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어 (문단 편집) === 반려동물 === [youtube(3CbIpSaPGWM)] 악어는 지능이 높아 인간과 친해질 수가 있다. 큰 덩치와 난폭한 성격만 빼면 의외로 반려동물로서 유리한 점이 상당히 많은 동물로 활동성이 낮아서 그리 큰 사육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식비도 별로 들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1989년 코스타리카 마을에 한 어부인 치토(Chito)가 총에 맞아 죽어가던 [[아메리카악어]]를 구해주고 몇 개월 동안 치료해주고 난 뒤에는 방생시켰으나, 그 악어는 그의 집 인근 호수까지 와서 같이 살고 싶다고 표현했다. 결국 포초(Pocho)라고 이름을 지어준 뒤 함께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함께 수영하며 얼싸안고 뒹굴며 노는 등, 친밀한 사이가 된다. 그리고 소문이 퍼져 TV쇼에 나오고 동네 사람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구경하러 오는 등, 큰 유명세를 얻게 된다. 포초는 치토 이외엔 애교를 부리진 않았으나 다른 사람들이 만져도 절대 공격하지 않았으며 배가 고파도 입을 벌리는 어필 이외엔 난폭한 행동을 보이지도 않았다. 학자들도 새끼때부터 키운 악어도 아니고 장성한 자연개체가 이렇게 인간과 친밀하게 지낸다는것에 놀라워했다고.[* 알에서 태어난 새끼 때부터 악어를 길렀음에도 악어에게 물려 죽은 사례가 있는데 하물며 새끼 때도 아닌 충분히 장성한 개체가 인간에게 어떤 난폭한 행동도 보이지 않고 주인과 레슬링을 하는 행동은 놀라울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도 포초가 인간에게 특이할 정도로 우호적이었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총상을 입었을 때 인간이 전두엽 절제술을 받고 성격이 변하듯 어디를 잘못 건드려 공격성이 거세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렇게 20년간 친구로 살아오던 어느 날, 2011년 10월 12일 악어는 결국 병으로 인해 죽고 말았다. 포초가 죽고 난 뒤에 코스타리카에선 성대한 장례식이 진행됐고, 코스타리카 정부는 포초를 자연유산으로 인정해 결국 박제되어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2010년 이전까지만해도 [[청계천]]에서 새끼 악어들을 버젓이 팔고있었을 정도로 많이 키웠다.[* 그 대부분의 새끼악어들은 드워프카이만같은 작은 종들이 아니라 [[샴악어]](잡종)나 [[피라냐카이만]]같은 제법 크기가 있는 악어들이다. 그때문에 큰 사이즈를 감당하지 못해 동물원 등지로 분양보내는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도 동물원에서 키워지는 악어들의 일부는 이런식으로 들어온 개체들이다.] 가끔 청계천에 매물이 올라왔오며 네이버 카페 파사모에서도 80~100정도의 악어 판매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다. 현재는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청계천에서 악어를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그때문인지 지금은 대다수가 시설등록종 및 사이테스 1급으로 지정되어 동물원이나 법적 규격에 맞는 사육장이 있어야만 키울수 있다. 한국에서도 25년 넘도록 악어를 기르는 할머니가 TV에서 여러 번 나온 바 있다. 새끼 악어 때부터 자식처럼 길러서 2 m가 넘는 큰 몸집을 지녔음에도 할머니를 식구로 안다. 선미라는 이름도 지어주었다. 밤에 할머니가 잠을 자려고 하면 악어가 스스로 와서 할머니와 같이 이불펴고 잠자기도 하고, 악어가 방에 오줌을 눠서 할머니가 악어한테 마구 화내면 악어는 삐쳐서 구석에 처박혀서 할머니가 불러도 안 나오다가도 할머니가 나 몰라라 외면하면 악어가 반대로 슬며시 오더니 할머니 곁에 입가를 대고 위협적인 재롱을 부리기도 한다고. [[https://youtu.be/yDFe02yx0E8|#]] 1980년대 후반 한국 뉴스 해외토픽으로 보도한 것에 의하면 악어 식당이란 이름을 가진 호숫가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이 악어를 너무나도 좋아하여 2마리 악어를 위해 호수에 공간을 만들었다. 멀리 나가 동물이나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어찌 허가를 내서 울타리까지 만든 것. 여기에 살게 하면서 호수에 있는 악어를 구경하며 손님이 식사를 하게 했는데 제법 인기가 많다고 나왔었다. 주인은 10년 넘게 악어들을 기르면서 사람에게 해를 끼친 적은 절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여기서 악어고기 안 파냐고 하는 이들이 있어 속상하다고 했다. 1990년대 중순에는 미국에선 악어를 너무나도 좋아하여 여러 마리를 기르던 사내가 악어에게 물려 목숨을 잃은 적이 있다. 이를 두고 파충류는 포유류와 달라 반려동물이 못 된다고 동물학자들이 주장했지만, 악어를 좋아하는 이들은 악어도 각자 개성이 있는데 무작정 사람과 친해질 수 없다고 하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맞받아쳤다. 악어 주인은 기르던 10마리가 넘는 악어 가운데 1마리에게 물려죽었는데 그 뒤에 그 악어는 주인의 죽음에 분개한(?) 다른 악어에게 물려 꼬리가 반절단났다고 한다. 위에 이야기한 우리나라 악어 할머니 같은 경우도 있고 반려동물의 대표적인 동물인 [[개]]도 얼마든지 사람을 물어죽이고 심지어 주인까지 물어죽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악어같은 대형 파충류가 반려동물로서 부적합하다는 건 함부로 속단 할 수 없는 말이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가장 유명한 [[하수구의 악어]]라는 [[도시전설]]이 있다. 밑의 Where's my water의 주역들도 바로 이 도시전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또다른 도시전설로는 '악어의 키재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애완 악어를 기르는데 그 악어는 밤마다 주인의 곁에 꼭 붙어서 잠을 잤다. 악어가 주인을 알아보고 친근하게 군다는 생각에 뿌듯해진 주인은 친구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했더니 친구는 얼굴이 새파래지더니 악어는 자신보다 작은 먹이만을 먹을 수 있으며, 옆에 길게 눕는 이유는 자신이 잡아먹을 수 있는지 크기를 재는 행동이라고 말해줬다. 악어가 아닌 보아뱀인 버전도 존재한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게, 악어는 자신보다 큰 먹이도 잡아먹을 수 있다. 뱀과 달리 뜯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진짜 먹으려 했다면 나눠 먹으면 그만이다. [[루리웹]]에도 악어를 기르고 있는 유저가 있다. [[https://archive.is/DGVjV|#]] 다만 계정으로 쓴 글은 전부 사라져서 그나마 남아있는 글로 전환되었다. 2010년대 초반에 폐업한 광주광역시 북구의 M모 마트 반려동물 코너에 안경카이만 악어가 한 마리 존재했었다. 현재는 행방불명. 주로 [[안경카이만]]과 [[눈꺼풀카이만]]이 애완용으로 길러진다. 덩치도 악어 치곤 작기 때문. 그래서 가정집이나 식당 같은 곳에서 개인소유로 수조같은데 넣어서 키우고 한다. 하지만 이들도 크기가 작을지언정 악어는 악어. 일단 크기도 1m를 우습게 넘기고 무는 힘도 세서 물리면 큰 부상을 면치 못한다. [[절단|손가락이라도 물리는 날에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