도 상당한 국제적인 성과였다. 안숙선 명창의 파리 가을 축제-뉴욕 링컨센터 여름 축제-에든버러 페스티벌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는 곧 2003년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로 이어지게 된다. 2006년 프랑스 파리 기메박물관 공연, 2007년 깡(Caen)의 현대미술관 오디토리움과 파리 께브랑리 (Quai Branly) 박물관 공연, 2007년 한.러 교류축제 모스크바 국제공연예술센터 공연, 2008년 브라질 '한국음악&영화 페스티벌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 2010년 폴란드 브레이브 페스티벌 초청공연, 벨기에 스핑크스 페스티벌 초청공연, 2011년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호주 시드니 공연, 2013년 영국 런던 k-뮤직 페스티벌 공연, 2014 L.A 카운티 미술관 한국의 날 공연, 2015년 벨기에 브뤼셀 k-뮤직 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계속해서 꾸준한 해외 무대에 초청을 받았으며 특히 2015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다시 프랑스 파리 가을 축제에 초청을 받아 판소리 수궁가를 완창하면서 다시금 명창 안숙선과 판소리가 계속해서 유럽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해외 무대에서 우리의 소리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무대라면 결코 작은 무대라도 안숙선은 고민 없이 무대에 올랐다. 최근까지도 2018년 영국 k-뮤직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영국 런던에서 70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힘 있고 품격있는 흥보가 완창 무대를 런던 관객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안숙선은 해외 공연뿐만 아니라'''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공연,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만찬 공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남측특별수행원 참여및 정상 만찬 공연,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축하음악회 공연,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개막식 공연, 2013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공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공연,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공연 등 다양한 국가행사에 빠짐없이 초청을 받아 우리의 전통음악을 알리는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