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리우스 (문단 편집) === 과거 === 고대 몬드 지역에서 열풍의 마신 [[데카라비안]]과 함께 두 명의 '서리 제왕'이라 불렸으며[* 현재로선 이 둘 이외의 몬드 출신 마신의 존재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리월에는 마신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각자의 세력을 두고 끝없는 전쟁을 벌이는 숙적이었다. 이들의 전쟁은 마신전쟁이 발발한 3,000년 전 혹은 그 이전부터 항쟁이 종료된 2,600여년 전까지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랜 숙적이었던 데카라비안은 바람정령 바르바토스와 몬드 주민들의 항쟁 끝에 죽음을 맞이했고, 그와 경쟁하던 안드리우스는 일곱 신의 자격에 도달해 새로운 바람의 제왕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안드리우스 자신은 인간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들을 다스릴 수 없다고 여겨,[* 무기 돌파 소재인 칼바람 울프 시리즈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안드리우스 개인의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버려진 고아인 [[레이저(원신)|레이저]]를 장성할 때까지 길러준 것, 인간들에게 실망하면서도 레이저를 무리로서 받아들인 것, 거기다 레이저가 늑대들 사이에서 고독감을 느낄 것을 우려해 꾸준히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종용하는 것을 보면 안드리우스가 인간을 싫어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설정상으로도 과거 친우였던 북풍의 기사가 지켰던 땅을 수호하기 위해 사람들과 늑대들의 서식지와는 먼 대지인 울프 영지 끝자락에 힘을 남긴 것이나 여행자의 도전에 응하기 위해 바람과 얼음으로 굳이 육신을 구축하고, 육신이 힘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해 영혼이 조금씩 떨어져나감에도 도전에 응해주는 것에서도 이러한 면모가 나타난다.] 일곱 신이 되는 것을 포기한 채 이들의 곁을 떠난다. 이렇게 공백이 된 일곱 신의 자리는 바르바토스가 차지하여 자유의 신으로서 몬드를 다스리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매서운 북풍은 생명을 꺼뜨리기만 할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안드리우스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힘을 대지에 남기는 식으로 자살을 택하고 만다.[* 과거 대립했던 데카라비안과는 정반대의 최후를 맞이했다. 안드리우스는 스스로 인간을 싫어한다 여겼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으며 그 최후조차 다른 생명을 위해 스스로 소멸을 택한 것이었다. 반면, 데카라비안은 인간을 사랑한다 외쳤으나 그 사랑이란 것은 지배에 의한 만족감에 불과했고 그의 잔악한 폭정을 보다 못한 저항군의 반란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 그렇게 육신을 잃고 힘은 대부분 소멸해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지만, 마신은 결단코 사라지지 않는 존재이기에 그의 영혼만은 몬드에 남아 그 땅을 수호하고 있었다. 그러다 1000년 전, 바네사의 봉기 이후 바람 사신수의 기초가 세워졌고 안드리우스는 늑대의 숲에 자리잡아 바르바토스의 권속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벤티의 PV에서 등장한다. 본분을 지키고 마신의 본성을 억제하라 당부했지만 당부하는 벤티의 천성이 자유분방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벤티(원신)|말썽이나 피우는 시인]], 그 말은 너 자신에게나 하시지-"라고 일갈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것이 바로 창풍 고지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드리우스의 정체이다. 그로부터 천 년이 지난 현재는 일명 루피카로 불리는 늑대들의 수호자로서 울프 영지를 지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